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감 수집가의 작은 상점〉은 촉감의 언어로 이루어진 세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신체를 통해 인지하는 촉감의 경험은 말이나 글자 혹은 소리가 될 때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촉감 수집가의 작은 상점〉에서 마주하게 될 123개의 오브제는 모두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촉감 수집가의 작은 상점〉에서는 물리적· 심리적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 운영 및 전시 기획에 관심이 있는 대상을 위한 ‘작은 공간을 위한 접근성 체크리스트 123’을 함께 소개합니다. 〈촉감 수집가의 작은 상점〉은 2023 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최, 주관: 조예진
협력 기획 및 제작: 최수지
영문 번역: 마야 웨스트
낭독: 조예진(한글), 마야 웨스트(영문)
수어해설: 백수진
수어해설촬영: 주현동
사진: 이해란
영상: 이형주
자문: 이성수, 장근영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간 지원: whatreallymatters

접근성 안내
– 전시 내용에 대한 수어통역, 한글자막, 음성해설 그리고 이동지원을 제공합니다.
– 이동지원은 11월 12일 일요일부터 11월 22일 수요일까지 가능합니다. 이동지원 요청 시 ‘이름, 전화번호, 방문날짜, 시간’을 문의처(010-5259-9498)로 연락주세요. 합정역 3번 출구 혹은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안내자가 기다리겠습니다.
– 안내견 동반 및 유아차 입장이 가능합니다.
– 전시장 입구의 넓이는 80cm이며, 그보다 넓은 크기의 휠체어는 진입이 어렵습니다. 전시장 내 준비된 수동 휠체어로 이동 후 입장해주셔야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입구 앞에 접근성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 공간 내 가이드가 상주할 예정이므로 도움이 필요할 때 찾아주세요.

출처: wrm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