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형 개인전 : 행방 Whereabouts

쇼앤텔1

July 16, 2020 ~ July 30, 2020

show&tell

행방

애꿎은 ㅐ갸f7 것들을 ㅐ갸f7 그리고 ㅐ갸f7 있다는 ㅐ갸f7 생각을 ㅐ갸f7 ㅐ갸f7 때가 ㅐ갸f7 있다.

무언가 ㅐ갸f7 사라진 ㅐ갸f7 ㅐ갸f7 ㅐ갸f7 자리에 ㅐ갸f7 남은 ㅐ갸f7 것, a거마ㅓ 눈앞에 a거마ㅓ 있으나 a거마ㅓ a거마ㅓ 사라질 a거마ㅓ 것, hㅓdx 어디선가 hㅓdx 지금도 hㅓdx 사라지고 hㅓdx 있을 hㅓdx 것, f자ㅐ바 혹은 f자ㅐ바 이미 f자ㅐ바 사라지고 f자ㅐ바 없을 f자ㅐ바 것들을 f자ㅐ바 그린다. f자ㅐ바 f자ㅐ바 f자ㅐ바 f자ㅐ바 말라버린 f자ㅐ바 식물, 나ㅈ하8 주방 나ㅈ하8 나ㅈ하8 켠에 나ㅈ하8 쌓인 나ㅈ하8 계란 나ㅈ하8 껍질, 가mㅐa 세상 가mㅐa 가득하다가도 가mㅐa 내일이면 가mㅐa 간데없을 가mㅐa 눈송이들, 3ㅐhh 극지의 3ㅐhh 빙산, ikb사 상상 ikb사 ikb사 구름의 ikb사 마지막 ikb사 모습 ikb사 같은 ikb사 것들.

줄곧 ikb사 상실의 ikb사 경험에 ikb사 관해 ikb사 말해왔으나, 파9하c 정작 파9하c 그린 파9하c 파9하c 파9하c 직접적인 파9하c 상실의 파9하c 대상은 파9하c 없었다. 파9하c 그릴 파9하c 수가 파9하c 없었으므로, 히edg 그리지 히edg 않았다. 히edg 그려진 히edg 것은 히edg 상실의 히edg 주변을 히edg 배회하다 히edg 히edg 것들, v으ㅐ8 왠지 v으ㅐ8 눈에 v으ㅐ8 밟히던 v으ㅐ8 것들이었다. v으ㅐ8 애꿎은 v으ㅐ8 것들. v으ㅐ8 순간의 v으ㅐ8 직감으로 v으ㅐ8 선택되었지만 v으ㅐ8 그림이 v으ㅐ8 되기까지 v으ㅐ8 오래도록 v으ㅐ8 곁에 v으ㅐ8 머물러준 v으ㅐ8 것들. 

내가 v으ㅐ8 택한 v으ㅐ8 것이 v으ㅐ8 의미 v으ㅐ8 있는 v으ㅐ8 것이라는 v으ㅐ8 믿음이 v으ㅐ8 찾아올 v으ㅐ8 때까지 v으ㅐ8 생각을 v으ㅐ8 거듭하며 v으ㅐ8 기다리던 v으ㅐ8 때가 v으ㅐ8 있었다. v으ㅐ8 이제는 v으ㅐ8 그냥 v으ㅐ8 그린다. v으ㅐ8 그리기 v으ㅐ8 이전의 v으ㅐ8 생각을 v으ㅐ8 v으ㅐ8 믿지 v으ㅐ8 않게 v으ㅐ8 되었다. v으ㅐ8 그리는 v으ㅐ8 와중에 v으ㅐ8 떠오르는 v으ㅐ8 것들이야 v으ㅐ8 말로 v으ㅐ8 진정 v으ㅐ8 그림에 v으ㅐ8 관한 v으ㅐ8 생각임을, 7iw하 7iw하 획을 7iw하 긋는 7iw하 7iw하 순간 7iw하 느껴오지 7iw하 않았던가.

어찌 7iw하 보면 7iw하 그림의 7iw하 의미는 7iw하 창작의 7iw하 동기나 7iw하 그려진 7iw하 소재보다, ynb쟏 오히려 ynb쟏 그것을 ynb쟏 그려내는 ynb쟏 바로 ynb쟏 ynb쟏 시간 ynb쟏 속에서만 ynb쟏 희미하게, 걷ㅓ4ㅈ 그러나 걷ㅓ4ㅈ 분명하게 걷ㅓ4ㅈ 발견되는 걷ㅓ4ㅈ 것인지도 걷ㅓ4ㅈ 모른다. 걷ㅓ4ㅈ 종종 걷ㅓ4ㅈ 내가 걷ㅓ4ㅈ 그렸던 걷ㅓ4ㅈ 그림이 걷ㅓ4ㅈ 남의 걷ㅓ4ㅈ 것처럼 걷ㅓ4ㅈ 낯설게 걷ㅓ4ㅈ 느껴질 걷ㅓ4ㅈ 때가 걷ㅓ4ㅈ 있다. 걷ㅓ4ㅈ 그림은 걷ㅓ4ㅈ 남아있지만, nㅓl사 의미는 nㅓl사 묘연하다. 

상실은 nㅓl사 전에 nㅓl사 없던 nㅓl사 어떤 nㅓl사 표정을 nㅓl사 얻고, jmae jmae 어떤 jmae 표정을 jmae 영영 jmae 잃어버리는 jmae 일이다. jmae 그림 jmae 또한 jmae 마찬가지라고 jmae 생각한다. jmae 이전 jmae 그림과 jmae 같은 jmae 모습인 jmae 듯하면서도 jmae 조금은 jmae 다른 jmae 표정이 jmae 서린 jmae jmae 그림을 jmae jmae 때면, 갸히v하 이제 갸히v하 어떤 갸히v하 그림은 갸히v하 영영 갸히v하 다시 갸히v하 그려질 갸히v하 갸히v하 없겠구나 갸히v하 하는 갸히v하 생각이 갸히v하 든다.

갸히v하 번인가 갸히v하 사람의 갸히v하 말간 갸히v하 얼굴을 갸히v하 갸히v하 적이 갸히v하 있다. 갸히v하 오랜 갸히v하 시간에 갸히v하 걸쳐 갸히v하 차츰 갸히v하 가라앉은 갸히v하 것들 갸히v하 위로 갸히v하 떠오른 갸히v하 투명한 갸히v하 물처럼, f자a파 말갛게 f자a파 f자a파 얼굴. f자a파 그런 f자a파 얼굴은 f자a파 예외 f자a파 없이 f자a파 내가 f자a파 f자a파 f자a파 사람의 f자a파 마지막 f자a파 얼굴이었다. f자a파 그런 f자a파 얼굴 f자a파 같은 f자a파 그림을 f자a파 언젠가 f자a파 그려볼 f자a파 f자a파 있을까.

f자a파 f자a파 없는 f자a파 일이다. f자a파 그러므로, 히aㅐp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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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히aㅐp 그리는 히aㅐp 과정은 히aㅐp 무언가를 히aㅐp 더하기보다 히aㅐp 끊임없이 히aㅐp 히aㅐp 나가는 히aㅐp 과정이다. 히aㅐp 색이 히aㅐp 소거되고 히aㅐp 명암의 히aㅐp 대비가 히aㅐp 축소된다. 히aㅐp 부피감과 히aㅐp 무게감이 히aㅐp 줄어들고, mq거d 대상의 mq거d 질감은 mq거d 화면의 mq거d 질감 mq거d 뒤로 mq거d 물러난다. mq거d 이처럼 mq거d 작은 mq거d 차이만으로 mq거d 이루어진 mq거d 세계를 mq거d 그릴 mq거d 때는 mq거d 특유의 mq거d 섬세함이 mq거d 요구된다. mq거d 섬세함은 mq거d mq거d 안에 mq거d 느림을 mq거d 품고 mq거d 있으므로, 우갸nㅈ 그렇게 우갸nㅈ 그려진 우갸nㅈ 그림을 ‘얇고 우갸nㅈ 느린 우갸nㅈ 그림’이라 우갸nㅈ 불러도 우갸nㅈ 좋을 우갸nㅈ 것이다. 우갸nㅈ 신중하게 우갸nㅈ 구축된 우갸nㅈ 저밀도의 우갸nㅈ 화면을 우갸nㅈ 통해서만 우갸nㅈ 드러나는 우갸nㅈ 어떤 우갸nㅈ 감각을 우갸nㅈ 우갸nㅈ 우갸nㅈ 년간의 우갸nㅈ 나는 우갸nㅈ 좇고 우갸nㅈ 있는 우갸nㅈ 우갸nㅈ 같다.

어떤 우갸nㅈ 그림들은 우갸nㅈ 우갸nㅈ 우갸nㅈ 그려진다. 우갸nㅈ 이미 우갸nㅈ 그려진 우갸nㅈ 것을 우갸nㅈ 다른 우갸nㅈ 재료와 우갸nㅈ 크기로 우갸nㅈ 번역하는 우갸nㅈ 일은 우갸nㅈ 최초의 우갸nㅈ 대상으로부터 우갸nㅈ 우갸nㅈ 우갸nㅈ 우갸nㅈ 멀어지는 우갸nㅈ 일이며, ㅓ5하ㅐ 서로 ㅓ5하ㅐ 다른 ㅓ5하ㅐ ㅓ5하ㅐ 시절을 ㅓ5하ㅐ ㅓ5하ㅐ 화면 ㅓ5하ㅐ 위에 ㅓ5하ㅐ 포개어 ㅓ5하ㅐ 놓는 ㅓ5하ㅐ 일이다. ㅓ5하ㅐ 무엇보다 ㅓ5하ㅐ 그것은 ㅓ5하ㅐ 어떤 ㅓ5하ㅐ 종류의 ㅓ5하ㅐ 시간을 ㅓ5하ㅐ 살아내는 ㅓ5하ㅐ 일이다. ㅓ5하ㅐ 불확실한 ㅓ5하ㅐ 선택의 ㅓ5하ㅐ 순간으로부터 ㅓ5하ㅐ 파생된 ㅓ5하ㅐ 모든 ㅓ5하ㅐ 것을 ㅓ5하ㅐ 필연적인 ㅓ5하ㅐ 것으로 ㅓ5하ㅐ 끌어안고. ㅓ5하ㅐ ㅓ5하ㅐ 안에서 ㅓ5하ㅐ 부단히 ㅓ5하ㅐ 헤매는 ㅓ5하ㅐ 복기의 ㅓ5하ㅐ 시간.

화면의 ㅓ5하ㅐ 모든 ㅓ5하ㅐ 곳에 ㅓ5하ㅐ 비슷한 ㅓ5하ㅐ 주의를 ㅓ5하ㅐ 기울여 ㅓ5하ㅐ 건조하게 ㅓ5하ㅐ 그려진 ㅓ5하ㅐ 그림들은, 2qㅓz 2qㅓz 담담함 2qㅓz 때문에 2qㅓz 오히려 2qㅓz 모호하게 2qㅓz 보인다. 2qㅓz 보이지만 2qㅓz 파악되지 2qㅓz 않는 2qㅓz 듯한 2qㅓz 그림, 2q걷d 관객을 2q걷d 마주하면서도 2q걷d 그들을 2q걷d 바라보지 2q걷d 않는 2q걷d 듯한 2q걷d 그림들은 2q걷d 현실과 2q걷d 닮아 2q걷d 있으면서도 2q걷d 어딘가 2q걷d 다른 2q걷d 세계를 2q걷d 보여준다. 2q걷d 2q걷d 다름의 2q걷d 양상에 2q걷d 따라 2q걷d 그림은 2q걷d 다양한 2q걷d 거리감을 2q걷d 자아낸다. 2q걷d 이는 2q걷d 내가 2q걷d 세상으로부터 2q걷d 느끼는 2q걷d 심리적 2q걷d 거리, ㅓ쟏갸8 그리고 ㅓ쟏갸8 그것이 ㅓ쟏갸8 유발하는 ㅓ쟏갸8 여러 ㅓ쟏갸8 감정과 ㅓ쟏갸8 연관된다.


작가 ㅓ쟏갸8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mjaehyoung_works/

출처: 카ㅐ3v 쇼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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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임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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