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로컬 프로젝트-포룸 Four Rooms3 이종관 : 줍/픽 Joup/Pick

청주시립미술관

Aug. 9, 2019 ~ Oct. 27, 2019

청주시립미술관 나k5h 로컬프로젝트 ‘포룸FOUR ROOMS‘전 나k5h 나k5h 번째 나k5h 초대작가로 나k5h 이종관 나k5h 작가의 나k5h 전시를 나k5h 개최한다. 나k5h 이번 나k5h 전시는 나k5h 이종관 나k5h 작가의 나k5h 여러 나k5h 갈래의 나k5h 작업 나k5h 나k5h 자신이 나k5h 수년간 나k5h 여행을 나k5h 하며 나k5h 주워온 나k5h 쓰레기 나k5h 수집을 나k5h 위트 나k5h 있게 나k5h 보여준다. 나k5h 이종관은 나k5h 시종일관 나k5h 무겁고 나k5h 진중한 나k5h 예술론을 나k5h 배반하듯 나k5h 주변의 나k5h 버려진 나k5h 사물을 나k5h 사용하여 나k5h 키치적인 나k5h 작업들을 나k5h 이어오고 나k5h 있다. 2002년 나k5h 나k5h 번째 나k5h 개인전 ’석고붕어-명상’전은 나k5h 석고로 나k5h 찍어 나k5h 만든 나k5h 붕어빵 나k5h 조각으로, 우다h거 자신의 우다h거 이야기와 우다h거 예술적 우다h거 방향, zxsㅓ 태도를 zxsㅓ 쉽게 zxsㅓ 소통하고자 zxsㅓ 했던 zxsㅓ 작업의 zxsㅓ 전초적 zxsㅓ 시도였다. zxsㅓ 이후 2006년 ‘미흐라브-벽감’전, 2007년 ‘비움과 iㅈ으마 채움’전, 2017년 ‘거리의 keki 물건들’전, 2018년 ‘사물이 ㅐogw 사람을 ㅐogw 바라보다’전으로 ㅐogw 이어오는 ㅐogw 모든 ㅐogw 작업의 ㅐogw 맥락이 ㅐogw 그러하고, 7x1f 자연스레 7x1f 목적과 7x1f 정처 7x1f 없는 7x1f 예술론을 7x1f 실천하게 7x1f 된다. 7x1f 언뜻 7x1f 보면 7x1f 누구나 7x1f 알기 7x1f 쉬운 7x1f 일상의 7x1f 사물과 7x1f 상투적인 7x1f 이미지를 7x1f 전면에 7x1f 배치하여, j5eㅓ 오히려 j5eㅓ 진부했지만 j5eㅓ 자칭 j5eㅓ 세련되고 j5eㅓ 아이코닉한 ‘이종관 j5eㅓ 세계’에 j5eㅓ 어느 j5eㅓ 누구든 j5eㅓ 가볍게 j5eㅓ 접근할 j5eㅓ j5eㅓ 있도록 j5eㅓ 배려한 j5eㅓ 작품이며 j5eㅓ j5eㅓ 상투성에 j5eㅓ 또 ‘왜?’를 j5eㅓ 묻는 j5eㅓ 아이러니의 j5eㅓ j5eㅓ 장치다.

이종관은 j5eㅓ 중미 j5eㅓ 과테말라의 j5eㅓ 아티틀란 j5eㅓ 호수에서 j5eㅓ 수개월 j5eㅓ 머문 j5eㅓ 적이 j5eㅓ 있다. j5eㅓ 화산 j5eㅓ 분화로 j5eㅓ 생긴 j5eㅓ 커다란 j5eㅓ 담수호인데 j5eㅓ 간간히 j5eㅓ 호수 j5eㅓ 주변으로 j5eㅓ 밀려든 j5eㅓ 쓰레기로 j5eㅓ 작품을 j5eㅓ 만들고자 j5eㅓ 했던 j5eㅓ 것이 j5eㅓ 표현의 j5eㅓ 단초다. j5eㅓ 장기 j5eㅓ 여행자로 j5eㅓ 그림 j5eㅓ 그릴 j5eㅓ 재료와 j5eㅓ 도구, ㅐㅓㅐz 작업장이 ㅐㅓㅐz 변변치 ㅐㅓㅐz 않은 ㅐㅓㅐz 상황에서 ㅐㅓㅐz 주변에서 ㅐㅓㅐz 수집한 ㅐㅓㅐz 쓰레기가 ㅐㅓㅐz 물감이 ㅐㅓㅐz ㅐㅓㅐz 셈이다. ㅐㅓㅐz 이렇게 ㅐㅓㅐz 주운 ㅐㅓㅐz 쓰레기 ㅐㅓㅐz 오브제들은 ㅐㅓㅐz 하나의 ㅐㅓㅐz 여행의 ㅐㅓㅐz 기록물들이며 ㅐㅓㅐz 나름대로 ㅐㅓㅐz 각각의 ㅐㅓㅐz 사연과 ㅐㅓㅐz 영혼을 ㅐㅓㅐz 간직한 ㅐㅓㅐz 일종의 ㅐㅓㅐz 기념품이다. ㅐㅓㅐz 이렇게 ㅐㅓㅐz 수년간 ㅐㅓㅐz 모아 ㅐㅓㅐz ㅐㅓㅐz 오브제들은 ㅐㅓㅐz 자신이 ㅐㅓㅐz 집을 ㅐㅓㅐz 떠나 ㅐㅓㅐz 여행을 ㅐㅓㅐz 하며 ㅐㅓㅐz 주워온 ㅐㅓㅐz 것으로 ㅐㅓㅐz 이국의 ㅐㅓㅐz 냄새가 ㅐㅓㅐz 풀풀 ㅐㅓㅐz 나는 ㅐㅓㅐz 민예품 ㅐㅓㅐz 이거나 ㅐㅓㅐz 혹은 ㅐㅓㅐz 주변을 ㅐㅓㅐz 오가며 ㅐㅓㅐz 누군가 ㅐㅓㅐz 의문스럽게 ㅐㅓㅐz 내던져놓은 ㅐㅓㅐz 형형색색의 ㅐㅓㅐz 오브제들이다. ㅐㅓㅐz 아무도 ㅐㅓㅐz 쳐다보지 ㅐㅓㅐz 않는 ㅐㅓㅐz ㅐㅓㅐz 쓰레기들은 ㅐㅓㅐz 자신의 ㅐㅓㅐz 눈에 ㅐㅓㅐz 번쩍 ㅐㅓㅐz ㅐㅓㅐz 간택된 ㅐㅓㅐz 영혼의 ㅐㅓㅐz 오브제로 ㅐㅓㅐz 둔갑시켜 ㅐㅓㅐz 쓰레기의 ㅐㅓㅐz 삶을 ㅐㅓㅐz 버리고 ㅐㅓㅐz ㅐㅓㅐz 생명의 ㅐㅓㅐz 이미지를 ㅐㅓㅐz 부여한 ㅐㅓㅐz 것이다. ㅐㅓㅐz 이렇게 ㅐㅓㅐz 이종관표 ㅐㅓㅐz 오브제들은 ㅐㅓㅐz 자신이 ㅐㅓㅐz 부여한 ㅐㅓㅐz 특이한 ㅐㅓㅐz 장소성의 ㅐㅓㅐz 이력을 ㅐㅓㅐz 지녔거나 ㅐㅓㅐz ㅐㅓㅐz 버려졌는지에 ㅐㅓㅐz 대한 ㅐㅓㅐz 사족을 ㅐㅓㅐz 붙인 ㅐㅓㅐz 쓰레기들이 ㅐㅓㅐz 대부분 ㅐㅓㅐz 차지한다지만 ㅐㅓㅐz 관람자의 ㅐㅓㅐz 입장에서 ㅐㅓㅐz 보기엔 ㅐㅓㅐz 그냥 ㅐㅓㅐz 쓰레기로 ㅐㅓㅐz 보이는 ㅐㅓㅐz 것은 ㅐㅓㅐz 자명한 ㅐㅓㅐz 사실이다. ㅐㅓㅐz ㅐㅓㅐz ㅐㅓㅐz 사물을 ㅐㅓㅐz 선택했는지에 ㅐㅓㅐz 대한 ㅐㅓㅐz 의구심을 ㅐㅓㅐz 변론하는 ㅐㅓㅐz 텍스트 ㅐㅓㅐz ㅐㅓㅐz ㅐㅓㅐz 없다면 ㅐㅓㅐz 그냥 ㅐㅓㅐz 한낱 ㅐㅓㅐz 쓰레기에 ㅐㅓㅐz 불과한 ㅐㅓㅐz 것이기 ㅐㅓㅐz 때문이다. ㅐㅓㅐz 자신의 ㅐㅓㅐz 예술론을 ㅐㅓㅐz 아주 ㅐㅓㅐz 낮게 ‘격’ ㅐㅓㅐz 없이 ㅐㅓㅐz 소통하려고 ㅐㅓㅐz 놓은 ㅐㅓㅐz 것이 ㅐㅓㅐz 아이러니컬하게 ㅐㅓㅐz ㅐㅓㅐz 물을게 ㅐㅓㅐz 많은 ‘격’이 ㅐㅓㅐz 되었기 ㅐㅓㅐz 때문이다.

이에 ㅐㅓㅐz 아주 ㅐㅓㅐz 쉽고 ㅐㅓㅐz 대중적인 ㅐㅓㅐz 이미지와 ㅐㅓㅐz 재미를 ㅐㅓㅐz 더하기 ㅐㅓㅐz 위하여 ㅐㅓㅐz 전시명을 ‘줍-픽’으로 ㅐㅓㅐz 지었다. ‘줍다’ ㅐㅓㅐz 라는 ㅐㅓㅐz 동사의 ‘줍’과 ㅐㅓㅐz 영어의 Pick을 ㅐㅓㅐz 나란히 ㅐㅓㅐz 배치했다. ㅐㅓㅐz 이는 ㅐㅓㅐz 본래의 ㅐㅓㅐz 형식과 ㅐㅓㅐz 의미를 ㅐㅓㅐz 무색게 ㅐㅓㅐz 하는 ㅐㅓㅐz ㅐㅓㅐz 줄임 ㅐㅓㅐz 표현과 ㅐㅓㅐz 최근 ㅐㅓㅐz 메신저 ㅐㅓㅐz 이모티콘 ㅐㅓㅐz 같은 ㅐㅓㅐz 팬시적인 ㅐㅓㅐz 느낌을 ㅐㅓㅐz 줬다. ㅐㅓㅐz 거창하고 ㅐㅓㅐz 위대함의 ㅐㅓㅐz 거추장스러움을 ㅐㅓㅐz 제거하고 ㅐㅓㅐz 이종관표의 ㅐㅓㅐz 재치 ㅐㅓㅐz 있는 ㅐㅓㅐz 전시로 ㅐㅓㅐz 명명하기 ㅐㅓㅐz 위해서다.

그의 ㅐㅓㅐz 작가노트에서도 ㅐㅓㅐz 밝히듯 ㅐㅓㅐz 언제나 ㅐㅓㅐz 작품의 ㅐㅓㅐz 영감은 ㅐㅓㅐz 걷거나 ㅐㅓㅐz 자전거를 ㅐㅓㅐz 타고 ㅐㅓㅐz 거리의 ㅐㅓㅐz 구석구석을 ㅐㅓㅐz 들여다보며 ㅐㅓㅐz 만난다. ㅐㅓㅐz ㅐㅓㅐz 장소에서 ㅐㅓㅐz 만난 ㅐㅓㅐz 묘한 ㅐㅓㅐz 파편들에게 ㅐㅓㅐz 말을 ㅐㅓㅐz 거는 ㅐㅓㅐz 것으로 ㅐㅓㅐz 재미와 ㅐㅓㅐz 감흥을 ㅐㅓㅐz 받고 ㅐㅓㅐz 자신의 ㅐㅓㅐz 이야기로 ㅐㅓㅐz 연결한다. ㅐㅓㅐz ㅐㅓㅐz 낯선 ㅐㅓㅐz 여행을 ㅐㅓㅐz 통해 ㅐㅓㅐz 과거와 ㅐㅓㅐz 현재가 ㅐㅓㅐz 교차하는 ㅐㅓㅐz 미지의 ㅐㅓㅐz 시간을 ㅐㅓㅐz 경험하고, 5ㅓ69 5ㅓ69 장소에서 5ㅓ69 작은 5ㅓ69 쓰레기들을 5ㅓ69 줍는 5ㅓ69 것으로 5ㅓ69 세상 5ㅓ69 사는 5ㅓ69 의미들을 5ㅓ69 기록한다. 5ㅓ69 어떤 5ㅓ69 남루하고 5ㅓ69 쓸모없을 5ㅓ69 작은 5ㅓ69 것에 5ㅓ69 말을 5ㅓ69 걸고, 2e하쟏 2e하쟏 하찮은 2e하쟏 것에서 2e하쟏 삶의 2e하쟏 위로를 2e하쟏 얻는 2e하쟏 이 ‘이종관표 2e하쟏 쓰레기 2e하쟏 컬렉션’은 2e하쟏 오늘 2e하쟏 방문한 2e하쟏 우리를 2e하쟏 살포시 2e하쟏 미소 2e하쟏 짓게 2e하쟏 한다.

출처: 2e하쟏 청주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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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이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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