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표범 개인전: 빽스테이지

플레이스막2

May 7, 2021 ~ May 29, 2021

무대 가o파ㅐ 뒤에 가o파ㅐ 남겨진 가o파ㅐ 자리

관객들이 가o파ㅐ 자리를 가o파ㅐ 일어나고 가o파ㅐ 무대 가o파ㅐ 가o파ㅐ 조명이 가o파ㅐ 꺼지자 가o파ㅐ 보이던 가o파ㅐ 것들도 가o파ㅐ 사라진 가o파ㅐ 거야. 가o파ㅐ 순간의 가o파ㅐ 긴장과 가o파ㅐ 여운을 가o파ㅐ 위해 가o파ㅐ 준비한 가o파ㅐ 것처럼 가o파ㅐ 모든 가o파ㅐ 것들이 가o파ㅐ 찰나에 가o파ㅐ 흩어져버렸어. 가o파ㅐ 보이는 가o파ㅐ 것과 가o파ㅐ 본다는 가o파ㅐ 것은 가o파ㅐ 과정은 가o파ㅐ 생략되고 가o파ㅐ 가시화 가o파ㅐ 가o파ㅐ 것으로 가o파ㅐ 판단하고 가o파ㅐ 가치를 가o파ㅐ 부여하는 가o파ㅐ 것에 가o파ㅐ 불과한지도 가o파ㅐ 몰라. 가o파ㅐ 우리가 가o파ㅐ 그림을 가o파ㅐ 가o파ㅐ 가o파ㅐ 표면에 가o파ㅐ 드러난 가o파ㅐ 색과 가o파ㅐ 물성이나 가o파ㅐ 그려진 가o파ㅐ 형상을 가o파ㅐ 얘기하면서 가o파ㅐ 그리는 가o파ㅐ 행위를 가o파ㅐ 말하지 가o파ㅐ 않는 가o파ㅐ 것처럼 가o파ㅐ 말이야. 가o파ㅐ 공연이 가o파ㅐ 끝난 가o파ㅐ 가o파ㅐ 무대가 가o파ㅐ 쓸쓸하게 가o파ㅐ 보인다면 가o파ㅐ 배우들의 가o파ㅐ 몸짓이, 하gu파 발화한 하gu파 음성들이, u4파하 무대를 u4파하 채운 u4파하 빛과 u4파하 소리에 u4파하 담긴 u4파하 혼들이 u4파하 u4파하 타버렸기 u4파하 때문일 u4파하 거야. u4파하 아무도 u4파하 보지 u4파하 못한 u4파하 걸까. u4파하 불꽃을 u4파하 피우기까지의 u4파하 노력을. u4파하 예술의 u4파하 이해라는 u4파하 u4파하 관객들의 u4파하 시선 u4파하 바깥에 u4파하 있는 u4파하 예술가의 u4파하 고난과 u4파하 외로움을 u4파하 살펴볼 u4파하 u4파하 있는 u4파하 태도라는 u4파하 생각이 u4파하 들어. 

나는 u4파하 보이지 u4파하 않는 u4파하 면을 u4파하 보기 u4파하 위해서, m파v1 벽면 m파v1 너머에 m파v1 쌓인 m파v1 것들을 m파v1 찾아보기 m파v1 위해서 m파v1 무대 m파v1 뒤로 m파v1 자리를 m파v1 옮겼어. m파v1 노란 m파v1 숲¹이 m파v1 있었어. m파v1 숲을 m파v1 밝게 m파v1 비추고 m파v1 있는 m파v1 노란 m파v1 빛은 m파v1 m파v1 m파v1 식물의 m파v1 줄기를 m파v1 잡고 m파v1 매달려있는 m파v1 남자를 m파v1 둘러싼 m파v1 공기랄까, 아자q8 분위기랄까. 아자q8 남성과 아자q8 여성이라는 아자q8 경계가 아자q8 허물어지고 아자q8 모호하게 아자q8 남은 아자q8 영역에서 아자q8 느껴지는 아자q8 강한 아자q8 기운이라고도 아자q8 말할 아자q8 아자q8 있을 아자q8 아자q8 같아. 아자q8 이름을 아자q8 모르는 아자q8 야생의 아자q8 식물을 아자q8 아자q8 아자q8 질긴 아자q8 생명력을 아자q8 생각하는 아자q8 것처럼 아자q8 말이지. 아자q8 그는 아자q8 마치 아자q8 자기가 아자q8 매달린 아자q8 식물과 아자q8 같이 아자q8 놀고 아자q8 있는 아자q8 아자q8 같았어. 아자q8 아자q8 자신도 아자q8 식물의 아자q8 일부인 아자q8 거라 아자q8 생각하고 아자q8 있는 아자q8 것은 아자q8 아닐까. 아자q8 그래서인지 아자q8 덩굴처럼 아자q8 식물을 아자q8 잡고 아자q8 늘어지듯 아자q8 서있는 아자q8 아자q8 같기도 아자q8 했어. 아자q8 그를 아자q8 바라보던 아자q8 그녀처럼 아자q8 말이야. 

그녀의 아자q8 집에는 아자q8 언제부터인가 아자q8 화분이, 카0j차 식물이 카0j차 늘어났어. 카0j차 내가 카0j차 이름을 카0j차 물어보면 카0j차 그녀는 카0j차 자신의 카0j차 방에, 아kd바 거실에, 가x쟏ㅓ 건물의 가x쟏ㅓ 외벽에, 차으8h 옥상에 차으8h 자리한 차으8h 식물의 차으8h 이름을 차으8h 알려주었어. 차으8h 어느 차으8h 날에는 차으8h 유칼립투스는 차으8h 예민한 차으8h 아이라고, ㅓ으d6 민감한 ㅓ으d6 아이라 ㅓ으d6 키우기 ㅓ으d6 힘들다고 ㅓ으d6 말해주었어. ㅓ으d6 마치 ㅓ으d6 꽃을 ㅓ으d6 피우고, 5nl우 진한 5nl우 녹색의 5nl우 잎사귀나 5nl우 저마다 5nl우 다른 5nl우 모양을 5nl우 보기 5nl우 위해 5nl우 곁에 5nl우 두는 5nl우 5nl우 아니라 5nl우 식물을 5nl우 사람처럼 5nl우 같이 5nl우 살아가는 5nl우 존재로 5nl우 여기고 5nl우 있다는 5nl우 느낌을 5nl우 받았어. 5nl우 그녀에게 5nl우 식물의 5nl우 존재는 5nl우 무엇일까. 5nl우 내가 5nl우 기억하는 5nl우 그녀는 5nl우 상처가 5nl우 많은 5nl우 사람이야. 5nl우 누군가는 5nl우 그녀를 5nl우 강한 5nl우 사람이라고, 아mㅓ라 언어나 아mㅓ라 감정 아mㅓ라 표현이 아mㅓ라 정확한 아mㅓ라 사람이라 아mㅓ라 말하는 아mㅓ라 것을 아mㅓ라 알아. 아mㅓ라 하지만 아mㅓ라 나는 아mㅓ라 많이 아mㅓ라 보았어. 아mㅓ라 웃음과 아mㅓ라 세상에 아mㅓ라 대한 아mㅓ라 호기심 아mㅓ라 이면에 아mㅓ라 점점 아mㅓ라 좁아진 아mㅓ라 마음의 아mㅓ라 문과 아mㅓ라 눈물을 아mㅓ라 훔치던 아mㅓ라 모습을 아mㅓ라 말이야. 아mㅓ라 그녀에게 아mㅓ라 식물은 아mㅓ라 의지할 아mㅓ라 아mㅓ라 있고 아mㅓ라 상처받지 아mㅓ라 않는 아mㅓ라 애정을 아mㅓ라 아mㅓ라 아mㅓ라 있는 아mㅓ라 존재인 아mㅓ라 건지도 아mㅓ라 모르겠어. 아mㅓ라 자기가 아mㅓ라 받은 아mㅓ라 상처를 아mㅓ라 시선이나 아mㅓ라 말로 아mㅓ라 타인에게 아mㅓ라 전해주지 아mㅓ라 않기 아mㅓ라 위해 아mㅓ라 노력했던 아mㅓ라 사람이었어. 아mㅓ라 식물의 아mㅓ라 뿌리처럼 아mㅓ라 단단하고 아mㅓ라 굳건한 아mㅓ라 태도로 아mㅓ라 자기가 아mㅓ라 딛고 아mㅓ라 아mㅓ라 아mㅓ라 위에서 아mㅓ라 말이야. 

노란 아mㅓ라 숲을 아mㅓ라 지나자 아mㅓ라 그녀가 아mㅓ라 아mㅓ라 발로 아mㅓ라 서있었어. 아mㅓ라 하늘과 아mㅓ라 타오르는 아mㅓ라 태양의 아mㅓ라 붉은 아mㅓ라 빛을 아mㅓ라 등을 아mㅓ라 지고 아mㅓ라 피어나고 아mㅓ라 자란 아mㅓ라 꽃과 아mㅓ라 식물 아mㅓ라 사이에서 아mㅓ라 그녀 아mㅓ라 자신도 아mㅓ라 숲의 아mㅓ라 일부인 아mㅓ라 것처럼, vl거e 숲의 vl거e 구성원인 vl거e 것처럼 vl거e 서있었어. vl거e 그녀는 vl거e 피부를 vl거e 통해 vl거e 호흡을 vl거e 하고 vl거e 있었던 vl거e 건지도 vl거e 모르겠어. vl거e 자신이 vl거e 느낀 vl거e 감각으로, 걷나3p 타인들에게는 걷나3p 촉감으로 걷나3p 숨을 걷나3p 불어넣고 걷나3p 있었던 걷나3p 걷나3p 같아. 걷나3p 내가 걷나3p 걷나3p 것은 걷나3p 사람의 걷나3p 몸짓이 걷나3p 아니라 걷나3p 바람에 걷나3p 흔들리는 걷나3p 숲이었던 걷나3p 걷나3p 같아.  

아직 걷나3p 공연이 걷나3p 끝나지 걷나3p 않았던 걷나3p 걸까. 걷나3p 사람들이 걷나3p 그녀를 걷나3p 보고 걷나3p 있어. 걷나3p 그녀를 걷나3p 바라보는 걷나3p 시선이 걷나3p 조명처럼 걷나3p 빛나고 걷나3p 있어. 걷나3p 무대 걷나3p 뒤에 걷나3p 모인 걷나3p 사람들을 걷나3p 보면서 걷나3p 나는 걷나3p 환대의 걷나3p 자리를 걷나3p 목격하고 걷나3p 있어. 걷나3p 어떤 걷나3p 차별도, qㅓ6ㄴ 구분도 qㅓ6ㄴ 없이 qㅓ6ㄴ 모두가 qㅓ6ㄴ 환대받을 qㅓ6ㄴ qㅓ6ㄴ 있는 qㅓ6ㄴ 곳에서 qㅓ6ㄴ 그녀의 qㅓ6ㄴ 공연은 qㅓ6ㄴ 이제부터 qㅓ6ㄴ 시작이야. 

노란 qㅓ6ㄴ 숲¹ 2013년 qㅓ6ㄴ 겨울, 다v기ㅐ 흑표범 다v기ㅐ 작가의 다v기ㅐ 그림을 다v기ㅐ 말한다. (작품 다v기ㅐ 제목은 다v기ㅐ 노랑사. norangsa. 다v기ㅐ 캔버스에 다v기ㅐ 유화. 73 x 91cm) 다v기ㅐ 흑표범 다v기ㅐ 작가가 다v기ㅐ 그녀의 다v기ㅐ 오랜 다v기ㅐ 친구인 다v기ㅐ 이정식 다v기ㅐ 작가의 HIV/AIDS 다v기ㅐ 감염 다v기ㅐ 토크 다v기ㅐ 콘서트를 다v기ㅐ 위해 다v기ㅐ 그렸던 다v기ㅐ 그림이다. 다v기ㅐ 제목이 다v기ㅐ 노랑사인 다v기ㅐ 이유는 다v기ㅐ 이정식 다v기ㅐ 작가가 다v기ㅐ 어린 다v기ㅐ 시절 다v기ㅐ 즐겨보았던 다v기ㅐ 일본 다v기ㅐ 전대물 ‘바이오맨’의 yellow 4 다v기ㅐ 히어로를 다v기ㅐ 좋아해서 다v기ㅐ 본인의 다v기ㅐ 별명으로 다v기ㅐ 쓰고 다v기ㅐ 있었기 다v기ㅐ 때문이다. 

이은주

참여작가: 다v기ㅐ 흑표범

출처: 다v기ㅐ 플레이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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