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부터 10월3일까지 트레이 압델라의 (Trey Abdella)의 아시아 첫 개인전 <MIRRORS>가 쾨닉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쾨닉에서의 두 번째 개인전이자, 서울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인 <MIRRORS>에서는 반복되는 지부함과 일상의 공포에 주목합니다. 전시의 제목인 <MIRRORS>는 여섯 점의 신작이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반영하는 동시에, 거울에 투영된 이미지들이 화면 곳곳에 숨어있는 것을 암시하는 이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트레이 압델라의 작업에서는 회화, 조각, 아상블라주의 경계가 흐려지며, 작가는 다양한 재료 (가발, 깨진 유리, 레진, 조화, 시계 등)를 활용하면서 자신이 조각한 레진의 요소를 극사실적인 회화와 결합하여 3차원적 깊이를 구현해냅니다. 그는 디지털 도구와 아날로그 오브제를 사용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회화와 조각을 뒤섞으며 캔버스의 영역을 탈피하는 작업 역시 선보입니다.
참여작가: 트레이 압델라 Trey Abdella
관람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495231/items/3869713
출처: 쾨닉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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