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C
2024년 6월 4일 ~ 2024년 6월 29일
2022년 겨울 작가 최윤희와 작업실에서 나눈 대화로부터 비롯된 프로젝트 《Tuning In》은 그림 속 이미지가 하는 이야기에 조금 더 귀 기울여 들여다보기 위한 시도이다. 최윤희의 그림
은 작가가 바라보는 외부의 풍경과 그로부터 일어나는 인상에 대해 다소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리듬감 있는 붓질로 대상과 자신과의 시차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왔다. 자신의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 사물 환경들이 하나의 풍경이 되어 그들로부터 느끼는 감각은 어딘가에 잔류하고 작가는 그것이 만들어 낸 각기 다른 흔적의 기억을 추적해 나간다. 그가 일상의 풍경에서 마주하는 사소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세한 움직임들은 어느새 비가시적인 감각으로 남아 몸의 구석구석을 돌며 나름의 화학작용을 통해 전혀 다른 덩어리로 변모해 화면에 역동성을 부여한다. 그리는 대상이 품고 있는 파동을 마치 주파수를 맞추며 자신의 것으로 전환시키듯이 붓자국을 내고 물감을 손으로 문지르기도 하면서 화면에 리듬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Tuning In, 2024 (글: 맹지영) 에서 발췌
참여작가: 최윤희
기획, 글: 맹지영(독립큐레이터)
그래픽 디자인: A Studio A
사진 촬영: 이승헌
번역: 한제인
출처: T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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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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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11: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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