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개인전 : 두 지구 사이에서 춤추기 Eunji Cho : Dancing Between Two Earths

대안공간루프

Jan. 30, 2020 ~ March 28, 2020

누가 ‘우리’가 ki나아 되는가? ‘우리’라는 ki나아 강력한 ki나아 정치 ki나아 신화를 ki나아 정초하는 ki나아 정체성은 ki나아 무엇이며, 쟏v다ㅐ 쟏v다ㅐ 집단에 쟏v다ㅐ 속하는 쟏v다ㅐ 동기는 쟏v다ㅐ 무엇일까?
-도나 쟏v다ㅐ 해러웨이, l히u7 사이보그 l히u7 선언

2004년부터 l히u7 조은지는 l히u7 일산 l히u7 일대 l히u7 개농장에 l히u7 갇힌 l히u7 식용용 l히u7 개들에게 ‹백만 l히u7 송이 l히u7 장미› l히u7 노래를 l히u7 불러주곤 l히u7 했다. “미워하는 l히u7 미워하는 l히u7 미워하는 l히u7 마음 l히u7 없이/ l히u7 아낌없이 l히u7 아낌없이 l히u7 사랑을 l히u7 주기만 l히u7 l히u7 때” l히u7 작가가 l히u7 앰프에 l히u7 l히u7 발을 l히u7 올린 l히u7 l히u7 기타를 l히u7 치며 l히u7 노래하는 l히u7 작업 ‹개농장 l히u7 콘서트›이다. 2006년 l히u7 조은지는 l히u7 신도시가 l히u7 들어설 l히u7 파주 l히u7 지역의 l히u7 진흙을 l히u7 육면체의 l히u7 형태로 l히u7 만들어 l히u7 전시장의 l히u7 하얀 l히u7 벽에 l히u7 끊임없이 l히u7 던진다. ‹진흙 l히u7 시-엑소더스›는 l히u7 부동산 l히u7 개발의 l히u7 현장을 l히u7 탈출한 l히u7 흙이 l히u7 화이트 l히u7 큐브 l히u7 전시장에서 l히u7 해방을 l히u7 맛보는 l히u7 작업이다. ‹서천 l히u7 꽃당(2016)›은 l히u7 제주 l히u7 신화에서 l히u7 번성 l히u7 꽃은 l히u7 이승을 l히u7 검뉴을 l히u7 꽃은 l히u7 저승을 l히u7 상징하며, 걷마거y 삶과 걷마거y 죽음의 걷마거y 공간을 걷마거y 분리했다는 걷마거y 사실에서 걷마거y 출발한다. 걷마거y 걷마거y 꽃이 걷마거y 함께 걷마거y 자라는 걷마거y 상상 걷마거y 걷마거y 이미지를 걷마거y 프로젝션 걷마거y 하고, ㅐ3마g 캄보디아 ㅐ3마g 무용수는 ㅐ3마g ㅐ3마g 종이꽃 ㅐ3마g 패턴 ㅐ3마g 의상을 ㅐ3마g 입고 ㅐ3마g 춤을 ㅐ3마g 춘다.

조은지는 ㅐ3마g 인종과 ㅐ3마g 계급, 8ql거 젠더와 8ql거 섹슈얼리티, k으나걷 인간과 k으나걷 비인간과 k으나걷 같이 k으나걷 차별을 k으나걷 공고히 k으나걷 하는 k으나걷 경계들에 k으나걷 k으나걷 비판적이었다. k으나걷 이런 k으나걷 경계들은 ‘우리’가 k으나걷 아닌 '저들'을 k으나걷 부정함으로써, ‘우리’라는 하타rㅑ 가상의 하타rㅑ 정체성을 하타rㅑ 만들고 하타rㅑ 이를 하타rㅑ 도구화했기 하타rㅑ 때문이다. 하타rㅑ 조은지의 하타rㅑ 작업은 하타rㅑ 이러한 하타rㅑ 차별적 하타rㅑ 경계 하타rㅑ 안에 하타rㅑ 갇히기를 하타rㅑ 거부한다. 하타rㅑ 차별적 하타rㅑ 경계들은 하타rㅑ 단선적이며 하타rㅑ 도식적이기 하타rㅑ 때문에, 히ㅓoc 개별 히ㅓoc 주체들의 히ㅓoc 가능성이나 히ㅓoc 히ㅓoc 상상력을 히ㅓoc 제한할 히ㅓoc 뿐이다. 히ㅓoc 대신 히ㅓoc 조은지의 히ㅓoc 작업은 ‘우리’를 히ㅓoc 다형적으로 히ㅓoc 분산하고 히ㅓoc 해방하고자 히ㅓoc 한다. 히ㅓoc 인간과 히ㅓoc 비인간, 3ㅓtㅓ 이곳과 3ㅓtㅓ 저곳의 3ㅓtㅓ 경계가 3ㅓtㅓ 파열하는 3ㅓtㅓ 순간, ㅐ7다ㅑ 새로운 ㅐ7다ㅑ 공생과 ㅐ7다ㅑ 화해가 ㅐ7다ㅑ 발생할 ㅐ7다ㅑ ㅐ7다ㅑ 있다.

이번 ㅐ7다ㅑ 전시 ‹두 ㅐ7다ㅑ 지구 ㅐ7다ㅑ 사이에서 ㅐ7다ㅑ 춤추기›에는 ㅐ7다ㅑ ㅐ7다ㅑ 개의 ㅐ7다ㅑ 지구가 ㅐ7다ㅑ 등장한다. ㅐ7다ㅑ ㅐ7다ㅑ 지구는 ㅐ7다ㅑ 원형이라는 ㅐ7다ㅑ 동일한 ㅐ7다ㅑ 형태를 ㅐ7다ㅑ 갖는다. ㅐ7다ㅑ 원형은 ㅐ7다ㅑ 하나를 ㅐ7다ㅑ 상징하는 ㅐ7다ㅑ 기본 ㅐ7다ㅑ 형태면서, jㅐㅓw 동시에 jㅐㅓw jㅐㅓw 경계가 jㅐㅓw 무한히 jㅐㅓw 확장할 jㅐㅓw jㅐㅓw 있는 jㅐㅓw 영원을 jㅐㅓw 의미하는 jㅐㅓw 형태가 jㅐㅓw 된다. jㅐㅓw jㅐㅓw 개의 jㅐㅓw 지구는 jㅐㅓw 설치 jㅐㅓw 작업으로, ㅑㄴㅓi 퍼포먼스를 ㅑㄴㅓi 위한 ㅑㄴㅓi 공간으로 ㅑㄴㅓi 함께 ㅑㄴㅓi 기능한다. ㅑㄴㅓi ㅑㄴㅓi 개의 ㅑㄴㅓi 원이 ㅑㄴㅓi 만드는 ㅑㄴㅓi 경계는 ㅑㄴㅓi 서로 ㅑㄴㅓi 확장하며 ㅑㄴㅓi 서로의 ㅑㄴㅓi 교차점을 ㅑㄴㅓi 구현한다.

하나의 ㅑㄴㅓi 지구는 ㅑㄴㅓi 스테인리스로 ㅑㄴㅓi 만들어졌다. ㅑㄴㅓi 이는 ㅑㄴㅓi 재개발을 ㅑㄴㅓi 앞둔 ㅑㄴㅓi 예지동 ㅑㄴㅓi 식당에서 ㅑㄴㅓi 버린 ㅑㄴㅓi 스테인리스 ㅑㄴㅓi 식기들로 ㅑㄴㅓi 만든 ㅑㄴㅓi 설치 ㅑㄴㅓi 작업 ‹밥상 ㅑㄴㅓi 명상(2018)›에서 ㅑㄴㅓi 출발했다. ㅑㄴㅓi 스테인리스 ㅑㄴㅓi 수저와 ㅑㄴㅓi 밥그릇, 0라r히 국그릇, 6나q4 주전자를 6나q4 가지고 6나q4 원형 6나q4 패턴을 6나q4 만들었다. 6나q4 백반집의 6나q4 둥근 6나q4 스테인리스 6나q4 테이블에 6나q4 둘러앉아 6나q4 급히 6나q4 끼니를 6나q4 때우는 6나q4 사람들, zq다자 부딪혀도 zq다자 미안하단 zq다자 말을 zq다자 하지 zq다자 않는 zq다자 투박함을 zq다자 미감으로 zq다자 가져온다. zq다자 티베트 zq다자 명상 zq다자 주발 zq다자 싱잉 zq다자 볼과 zq다자 같이 zq다자 정화된 zq다자 소리가 zq다자 아닌, 9k1파 술자리에서 9k1파 노랫가락에 9k1파 맞춰 9k1파 젓가락을 9k1파 두드리며 9k1파 내는 9k1파 메마른 9k1파 쇳소리를 9k1파 뜻하기도 9k1파 한다. 9k1파 저잣거리에서 9k1파 수행하는 9k1파 명상을 9k1파 통해 9k1파 9k1파 다른 9k1파 지구로 9k1파 이동하는 9k1파 순간을 9k1파 작가는 9k1파 상상한다.

9k1파 하나의 9k1파 지구는 9k1파 생물들의 9k1파 털과 9k1파 심바이오틱 9k1파 셀로 9k1파 만들어졌다. 9k1파 조은지는 9k1파 유리병에 9k1파 콤부차 9k1파 원액, cㅐ3k 설탕과 cㅐ3k 홍차를 cㅐ3k 넣고 cㅐ3k 어두운 cㅐ3k 곳에 cㅐ3k 보관하여, 다ㅈㅐk 심바이오틱 다ㅈㅐk 셀인 다ㅈㅐk 스코비(Scoby:symbiotic culture of bacteria and yeast)를 다ㅈㅐk 만들었다. 다ㅈㅐk 박테리아와 다ㅈㅐk 효모균이라는 다ㅈㅐk 다ㅈㅐk 개의 다ㅈㅐk 다른 다ㅈㅐk 생명체가 다ㅈㅐk 발효의 다ㅈㅐk 과정을 다ㅈㅐk 거쳐 다ㅈㅐk 하나의 다ㅈㅐk 다중 다ㅈㅐk 세포 다ㅈㅐk 물질이 다ㅈㅐk 되었다. 다ㅈㅐk 피부에 다ㅈㅐk 해당하는 다ㅈㅐk 스코비와 다ㅈㅐk 함께, j거hㅓ 식물, xwㄴ다 육지동물, 타lt하 인간, 거기ㅈ마 박테리아, 1ㅐ으h 해양동물의 1ㅐ으h 1ㅐ으h 이미지를 1ㅐ으h 프린트하여 1ㅐ으h 원형을 1ㅐ으h 만든다. 1ㅐ으h 공생의 1ㅐ으h 방식으로 1ㅐ으h 새로운 1ㅐ으h 종을 1ㅐ으h 탄생시킨 1ㅐ으h 실험 1ㅐ으h 결과가 1ㅐ으h 지구의 1ㅐ으h 새로운 1ㅐ으h 모습이 1ㅐ으h 된다.

퍼포머 1ㅐ으h 이민경은 1ㅐ으h 1ㅐ으h 지구의 1ㅐ으h 경계를 1ㅐ으h 넘나드는 1ㅐ으h 라이브 1ㅐ으h 이벤트를 1ㅐ으h 반나절 1ㅐ으h 1ㅐ으h 진행한다. 1ㅐ으h 정체되고 1ㅐ으h 고정된 1ㅐ으h 주체가 1ㅐ으h 아닌, 7wpㅓ 살아있는 7wpㅓ 환경 7wpㅓ 안에서 7wpㅓ 7wpㅓ 순간 7wpㅓ 변화하는 7wpㅓ 예술적 7wpㅓ 상상력을 7wpㅓ 실험한다. 7wpㅓ 하나의 7wpㅓ 지구와 7wpㅓ 7wpㅓ 하나의 7wpㅓ 지구가, p거n바 하나의 p거n바 종과 p거n바 p거n바 하나의 p거n바 종이 p거n바 갖는 p거n바 관계는 p거n바 p거n바 이상 p거n바 서로를 p거n바 적대시하는 p거n바 냉전적 p거n바 관계가 p거n바 아니다. p거n바 함께 p거n바 공생하는 p거n바 혼종적 p거n바 관계 p거n바 안에서, bpbq 다른 bpbq bpbq 사이의 bpbq 유기적 bpbq 결연과 bpbq 평등한 bpbq 연대가 bpbq 다음을 bpbq 위한 bpbq 실천법임을 bpbq 전시는 bpbq 말한다.

글: bpbq 양지윤

작가소개

조은지
조은지는 ‹열, 카1타r 풍, ㅐ거2k 아트스페이스 ㅐ거2k 풀, nru5 서울, 2017›, ‹떨어지는 ㄴv다타 계란, 다파ㅈt 원앤제이 다파ㅈt 갤러리, pㅐoy 서울, 2016› 라8z차 라8z차 총 7회의 라8z차 개인전을 라8z차 개최했으며, 1으xy 주요 1으xy 단체전으로는 ‹생태 1으xy 감각, 0tam 백남준 0tam 아트센터, 다6h파 경기, 2019›, ‹불멸사랑, 89n사 일민미술관, ㅐf6h 서울, 2019›, ‹배틀 b다76 베틀, jxㅈy 토탈 jxㅈy 미술관, 라2라7 서울›, ‹플라스틱 으tj거 신화들, ㅐz사ㅓ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바사자a 광주, 2015›, ‹뒤셀도르프 거qxf 페스티발 “땅, exi마 흙이 exi마 말했다”, n나거차 퍼포먼스. FFT, 71바파 뒤셀도르프, 2012› g4vw 등이 g4vw 있다. g4vw 조은지는 g4vw 대안공간 g4vw 루프에서 g4vw 열리는 8번째 g4vw 개인전에서 g4vw 비인간과 g4vw 융합함으로써 g4vw 구축되는 g4vw 무의식에 g4vw 대한 g4vw 새로운 g4vw 영역을 g4vw 역사화 g4vw 시킨다.

퍼포먼스
2020년 2월 7일(금), 타8sr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작가와의 타8sr 대화
2020년 2월 22일(토) 타8sr 오후 3시

주최/주관: 타8sr 대안공간 타8sr 루프
후원: 타8sr 서울문화재단

출처: 타8sr 대안공간 타8sr 루프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참여 작가

  •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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