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S
2022년 10월 20일 ~ 2022년 11월 20일
개오망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하 GCS)는 2022년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강호연 개인전 《eureka》를 개최한다. 입체미술을 전공한 강호연은 일상사물의 기능과 정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여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설치 및 사진 작업을 진행해왔다. 초기 작업에서는 알프스 풍경이나 오로라와 같은 이상적이고 전형적인 풍경 이미지를 주변의 사물을 조합해 이미지로 재구성하거나 공감각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이후 작가는 2017년부터 시작한 중장기 프로젝트 ‘Encyclopedia’를 기점으로 작업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감각, 경험, 일상, 신화, 우주를 소재로 세계와 이를 인지하는 주체의 관계를 고찰하는 다양한 방식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Planet 72.82㎡》 (인사미술공간, 서울, 2017) 개인전을 프롤로그로, 《Encyclopedia》 (금호미술관, 서울, 2018), 《About Ground, Water, Light and Air》 (아웃사이트, 서울, 2019), 《Mercury Paly Back》 (오시선, 서울, 2020), 그리고 이번 전시 《eureka》 (GCS, 서울, 2022)로 이어진다.
강호연은 초기 근대의 과학적 세계관, 종교, 철학 등이 절대적으로 믿어온 어떤 진리가 현재 유효하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도, 동시에 작가의 일상에서 미시적으로 마주하는 현상에 ‘진리’라는 단어를 붙이고자 한다. 이는 그의 일상에서 발견 또는 필요에 의해 선택된 진리이다. ‘보편적인 법칙이나 사실’을 뜻하는 진리 앞에 ‘선택된’ 이라는 수식어는 성립할 수 없다. 그럼에도 작가가 ‘진리’라는 개념을 가져오는 이유에는 마주하는 세상이 실재하는 무엇이라 믿고 싶은 바람이 담겨 있다. 《유레카》에서 강호연은 다섯 가지의 주제(‘만유인력의 법칙’, ‘자오선’, ‘생각하는 나-코기토’, ‘대위법과 평균율’, ‘기하학’)를 위트있게 재해석한 설치 및 입체 작업과, 이러한 관념적 주제를 물리적인 진흙 덩어리로 소성한 ‘진리 콜렉션’까지 총 여섯 작업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온라인에서 만들어가는 가상의 태양계 구조의 세계관 Project Encyclopedia(hoyeoncyclopedia.com와 연계되어 있다. 강호연이 꾸려온 세계에는 그것이 보편적 법칙은 아닐지라도, 내 삶에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실재하는 것들이 뿌리내리고 있다. (전시글 중 일부 발췌, <1999~2022>, 최주원)
참여작가: 강호연
기획: 최주원
주최: GCS Geomang Creative Studio
주관: I talk about Contemporary
진행: 방수지 GCS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출처: 개오망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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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2:00 - 18:00
목요일 12:00 - 18:00
금요일 12:00 - 18:00
토요일 12:00 - 18:00
일요일 12:00 - 18: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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