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 빛이 바랜 사물에 관하여

2022년 1월 20일 ~ 2022년 1월 30일

shhh 2021-22 연구/창작 프로그램 세 번째 참여 작가는 이은희이다. 작가는 기술의 메커니즘을 관찰하는 방법을 통해 인간과 기술, 그리고 이미지의 관계를 사유하는 영상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창작의 방법과 행위는 복잡한 이 세계를 애써 이해해보려는 시도이자, 기이하고도 부조리한 사회의 양상과 간극을 좁혀보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빛이 바랜 사물에 관하여>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계와 결부된 매체적 특성과 결함, 그리고 인간의 노동을 다각도로 탐색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The Flat Blue Sky>(2016),  <Blood Can Be Very Bad>(2018), <HOT/STUCK/DEAD>(2021) 스크리닝 프로그램과 작품 창작을 위한 필드 리서치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 형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 1월 30일(일) 작가의 창작 과정과 인천에서 진행 중인 리서치를 공유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자: 2022년 1월 20-23일, 27-29일
장소: 쉬(shhh), 인천 중구 신생동 2-11, 2층
상영 시간: 1회 차 오후 5시 / 2회 차 오후 6시 (사전예약)
아티스트 토크: 2022. 1.30 3pm
사전예약: https://forms.gle/q4CSjfAERs4PiMEt7


참여작가: 이은희
기획: 쉬(shhh)
지원: 인천문화재단

출처: 쉬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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