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화랑에서는 2016년 4월29일부터 6월12일까지 Present전을 선보인다. 매년 ‘colletion’이라는 주제를 화두로 2008년부터 다양한 전시시리즈를 기획하였으며, 올해로 벌써 여덟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멜 보크너, 바티 커, 리타 아크만, 헤르난 바스, 길버트 앤 조지, 엘라드 라스리, 정 지앙의 작품으로 구성된 다양한 색감의 근작과 신작 1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미술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하여 세계의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멜 보크너, 리타 아크만, 정 지앙의 작품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써, 해외 유망작가들을 국내에 끊임없이 소개하려는 조현화랑의 노력이 돋보이는 전시이다. 각기 다른 주제와 그것을 풀어내는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 작품 세계를 소개함으로써 예술이 대중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Zheng Jiang, The Passageway, Tempera on canvas, 180x145cm, 2014

Elad Lassry, Tabby Tonkinese,2012,C-print, painted frame, 36.8 x 29.2 x 3.8 cm 

Hernan Bas, Bobbing, 2015, Acrylic on linen, 152.4 x 121.9 cm

Bharti Kher,Argiope catenulata,2013,Bindis on painted board,243 x 182.5 cm

출처- 조현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