메가박스 백석
2019년 9월 20일 ~ 2019년 9월 27일
1. DMZ DOCS, 아시아 다큐멘터리에 주목하다
지난 10년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축제로 성장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향후 비전과 방향을 상영작품과 프로그램 행사들을 통해 더욱 분명하게 제시한다. 전반적으로 한국영화와 아시아영화의 편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국제경쟁과 아시아경쟁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전과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되는 아시아 작품의 편수와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 이를 통해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다큐멘터리와 재능 있는 작가들을 영화제를 통해 소개하고 발굴하여 세계와 아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아시아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는 주요한 플랫폼이자 파트너의 위상을 확인하는 해가 될 것이다.
2. DMZ DOCS, 한국 다큐멘터리에 주목하다
올해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는 양적 질적 성장을 보여준다. 올해는 64편의 장·단편 한국영화를 소개하는데, 이는 작년 38편 상영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한 수치다. 비단 작품 편수의 확대 뿐 아니라 한국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를 뚝심 있게 포착하되 안정적인 완성도를 자랑하는 한국 다큐멘터리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이제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를 총망라하는 장이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를 집중적으로 주목하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했다. <한국 다큐멘터리 50개의 시선>은 50명의 다큐멘터리 비평가와 기자가 관객에게 추천하는 다큐멘터리 55편을 선정하여 상영, 비평 토크, 비평집 발간, 그리고 포스터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의 정체성을 반영해온 기존의 DMZ비전 섹션에 변화를 주었다. 기존 섹션명에 ‘인터-코리아’를 추가해 남·북한을 집중 조명하는 섹션 DMZ비전: 인터-코리아를 신설했다. 이 섹션을 통해 외국인의 눈으로 본 북한, 북한이 스스로를 바라본 북한, 남북의 문제로 이산의 경험을 품고 살아가는 디아스포라의 시선으로 풀어가며 한반도의 남북의 문제를 새롭게 접근하고자 한다.
3. DMZ DOCS,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산업에 주목하다
올해 신설된 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다큐멘터리 산업과 제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기획개발부터 제작지원, 후반제작지원, 그리고 배급에 이르는 전체 제작단계에 맞춰 제작지원프로그램을 세밀하게 구성하였고, 공동제작과 투자 유치를 위한 산업전문 플랫폼 DMZ Docs Pitch, 산업 관계자와 프로젝트 간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DMZ DOCS Match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실질적 네트워크와 연대’에 주력할 것이다. 또한 아시아 다큐멘터리 유관기관의 대표자 회의 - 독아시아(DOCASIA) - 가 첫발을 내딛는다. 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전문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DMZ DOCS를 주축으로 한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주요 산업과 흐름을 주도하는 등 DMZ DOCS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
4. DMZ DOCS, 관객에게 말을 걸다
상대적으로 관객을 만날 기회가 적은 다큐멘터리영화의 현실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다큐멘터리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좁혀보고자 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기반을 두고 있는 고양시, 파주시의 관객 뿐만 아니라 영화에 관심이 있는 관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큐도슨트 등 경기도 및 기타 지역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영화제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스터 클래스나 각종 토크 프로그램 등을 통합해 올해 DMZ 토닥토닥(토크+다큐)을 신설했다. 거장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영화와 관련된 강연이나 토크, 유명 인사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토닥토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영화제 주요 상영관이 위치한 고양시 백석역 주변에 행사 공간 및 편의시설을 집중한 ‘관객 편의 원스톱 공간’ DMZ스퀘어와 DMZ플레이스를 구축, 축제 분위기 조성 및 관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존 패밀리 섹션을 통합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수작 다큐멘터리를 DMZ 오픈시네마 섹션을 통해 소개하며, 이 중 대표작은 영화제 기간동안 일산 벨라시타에 조성된 야외상영장인 DMZ 플레이스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상영한다. 또한 올해는 파주 임진각에서 열리는 개막식 이후, 9월 21(토), 22(일) 주말 양일간 파주 임진강역 맞은편에 조성된 야외 특설무대에 야외상영 및 공연을 마련, 관객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했다.
5. DMZ DOCS, 다큐멘터리의 확장과 가능성에 주목하다
다큐멘터리 영화의 확장성에 대해 주목한다. 동시대 다큐멘터리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내용적 형식적 매체적 확장을 프로그래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했다. 독립 다큐멘터리 영역뿐 아니라 미술과 방송, 나아가 상업적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총망라한다. DMZ DOCS는 경계를 넘어 열린 장으로서 나아갈 것이다. 새로운 시도의 하나로, 다큐멘터리 전시를 실험한다. 극장과 전시장을 가장 활발히 오가는 ‘다큐멘터리’를 DMZ만의 고민과 방식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DMZ DOCS는 지속 가능하고 새로운 비평의 장에 주목한다. 다큐멘터리 영화의 대중성과 전문성은 비평으로 상생한다. 관객과 영화가 만나는 최전선이자 비평가의 활동의 장으로 기능할 DMZ-POV를 새롭게 시도한다. 서구 담론에 끼워 맞춰진 다큐멘터리 영화를 아시아의 눈으로 보게 하고, 극영화에 익숙한 관객에게 다큐멘터리 영화를 소개하는 장으로 기능할 것이다.
기간: 2019년 9월 20일(금) - 27일(금) 8일간
상영관: 고양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점,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점
웹사이트: http://dmzdocs.com
주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
주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
출처: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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