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xx
2017년 5월 11일 ~ 2017년 5월 28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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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이 검어지고 하얘지고 파래지고 붉어졌다-무대 위의 쌍둥이 1막> (이하 <1막>)은 2016년 <무대 위의 쌍둥이-프롤로그>(이하 <프롤로그>)의 본편으로 삶을 구성하는 사회의 괴리와 분열, 불합리, 현실과 이상의 간극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심리적 요소들을 설치와 조형작품으로 제작하고 스토리를 첨부해 연극무대처럼 재구성하여 일종의 무대-시적 풍경을 만드는 작업의 연장선이다. <프롤로그> 전시에서 각종 이야기들의 모형 작업으로서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확고한 믿음과 신념에서 오는 흔들림, 그것에 대한 스스로의 단죄의 방식을 말한다. 단두대와 숲, 화려한 색채의 조명으로 만들어진 비현실적 감각의 무대는 다층적이고 여러 개의 현실로 만들어진 세계에 대해 갖가지의 해석을 낳는다.
김시하는 전시에서 설치와 조형적 작품 외에도 사진, 글쓰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왔는데, <1막>의 전시 제목인 ‘모래밭이 하얘지고 검어지고 파래지고 붉어졌다’도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가 직접 쓴 짤막한 이야기 ‘믿음2’의 한 대목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맹목적인 믿음을 위해 자신을 혹사하지만 그저 반복과 순환을 되풀이할 따름이다. 작가는 확고하게 따른 믿음이란 것도 언제나 바로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실의 다름, 다양한 층위의 한 층으로서만 존재함으로써 의미를 갖는다고 이야기한다.
김시하는 2006년부터 2012년 까지 북경에서 활동했다. 2002년 이후 <일상의 연금술>(국립현대미술관), <봄 나들이>(서울시립미술관), <식사의 의미> (고양아람미술관), <생생화화>(경기도 미술관), <핑야오 국제 사진 페스티벌>(핑야오, 중국)를 비롯하여 <펑정취안>(TN gallery), <Look Up>(798 gallery force)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하였을 뿐 아니라, <시각정원>(문화 서울역 RTO space), <반짝이는 시간>(송은아트큐브) 에서도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일주일 제주 바다 레지던시>와 <Room number 88-290>(미아리 텍사스) 전에 참가하면서 동료 작가들과 예술적 가치 및 다양한 예술방향에 대해 고민하면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초대 일시
2017년 5월 11일 목요일 오후 6시
후원 : 서울시립미술관
*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시행중인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의 선정 전시입니다.
출처 : space xx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8:00
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11:00 - 18:00
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