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M갤러리
2017년 7월 13일 ~ 2017년 9월 27일
Wonwoo Lee. Clover02, 2017. Steel, paint, acrylic, Version of 3, 185 x 163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PKM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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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 갤러리는 오는 7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이원우(Wonwoo Lee, b.1981- )의 개인전, < "내일 날씨 어때?"("How’s the weather tomorrow?")>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13년 이후 PKM 갤러리에서 갖는 두 번째 개인전으로 조각과 영상 작업 신작 약 1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우는 지금까지 퍼포먼스,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익숙한 일상의 단편들을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재치를 통해 신선하게 환기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념 속 ‘행운’의 의미와 현실 속에서 목격되는 익숙한 관련 ‘아이콘’들을 전시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개인들의 경험 속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통용되는 별, 클로버, 무지개, 분수 등은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여겨지며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볼 수 있게 하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서 이 이미지들은 작가에 의해 유쾌하게 확장된 형태로 펼쳐지게 된다.
이원우는 오래 전부터 인간의 ‘삶’을 점유하는 궁극적 ‘불안’에 대해 탐구해 왔는데, 작가는 ‘불안’에 대한 대응의 통로로서 그 이념적 작업의 단서를 ‘행운/ 춤/거인/ 미래’ 로 제시하였다. 이번 전시인 <"내일 날씨 어때?"("How’s the weather tomorrow?"> 는 첫 번째 단서인 ‘행운’에 관한 미학적 반영이며, 작품의 형상들은 어린 시절 색종이를 잘라서 여러 가지 모양들을 만들던 놀이와 데칼코마니에서 영감을 받은 것들이다. 작가는 실제로 종이를 잘라 다양한 형태의 모형을 만든 후, 칠을 입힌 철판이라는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모형의 예민하고 섬세한 느낌이 그대로 확대된 매우 감각적인 조각들을 제작하였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작가 자신의 주관을 강조하기보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바라보며 즉각적으로 포착해 낼 수 있는 ‘행운’의 다양한 직관적 경험들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절대적인 형태와 의미를 갖고 있지 않은 ‘행운’의 역설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즉, 작가는 보는 이의 자유로운 연상을 통해 삶 속의 ‘행운’의 의미를 열어 놓음으로써 다양한 아이콘들로 표출된 ‘행운’의 역설적 상징성을 통해 삶의 현재와 미래로부터 발생하는 불안을 덜어 낼 수 있는 시작점을 그려내고 있다.
이원우는 홍익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UK)에서 조각 전공으로 석사를 마쳤다.
이후, 서울시립미술관과 아트선재센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송주앙 미술관(Songzhuang Art Center, Beijing)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였으며, 미국 LA에서 선보인 ‘Dear_DTLA’와 국내의 ‘페스티벌 284’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퍼포먼스, 조각, 설치, 페인팅, 사진, 영상 작업을 발표하며 전시기획자들과 비평가, 미술관계자들의 꾸준한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다.
출처 : PKM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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