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팀 파르치코브(1983~)의 첫 한국 개인 전이 12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린다. 러시아 국립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한 작가는 사진, 영상, 설치를 이용한 독특한 시각의 작업을 선보이며 2013년 칸딘스키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베니스 비엔날레, 파리 퐁피두 센터 등의 명성 있는 유럽 미술관에서 꾸준히 초청 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에 의해 과부화 걸린 현대인들이 처한 동시대적인 문제를 제시한 “버닝 뉴스”와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작품을 구성하는 “비현실의 베니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출처: 공근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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