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공간
2025년 4월 30일 ~ 2025년 5월 11일
우리를 구성하는 수많은 감각들은 흐릿해졌다가 또렷해지고, 어떤 것은 남아 머무르며 어떤 것은 휘발되어 사라진다. 작가 김지연은 이 섬세하고 불확실한 흐름을 따라가며, 우리 내면 깊숙한 곳의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는지 묻는다. 그녀에게 ‘본다’는 것은 단지 외부 세계를 인식하는 수동적 행위가 아니라, 자기 정체성을 구성하고 확장하는 적극적 실천이다.
《13717》은 작업실과 전시장이 하나로 연결된 구조 속에서 펼쳐진다. 전시 제목에 담긴 숫자 ’13717‘은 작가의 작업실과 전시장 우편번호를 더해 만든 가상의 주소이자, 창작과 전시,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 코드다. 이 장소는 정체성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시각적 사건으로 발현되는 무대이며, 각각의 작업은 하나의 ’장면(scene)‘으로 구성된다.
전시 서문 중 발췌.
참여작가: 김지연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