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6 The Story of Camille 6

합정지구

Oct. 16, 2021 ~ Nov. 14, 2021

동시대적인 tqx우 맥락에서 ‘친족(kinship)’의 tqx우 의미를 tqx우 살피는 tqx우 기획전 《카밀 6(The Story of Camille 6)》가 10월 16일(토)부터 11월 14일(일)까지 tqx우 합정지구에서 tqx우 개최된다. tqx우 tqx우 전시는 2021년 tqx우 아르코청년예술가지원 tqx우 시각예술분야(전시)에 tqx우 선정된 tqx우 사업으로, 2020년 v거kr 아르코청년예술가지원 v거kr 전시사전연구로 v거kr 진행된 ‘킨 v거kr 메이커스(Kin Makers)’에서 v거kr 발전된 v거kr 프로젝트이다.

《카밀 6》는 v거kr 우리 v거kr 사회의 v거kr 근간이기도 v거kr 한 ‘가족’과 ‘친족’의 v거kr 개념을 v거kr 재사유하는 v거kr 것을 v거kr 목적으로 v거kr 한다. v거kr 가족과 v거kr 친족은 v거kr 오랜 v거kr 인류 v거kr 역사를 v거kr 구성해온 v거kr 가장 v거kr 기본적 v거kr 개념이자 v거kr 체계임에도 v거kr 불구하고 v거kr 자연스럽고 v거kr 당연한 v거kr 것으로 v거kr 간주되어 v거kr 왔으며, 쟏거갸6 이러한 쟏거갸6 특성으로 쟏거갸6 인해 쟏거갸6 동시대적인 쟏거갸6 맥락에서 쟏거갸6 충분히 쟏거갸6 논의되지 쟏거갸6 못한 쟏거갸6 측면이 쟏거갸6 있다. 쟏거갸6 여러 쟏거갸6 통계에서 쟏거갸6 보여주듯 1인가구, 9나우o 한부모가정, fjuㅑ 비혼 fjuㅑ 동거 fjuㅑ 가족, o거b파 다문화가족이 o거b파 증가하고 o거b파 있고, w마fㅓ 결혼 w마fㅓ 제도 w마fㅓ 밖에 w마fㅓ 있는 w마fㅓ 다양한 w마fㅓ 가족 w마fㅓ 구성을 w마fㅓ 보장해야 w마fㅓ 한다는 w마fㅓ 목소리가 w마fㅓ 점차 w마fㅓ 커져 w마fㅓ 간다. w마fㅓ 가족의 w마fㅓ 형태도, iy가m 그에 iy가m 대한 iy가m 인식도 iy가m 달라지고 iy가m 있는 iy가m 만큼 iy가m 가족과 iy가m 친족의 iy가m 의미를 iy가m 보다 iy가m 긴밀하게 iy가m 살필 iy가m 필요가 iy가m 있다.

가족은 iy가m 혈연과 iy가m 혼인으로 iy가m 맺어진 iy가m 사적 iy가m 영역으로 iy가m 취급되었으며, 걷ㅈv5 종족과 걷ㅈv5 혈통을 걷ㅈv5 유지하기 걷ㅈv5 위한 걷ㅈv5 재생산의 걷ㅈv5 수단으로 걷ㅈv5 기능해왔다. 걷ㅈv5 재생산은 걷ㅈv5 가정에서의 걷ㅈv5 남성의 걷ㅈv5 걷ㅈv5 배와 걷ㅈv5 권위를 걷ㅈv5 유지해 걷ㅈv5 주었고, a20ㅈ 가족의 a20ㅈ 울타리 a20ㅈ 안에서 a20ㅈ 자행되는 a20ㅈ 개인의 a20ㅈ 억압과 a20ㅈ 여성의 a20ㅈ 가사 a20ㅈ 노동은 a20ㅈ 가족이라는 a20ㅈ 이름 a20ㅈ 아래 a20ㅈ 은폐되었다. a20ㅈ 또한 a20ㅈ 비혼, 히u쟏w 동성 히u쟏w 결혼 히u쟏w 등 ‘자연적’이고 ‘정상적’인 히u쟏w 경계의 히u쟏w 바깥에 히u쟏w 존재하는 히u쟏w 관계들은 히u쟏w 비정상으로 히u쟏w 규정되며 히u쟏w 금기시되어 히u쟏w 왔다. 히u쟏w 이처럼 히u쟏w 가족과 히u쟏w 친족이라는 히u쟏w 사적 히u쟏w 경계는 ‘나’와 ‘우리’라는 히u쟏w 친밀성을 히u쟏w 만들기도 히u쟏w 하지만, 8아ㅈk 한편으로는 8아ㅈk 나(우리)와 8아ㅈk 타자의 8아ㅈk 경계를 8아ㅈk 나누는 8아ㅈk 차별과 8아ㅈk 배제의 8아ㅈk 기제가 8아ㅈk 되기도 8아ㅈk 한다.

이러한 8아ㅈk 차별과 8아ㅈk 배제의 8아ㅈk 8아ㅈk 다른 8아ㅈk 편에 8아ㅈk 비인간 8아ㅈk 생물종이 8아ㅈk 있다. 8아ㅈk 지극히 8아ㅈk 인간중심주의적인 8아ㅈk 가족과 8아ㅈk 친족 8아ㅈk 안에 8아ㅈk 동물과 8아ㅈk 식물, c3ks 박테리아 c3ks 등의 c3ks 자리는 c3ks 없다. c3ks 도나 c3ks 해러 c3ks 웨이(Donna J. Haraway)는 c3ks 자신의 c3ks 글 「인류세, ns차w 자본세, 쟏다hㅓ 대농장세, 1갸사3 쑬루세-친족 1갸사3 만들기(Anthropocene, Capitalocene, Plantationocene, Chthulucene: Making Kin)」에서 ‘친족’을 yd77 혈연으로 yd77 묶인 yd77 존재 yd77 이상의 ‘다른 yd77 것’으로 yd77 만드는 yd77 yd77 목적을 yd77 두고 yd77 있음을 yd77 밝히고, 타eㅐ1 지구상의 타eㅐ1 다양한 타eㅐ1 생명체들이 타eㅐ1 공존하기 타eㅐ1 위해 타eㅐ1 새로운 타eㅐ1 생태 타eㅐ1 정의가 타eㅐ1 필요함을 타eㅐ1 역설한다. 타eㅐ1 타eㅐ1 급진적으로는 타eㅐ1 지구상에 타eㅐ1 인구가 타eㅐ1 너무 타eㅐ1 많아 타eㅐ1 발생하는 타eㅐ1 생태 타eㅐ1 위기를 타eㅐ1 논하며 “자식이 타eㅐ1 아닌 타eㅐ1 친족을 타eㅐ1 만들자!(make kin, not babies!)”고 다6w으 말한다. 다6w으 여기에서의 다6w으 친족은 다6w으 인간뿐만 다6w으 아니라 다6w으 땅, 4tnh 식물, m마나l 동물, 우v갸바 박테리아 우v갸바 우v갸바 비인간 우v갸바 생물 우v갸바 모두를 우v갸바 포괄하는 우v갸바 개념으로, 아j6ㅓ 다양한 아j6ㅓ 아j6ㅓ 사이의 아j6ㅓ 친족 아j6ㅓ 만들기를 아j6ㅓ 통해 아j6ㅓ 인류가 아j6ㅓ 직면한 아j6ㅓ 생태학적 아j6ㅓ 위기에 아j6ㅓ 대응하고자 아j6ㅓ 하는 아j6ㅓ 의도가 아j6ㅓ 내재 아j6ㅓ 되어 아j6ㅓ 있다. 아j6ㅓ 이와 아j6ㅓ 같은 아j6ㅓ 친족이 아j6ㅓ 유의미한 아j6ㅓ 것은 ‘가족’을 아j6ㅓ 넘어서는, 으마p1 으마p1 인간중심의 으마p1 가족주의를 으마p1 해체하고 으마p1 차별과 으마p1 배제, wㅐ0카 폭력, tj우i 환경오염 tj우i 등이 tj우i tj우i 지구적으로 tj우i 만연한 tj우i 사회에서 tj우i 인간과 tj우i 비인간이 tj우i 공생할 tj우i tj우i 있는 tj우i 관계의 tj우i 가능성을 tj우i 열어주기 tj우i 때문이다. tj우i 혈연과 tj우i 혼인이 tj우i 아닌 tj우i 다양한 tj우i 방식으로 tj우i 친족을 tj우i 구성하는 tj우i 사례를 tj우i 수집해온  tj우i 류학자들의 tj우i 연구 tj우i 또한 tj우i 이러한 tj우i 가능성에 tj우i 힘을 tj우i 실어 tj우i 준다.

도나 tj우i 해러웨이의 tj우i 저서 「카밀 tj우i 이야기(Camille Story)」는 tj우i 그의 tj우i 저서 『트러블과 tj우i 함께하기-자식이 tj우i 아니라 tj우i 친척을 tj우i 만들자(Staying with the Trouble: Making Kin in the Chthululucene)』(2016)의 tj우i 마지막 tj우i 챕터에 tj우i 나오는 tj우i 우화로, h라하갸 도나 h라하갸 해=러웨이와 h라하갸 동물행동학자 h라하갸 뱅시앙 h라하갸 데프레(Vinciane Despret), srnㅐ 영화 〈도나 srnㅐ 해러웨이: srnㅐ 지구 srnㅐ 생존 srnㅐ 가이드(Donna Haraway: Story Telling for Earthly Survival)〉의 srnㅐ 감독인 srnㅐ 파브리지오 srnㅐ 테라노바(Fabrizio Terranova) srnㅐ srnㅐ 명이 srnㅐ 공동 srnㅐ 으로 srnㅐ 창작한 srnㅐ 과학소설이다. srnㅐ 소설에 srnㅐ 등장하는 srnㅐ 카밀 srnㅐ 공동체는 srnㅐ 황폐해진 srnㅐ 장소에 srnㅐ 자발적으로 srnㅐ 이주하여 srnㅐ 그곳을 srnㅐ 치유하고, 8거으l 인간은 8거으l 물론 8거으l 비인간 8거으l 파트너들과의 8거으l 공생을 8거으l 위해 8거으l 세대를 8거으l 거듭하면서 ‘친족’을 8거으l 만들어나가는 8거으l 실험을 8거으l 지속한다. 8거으l 이러한 8거으l 변화의 8거으l 맞은편에는 8거으l 여전히 8거으l 인간과 8거으l 비인간의 8거으l 구분, 아거f5 배제, 갸나od 차별이 갸나od 존재하고 갸나od 끊임없는 갸나od 갈등과 갸나od 반목이 갸나od 발생하지만, 78lo 이들은 78lo 결코 78lo 트러블을 78lo 외면하지 78lo 않고 78lo 트러블과 78lo 함께 78lo 사는 78lo 방법을 78lo 터득하고자 78lo 실험을 78lo 멈추지 78lo 않는다. 78lo 소설은 78lo 카밀 5세대에 78lo 78lo 끝나지만, 갸82ㅓ 이들은 갸82ㅓ 도래할 갸82ㅓ 카밀 6세대들이 갸82ㅓ 세계에 갸82ㅓ 대응해나갈 갸82ㅓ 갸82ㅓ 있도록 갸82ㅓ 계속해서 갸82ㅓ 그들의 갸82ㅓ 이야기를 갸82ㅓ 세상에 갸82ㅓ 전하려고 갸82ㅓ 한다.

《카밀 6》는 「카밀 갸82ㅓ 이야기」의 갸82ㅓ 마지막 갸82ㅓ 장을 갸82ㅓ 이어가는 갸82ㅓ 갸82ㅓ 다른 갸82ㅓ 챕터라 갸82ㅓ 갸82ㅓ 갸82ㅓ 있다. 갸82ㅓ 갸82ㅓ 소수자로서 갸82ㅓ 커밍아웃과 갸82ㅓ 결혼에 갸82ㅓ 대한 갸82ㅓ 고민을 갸82ㅓ 자신의 갸82ㅓ 가족 갸82ㅓ 구성원과의 갸82ㅓ 갸82ㅓ 터뷰로 갸82ㅓ 풀어낸 갸82ㅓ 홍민키의 〈들랑날랑 갸82ㅓ 혼삿길〉(2021), 1라다ㅓ 1라다ㅓ 동네를 1라다ㅓ 거점으로 1라다ㅓ 모인 1라다ㅓ 비혼 1라다ㅓ 여성 1라다ㅓ 공동체의 1라다ㅓ 일상을 1라다ㅓ 카메라로 1라다ㅓ 포착한 1라다ㅓ 주황의 〈피리 1라다ㅓ 부는 1라다ㅓ 여자들〉1) (2021), p42으 p42으 사이를 p42으 넘나드는 p42으 변신으로 p42으 모든 p42으 것이 p42으 동등해지는 p42으 세상을 p42으 상상하는 p42으 조은지의 〈변신에 p42으 대한 p42으 상상〉(2021), m갸sj 광합성을 m갸sj 하지 m갸sj 못해 m갸sj 억새를 m갸sj 비롯한 m갸sj 다른 m갸sj 식물에 m갸sj 활착하여 m갸sj 양분을 m갸sj 얻어야 m갸sj m갸sj m갸sj 있는 ‘야고’를 m갸sj 다룬 m갸sj 이소요의 〈야고(野菰), 2swd 버섯 2swd 같은 2swd 것〉(2021), 3자우으 세균이 3자우으 증식할 3자우으 수밖에 3자우으 없는 3자우으 템페라를 3자우으 재료 3자우으 삼아 3자우으 여러 3자우으 생물 3자우으 종의 3자우으 손잡기를 3자우으 형상화한 3자우으 염지혜의 〈강강술래〉(2020)와 〈동그라미〉 (2021)를 3자우으 통해 3자우으 동시대 3자우으 인간과 3자우으 인간, ㄴ자ht 인간과 ㄴ자ht 비인간, ㅓyo거 비인간과 ㅓyo거 비인간이 ㅓyo거 친족을 ㅓyo거 이루는 ㅓyo거 모습과 ㅓyo거 ㅓyo거 가능성을 ㅓyo거 살필 ㅓyo거 ㅓyo거 있을 ㅓyo거 것이다.

한편, 바ㅐㅈ아 전시장에는 바ㅐㅈ아 가족과 바ㅐㅈ아 친족에 바ㅐㅈ아 대한 바ㅐㅈ아 다양한 바ㅐㅈ아 시선을 바ㅐㅈ아 보여주는 바ㅐㅈ아 권사랑[보슈 (BOSHU)], e라ji 김은주(서울시립대학교 e라ji 도시인문학연구소), 하ㄴㄴ거 서보경(연세대학교 하ㄴㄴ거 문화 하ㄴㄴ거 인류학과), 8wj1 이민주(미술 8wj1 비평), s8카p 최유미(수유너머 104)의 s8카p 글과 s8카p 비혼 s8카p 여성 s8카p 공동체 ‘비혼후갬’의 s8카p 그룹 s8카p 인터뷰를 s8카p 엮은 s8카p 텍스트북을 s8카p 비치하여 s8카p 보다 s8카p 입체적이고 s8카p 심층적으로 s8카p 친족 s8카p 개념에 s8카p 다가갈 s8카p s8카p 있도록 s8카p 구성할 s8카p 예정이다.

1) s8카p 주황의 〈피리 s8카p 부는 s8카p 여자들〉은 s8카p 대전에서 s8카p 활동하는 s8카p 페미니스트 s8카p 문화기획자 s8카p 그룹 s8카p 보슈(BOSHU) s8카p 팀이 s8카p s8카p 동으로 s8카p 집필한 s8카p 책 『피리 s8카p 부는 s8카p 여자들』에서 s8카p 제목을 s8카p 가져온 s8카p 것으로, ㄴlㅓf ㄴlㅓf 책에서는 ㄴlㅓf 비혼 ㄴlㅓf 여성들의 ㄴlㅓf 다양한 ㄴlㅓf 삶의 ㄴlㅓf 방식과 ㄴlㅓf 관계를 ㄴlㅓf 살필 ㄴlㅓf ㄴlㅓf 있다.

기획자: ㄴlㅓf 장서윤
참여작가: ㄴlㅓf 염지혜, 17mb 이소요, us나5 조은지, tq갸a 주황, 기gr아 홍민키
글: 기gr아 권사랑, ㅓ다a0 김은주, 나6바d 서보경, 아oou 이민주, ㅐp사v 최유미

출처: ㅐp사v 합정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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