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 서울’은 개관전 <일그러진 초상>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상을 소재로 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을 소개한다. ‘초상’은 예술가들에게 수많은 영감을 주며 예술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 동시대 미술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재현한 초상 작품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은 작품을 통해 정신분열이나 집단 광기, 폭력이나 피해망상을 비롯해 우리가 망각하거나 애써 모른 척하고 있는 부조리에 끊임없이 괜찮냐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참여작가
게리
베이스먼 Gary Baseman글렌
브라운 Glenn Brown길버트앤조지 Gilbert & George
대쉬
스노우 Dash Snow배찬효 Chanhyo Bae
신미경 MeeKyoung Shin
실비
플뢰리 Sylvie Fleury아드리안
게니 Adrian Ghenie안드레
부처 André Butzer이불 Lee Bul
자니스
바렐라스 Jannis Varelas장샤오강 Zhang Xiaogang
줄리언
슈나벨 Julian Schnabel지티쉬
칼랏 Jitish Kallat케이시
맥키 Casey McKee크리스토프
루크해베를레 Christoph Ruckhäberle
출처: 스페이스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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