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스페이스 전시장
2025년 4월 8일 ~ 2025년 4월 26일
관계란 서로를 파괴하는 기이한 행위다. 관계를 맺기 위해 서로를 무너뜨리는 앞뒤가 맞지않는 현상이며 그것을 ‘녹는다’라는 현상으로서 바라본다. 관계라는 모순적인 행위 그리고 접촉함으로써 어떤 변화가 생기는가에 대해 탐구한다. 사탕이 물에 닿으면 물의 분자가 사탕의 표면에 접촉하게 된다. 이때 물의 온도가 사탕에 전달되면서 사탕이 서서히 녹기 시작한다. 서로를 분해하고 각자를 이루던 구조가 무너지며 사탕은 물속으로 퍼져나간다. 관계 속에는 ‘맺기’위해 애를 쓰나 역설적으로 파괴라는 본성이 존재하여 무너지고 남은 잔해들은 끈적이고 오염된다. <녹아있는 모양>은 파괴되고 파괴하는 관계의 과정과 마주하기위해 다양한 장치들을 시도한다.
참여 작가: 김화연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8:00
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11:00 - 18:00
휴관: 월요일, 공휴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