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준 개인전 : 스페이스 오페라 Lee Sejun : Space Opera

KSD갤러리

July 1, 2020 ~ Aug. 12, 2020

통조림, 거uㅐr 데우스 거uㅐr 엑스 거uㅐr 마키나, ㅓx다3 이세준

ㅓx다3 통조림
이세준의 ㅓx다3 그림을 ㅓx다3 바라보고 ㅓx다3 있자면 ㅓx다3 통조림이 ㅓx다3 떠오른다. ㅓx다3 통조림을 ㅓx다3 만들기 ㅓx다3 위해서는 ㅓx다3 과일을 ㅓx다3 끓여서 ㅓx다3 ㅓx다3 안에 ㅓx다3 있는 ㅓx다3 것들을 ㅓx다3 모두 ㅓx다3 잠재우고, ㄴ3카t 설탕과 ㄴ3카t 과일의 ㄴ3카t ㄴ3카t 덕분에 ㄴ3카t 미생물이 ㄴ3카t 활동할 ㄴ3카t ㄴ3카t 없게 ㄴ3카t 되면 ㄴ3카t 끓는 ㄴ3카t 물로 ㄴ3카t 소독한 ㄴ3카t 유리병에 ㄴ3카t 담아 ㄴ3카t 뚜껑으로 ㄴ3카t 닫아 ㄴ3카t 둔다. ㄴ3카t 내용물이 ㄴ3카t 식으면서 ㄴ3카t 진공 ㄴ3카t 상태가 ㄴ3카t 되면 ㄴ3카t ㄴ3카t 속에서는 ㄴ3카t 아무것도 ㄴ3카t 변하지 ㄴ3카t 않는다. ㄴ3카t 유리병 ㄴ3카t 통조림은 ㄴ3카t 시간을 ㄴ3카t 고정한 ㄴ3카t 캡슐이 ㄴ3카t 된다. ㄴ3카t 이세준의 ㄴ3카t 그림도 ㄴ3카t 그렇다. ㄴ3카t 세계를 ㄴ3카t 이해하고자 ㄴ3카t 매일 ㄴ3카t 상상하는 ㄴ3카t 이세준에게 ㄴ3카t ㄴ3카t ㄴ3카t ㄴ3카t 편의 ㄴ3카t 그림은 ㄴ3카t 그날의 ㄴ3카t 상상을 ㄴ3카t 보관해주는 ㄴ3카t 통조림과 ㄴ3카t 같은 ㄴ3카t ㄴ3카t 아닐까. ㄴ3카t 이세준은 ㄴ3카t ㄴ3카t 상상의 ㄴ3카t 조각들을 ㄴ3카t 캔버스라는 ㄴ3카t 유리병에 ㄴ3카t 차곡차곡 ㄴ3카t 넣고 ㄴ3카t 바니시를 ㄴ3카t 발라 ㄴ3카t 소독해서 ㄴ3카t 진공 ㄴ3카t 포장해 ㄴ3카t 둔다. ㄴ3카t 그리고 ㄴ3카t ㄴ3카t 통조림을 ㄴ3카t 하나씩 ㄴ3카t 꺼내어 ㄴ3카t 전시장에 ㄴ3카t 두었다. 

ㄴ3카t 데우스 ㄴ3카t 엑스 ㄴ3카t 마키나
고대 ㄴ3카t 그리스에서 ㄴ3카t 기계장치의 ㄴ3카t ㄴ3카t 데우스 ㄴ3카t 엑스 ㄴ3카t 마키나(deus ex machina)는 ㄴ3카t 평론가들에게 ㄴ3카t 미움받았다. ㄴ3카t 그가 ㄴ3카t 이야기의 ㄴ3카t 외부에서 ㄴ3카t 내부를 ㄴ3카t 향해 ㄴ3카t 무소불위의 ㄴ3카t 힘을 ㄴ3카t 발휘하는 ㄴ3카t 존재였기 ㄴ3카t 때문이다. ㄴ3카t 극작가가 ㄴ3카t 극을 ㄴ3카t 끌고 ㄴ3카t 가다가 ㄴ3카t 위기에 ㄴ3카t 처한 ㄴ3카t 주인공을 ㄴ3카t 구해줘야 ㄴ3카t ㄴ3카t 때, ㅐhc우 극을 ㅐhc우 어떻게든 ㅐhc우 이끌고 ㅐhc우 나가야 ㅐhc우 ㅐhc우 때마다 ㅐhc우 그가 ㅐhc우 효험을 ㅐhc우 발휘했다. ㅐhc우 덕분에 ㅐhc우 이야기는 ㅐhc우 어떻게든 ㅐhc우 이어질 ㅐhc우 ㅐhc우 있었지만, z5마거 이야기의 z5마거 내부는 z5마거 내적인 z5마거 개연성의 z5마거 결여로 z5마거 성기게 z5마거 마련이었다.
이세준은 z5마거 그동안 z5마거 그림 z5마거 속에 z5마거 다양한 z5마거 도상들을 z5마거 버무려냈다. z5마거 그의 z5마거 그림 z5마거 안에서는 z5마거 언제나 z5마거 많은 z5마거 도상이 z5마거 자리하고 z5마거 있었다. z5마거 그런가 z5마거 하면 z5마거 누군가 z5마거 방금 z5마거 빠져나온 z5마거 z5마거 같은 z5마거 순간을 z5마거 그린 z5마거 장면도 z5마거 있었다. z5마거 어떤 z5마거 도상들이 z5마거 합쳐져 z5마거 z5마거 세계의 z5마거 장면이 z5마거 되고 z5마거 어떤 z5마거 순간이 z5마거 떨어져 z5마거 나와 z5마거 하나의 z5마거 장면이 z5마거 될까? z5마거 초창기 z5마거 그의 z5마거 그림에서는 z5마거 그가 z5마거 인식하는 z5마거 세상의 z5마거 조각들이 z5마거 도상으로 z5마거 변환돼 z5마거 하나의 z5마거 화폭 z5마거 안에 z5마거 열거되는 z5마거 방식으로 z5마거 화폭을 z5마거 채웠다. z5마거 마치 z5마거 뇌가 z5마거 인식하는 z5마거 외부 z5마거 세계를 z5마거 손이 z5마거 받아 z5마거 그리듯 z5마거 머릿속에 z5마거 떠오르는 z5마거 대로 z5마거 그렸기 z5마거 때문에 z5마거 별다른 z5마거 인접의 z5마거 논리가 z5마거 없다. z5마거 낡은 z5마거 보트 z5마거 옆에 z5마거 도라에몽이, 갸h5다 수풀 갸h5다 속에 갸h5다 버려진 갸h5다 인형 갸h5다 얼굴이, s마28 공사 s마28 안내 s마28 패널 s마28 옆에 s마28 텔레토비가, cp5ㅓ 시든 cp5ㅓ 화분 cp5ㅓ 옆에 cp5ㅓ 컴퓨터가 cp5ㅓ 있는 cp5ㅓ 식이다. cp5ㅓ cp5ㅓ 왁자지껄한 cp5ㅓ 세계를 cp5ㅓ 채우고 cp5ㅓ 있는 cp5ㅓ 각각의 cp5ㅓ 도상들은 cp5ㅓ 그가 cp5ㅓ 인식한 cp5ㅓ 세계의 cp5ㅓ 조각이었고, 9k쟏8 이세준은 9k쟏8 9k쟏8 도상들을 9k쟏8 9k쟏8 화폭에 9k쟏8 채워 9k쟏8 넣기 9k쟏8 위해 9k쟏8 그림 9k쟏8 9k쟏8 세상에서 9k쟏8 기계장치의 9k쟏8 신을 9k쟏8 자처한 9k쟏8 것처럼 9k쟏8 보였다. 9k쟏8 9k쟏8 신은 9k쟏8 일정한 9k쟏8 시기의 9k쟏8 그림 9k쟏8 속에 9k쟏8 같은 9k쟏8 표식을 9k쟏8 넣어 9k쟏8 어떤 9k쟏8 이야기와 9k쟏8 9k쟏8 다른 9k쟏8 이야기를, ㄴㅓㅓp ㄴㅓㅓp 세계와 ㄴㅓㅓp ㄴㅓㅓp 세계를 ㄴㅓㅓp 같은 ㄴㅓㅓp 시간대로 ㄴㅓㅓp 이어주기도 ㄴㅓㅓp 하고, zㅓ가바 이야기를 zㅓ가바 그림으로 zㅓ가바 옮기는 zㅓ가바 과정에서 zㅓ가바 작가가 zㅓ가바 스스로 zㅓ가바 수행해야 zㅓ가바 zㅓ가바 선택의 zㅓ가바 가이드를 zㅓ가바 마련하기도 zㅓ가바 했다. zㅓ가바 그렇게 zㅓ가바 그림 zㅓ가바 속의 zㅓ가바 도상을 zㅓ가바 연결하던 zㅓ가바 데우스 zㅓ가바 엑스 zㅓ가바 마키나가 zㅓ가바 이번 zㅓ가바 전시 <스페이스 zㅓ가바 오페라>에서 zㅓ가바 그림 zㅓ가바 속에서 zㅓ가바 빠져나와 zㅓ가바 전시 zㅓ가바 공간으로 zㅓ가바 걸어 zㅓ가바 나왔다. zㅓ가바 이제는 zㅓ가바 그림과 zㅓ가바 그림 zㅓ가바 사이를 zㅓ가바 이어 zㅓ가바 이야기의 zㅓ가바 공간을 zㅓ가바 열어주겠다는 zㅓ가바 듯이. zㅓ가바 그는 zㅓ가바 먼저 zㅓ가바 우리를 zㅓ가바 불기둥 zㅓ가바 앞으로 zㅓ가바 데리고 zㅓ가바 간다.

zㅓ가바 스페이스 zㅓ가바 오페라
전시장에 zㅓ가바 들어가기 zㅓ가바 zㅓ가바 로비 zㅓ가바 오른편에 zㅓ가바 거대한 zㅓ가바 zㅓ가바 그림이 zㅓ가바 있다. zㅓ가바 모든 zㅓ가바 것을 zㅓ가바 태워 zㅓ가바 삼킬 zㅓ가바 zㅓ가바 같은 zㅓ가바 zㅓ가바 거대한 zㅓ가바 불기둥에서 zㅓ가바 이번 zㅓ가바 여정이 zㅓ가바 시작된다. zㅓ가바 모든 zㅓ가바 것을 zㅓ가바 태워버리는 zㅓ가바 불은 zㅓ가바 소멸과 zㅓ가바 재생, ㄴ4ㅓ2 죽음과 ㄴ4ㅓ2 탄생을 ㄴ4ㅓ2 동시에 ㄴ4ㅓ2 껴안은 ㄴ4ㅓ2 존재다. 2015년경 ㄴ4ㅓ2 작가의 ㄴ4ㅓ2 작업실에 ㄴ4ㅓ2 화재가 ㄴ4ㅓ2 ㄴ4ㅓ2 이후로 ㄴ4ㅓ2 그의 ㄴ4ㅓ2 그림 ㄴ4ㅓ2 속에는 ㄴ4ㅓ2 불에 ㄴ4ㅓ2 ㄴ4ㅓ2 자국이 ㄴ4ㅓ2 종종 ㄴ4ㅓ2 들어오곤 ㄴ4ㅓ2 했다. ㄴ4ㅓ2 그림 ㄴ4ㅓ2 속으로 ㄴ4ㅓ2 들어온 ㄴ4ㅓ2 불은 ㄴ4ㅓ2 그간의 ㄴ4ㅓ2 그림 ㄴ4ㅓ2 ㄴ4ㅓ2 왁자지껄한 ㄴ4ㅓ2 세계를 ㄴ4ㅓ2 잠재워 ㄴ4ㅓ2 정리하는 ㄴ4ㅓ2 계기가 ㄴ4ㅓ2 됐다. ㄴ4ㅓ2 그림 ㄴ4ㅓ2 ㄴ4ㅓ2 풍경은 ㄴ4ㅓ2 과연 ㄴ4ㅓ2 어떻게 ㄴ4ㅓ2 달라졌을까? ㄴ4ㅓ2 그리고 ㄴ4ㅓ2 불기둥 ㄴ4ㅓ2 옆으로 ㄴ4ㅓ2 불티가 ㄴ4ㅓ2 ㄴ4ㅓ2 ㄴ4ㅓ2 점들은 ㄴ4ㅓ2 어디로 ㄴ4ㅓ2 튀어 ㄴ4ㅓ2 무엇이 ㄴ4ㅓ2 되고 ㄴ4ㅓ2 있을까? ㄴ4ㅓ2 전시장으로 ㄴ4ㅓ2 입장해서 ㄴ4ㅓ2 확인해 ㄴ4ㅓ2 ㄴ4ㅓ2 일이다.
전시장으로 ㄴ4ㅓ2 입장해 ㄴ4ㅓ2 가장 ㄴ4ㅓ2 먼저 ㄴ4ㅓ2 만나게 ㄴ4ㅓ2 되는 ㄴ4ㅓ2 작품 <폭풍우 ㄴ4ㅓ2 속에서 ㄴ4ㅓ2 추는 ㄴ4ㅓ2 춤>과 <최대한 ㄴ4ㅓ2 가깝게, 9우ej 그러나 9우ej 불타지 9우ej 않을 9우ej 정도로만>은 9우ej 하나의 9우ej 세계가 9우ej 태어나기 9우ej 전의 9우ej 폭발의 9우ej 장면처럼 9우ej 보인다. 9우ej 우주공간처럼 9우ej 보이는 9우ej 검은 9우ej 배경 9우ej 위로 9우ej 다양한 9우ej 색상들이 9우ej 향연을 9우ej 벌인다. 9우ej 스프레이로 9우ej 뿌리고, p자ㅑ카 나이프로 p자ㅑ카 문지르고, f우카k 물감의 f우카k 마띠에르를 f우카k 얹고, aflo 붓을 aflo 짓눌러 aflo 거칠게 aflo 칠한 aflo 듯한 aflo 다양한 aflo 칠하기와 aflo 긋기의 aflo 몸짓이 aflo 그대로 aflo 그림이 aflo 됐다. aflo aflo 장면들 aflo 속에 aflo 나오는 aflo 색들은 aflo 이번 aflo 전시 aflo 작품 aflo 전반에서 aflo 계속해서 aflo 사용된다.
<노을을 aflo 조각하는 aflo 시간>에서 aflo 노을을 aflo 등지고 aflo 앉아 aflo 무언가를 aflo 조각하는 aflo 남자를 aflo 보면서 aflo 우리는 aflo 조물주가 aflo aflo 자신이 aflo 창조하는 aflo 세상에 aflo 등장해버린 aflo 장면을 aflo 보는 aflo 듯한 aflo 착각에 aflo 빠진다. aflo aflo 남자는 aflo 작가 aflo 이세준일까? aflo 그림 aflo 안과 aflo 밖을 aflo 넘나들면서 aflo 그가 aflo 펼쳐낼 aflo 다양한 aflo 풍경들은 <다른 aflo 세계에서 aflo 우리..>라는 aflo 제목이 aflo 암시하듯 aflo 다성적인 aflo 세계관 aflo 속에 aflo 공존할 aflo 것이다. aflo aflo 다성적인 aflo 세계는 <신세계에서>와 <어항의 aflo 보글거림>에서 aflo 서로를 aflo 반사하는 aflo 빛점과 aflo 거품 aflo 속에 aflo 도사리고 aflo 있을지도 aflo 모르고, <폭풍의 라wㅓ8 안과 라wㅓ8 밖> 라wㅓ8 그림 라wㅓ8 라wㅓ8 남자의 라wㅓ8 꿈속이나, e나jo 혹은 <밤은 e나jo 세상을 e나jo 감추지만 e나jo 우주를 e나jo 꺼낸다> e나jo 그림 e나jo e나jo 쓰러진 e나jo 나무의 e나jo 가지를 e나jo 들추면 e나jo 거기에서 e나jo 눈을 e나jo 끔벅이고 e나jo 있을지 e나jo 모른다.
낮과 e나jo 밤의 e나jo 시간을 e나jo 지나 e나jo 도착한 e나jo 도색한 e나jo 벽면에는 e나jo 저녁 e나jo 노을 e나jo 빛이 e나jo 품은 e나jo 수많은 e나jo 색의 e나jo 레이어를 e나jo 기반 e나jo 삼아 e나jo 작가가 e나jo 그려낸 e나jo 작은 e나jo 소품들이 e나jo 걸려있다. e나jo e나jo 소품들은 e나jo 노을 e나jo 빛에서 e나jo 태어난 e나jo 행성이 e나jo 밤하늘에 e나jo 박힌 e나jo e나jo 배치되어 e나jo e나jo 어느 e나jo 곳보다 <스페이스 e나jo 오페라>라는 e나jo 전시 e나jo 명에 e나jo 어울리는 e나jo 벽면을 e나jo 이룬다. e나jo 태초의 e나jo 폭발과 e나jo 낮과 e나jo 밤, jc쟏q 폭발하는 jc쟏q 우주의 jc쟏q 벽면을 jc쟏q 지나고 jc쟏q 나면, 6kㅓㅓ 모든 6kㅓㅓ 것을 6kㅓㅓ 잃은 6kㅓㅓ 표정의 6kㅓㅓ 세일러문 6kㅓㅓ 우사기의 6kㅓㅓ 얼굴을 6kㅓㅓ 마주한다. 6kㅓㅓ 6kㅓㅓ 얼굴은 6kㅓㅓ 우리에게 6kㅓㅓ 이곳에서 6kㅓㅓ 6kㅓㅓ 모든 6kㅓㅓ 것을 6kㅓㅓ 잊으라고 6kㅓㅓ 말하는 6kㅓㅓ 6kㅓㅓ 같다.

6kㅓㅓ 남은 6kㅓㅓ 이야기와 6kㅓㅓ 불펜의 6kㅓㅓ 그림들
그렸으나 6kㅓㅓ 걸리지 6kㅓㅓ 못한 6kㅓㅓ 그림들이 6kㅓㅓ 불펜(bull pen)에 6kㅓㅓ 있다. 6kㅓㅓ 미처 6kㅓㅓ 담기지 6kㅓㅓ 못한 6kㅓㅓ 이야기들과 6kㅓㅓ 함께 6kㅓㅓ 6kㅓㅓ 불펜에 6kㅓㅓ 자리하는 6kㅓㅓ 그림들을 6kㅓㅓ 여기 6kㅓㅓ 언급해두려 6kㅓㅓ 한다. 6kㅓㅓ 외로움에 6kㅓㅓ 관한 6kㅓㅓ 이야기다.
불펜에는 6kㅓㅓ 전시작과 6kㅓㅓ 짝을 6kㅓㅓ 이루는 6kㅓㅓ 작품들이 6kㅓㅓ 6kㅓㅓ 6kㅓㅓ 있다. 6kㅓㅓ 먼저 6kㅓㅓ 전시작 6kㅓㅓ 중 <신세계에서>는 6kㅓㅓ 추운 6kㅓㅓ 겨울에 6kㅓㅓ 그린 6kㅓㅓ 여름 6kㅓㅓ 물가의 6kㅓㅓ 풍경이다. 6kㅓㅓ 걸리지 6kㅓㅓ 못한 6kㅓㅓ 불펜의 6kㅓㅓ 그림 6kㅓㅓ 6kㅓㅓ 한겨울 6kㅓㅓ 설원을 6kㅓㅓ 배경으로 6kㅓㅓ 여름 6kㅓㅓ 해수욕장에서나 6kㅓㅓ 볼법한 6kㅓㅓ 수상 6kㅓㅓ 구조대 6kㅓㅓ 망루가 6kㅓㅓ 자리한 <압도적인 6kㅓㅓ 우주적 6kㅓㅓ 외로움>이 6kㅓㅓ 있다. 6kㅓㅓ 6kㅓㅓ 그림은 6kㅓㅓ 더운 6kㅓㅓ 여름에 6kㅓㅓ 그린 6kㅓㅓ 겨울의 6kㅓㅓ 풍경이다. 6kㅓㅓ 6kㅓㅓ 그림은 6kㅓㅓ 서늘한 6kㅓㅓ 더위와 6kㅓㅓ 따뜻한 6kㅓㅓ 추위로 6kㅓㅓ 대비되면서, r9k라 어떤 r9k라 다르게 r9k라 가능한 r9k라 세계의 r9k라 온도와 r9k라 날씨를 r9k라 어루만진다. r9k라 나에게 <압도적인 r9k라 우주적 r9k라 외로움>은 r9k라 r9k라 전시의 r9k라 시작점이 r9k라 된 <불>과 r9k라 더불어 r9k라 전시장에 r9k라 존재하는 r9k라 다성적 r9k라 세계관의 r9k라 세계로 r9k라 입장하고 r9k라 빠져나갈 r9k라 입구 r9k라 혹은 r9k라 출구로 r9k라 보인다. r9k라 걸리지 r9k라 못한 r9k라 그림이 r9k라 전시장에 r9k라 보내는 r9k라 메시지는, ud5s 이것들이 ud5s 모두 ud5s 압도적인 ud5s 외로움에서 ud5s 건져 ud5s 올린 ud5s 풍경이라는 ud5s 전언이다.
한편 ud5s 전시된 ud5s 작품 <지도>와 ud5s 짝을 ud5s 이루는 ud5s 작품 <오파츠>도 ud5s 있다. ud5s 각각 ud5s 여성과 ud5s 남성의 ud5s 인체 ud5s 생식기 ud5s 측면도를 ud5s 그린 ud5s ud5s 작품들은 ud5s 제목으로 ud5s 인해 ud5s 정체를 ud5s ud5s ud5s 없는 ud5s 유물과 ud5s 지도로 ud5s 치환되면서 ud5s 서로 ud5s 만나지 ud5s 못할 ud5s 것을 ud5s 암시한다. <압도적인 ud5s 우주적 ud5s 외로움>과 <신세계에서>가 ud5s 일군 ud5s 외로움이 ud5s 여기에서 ud5s 완성된다.

ud5s 외로운 ud5s 세계에서
말할 ud5s ud5s 없는 ud5s 것에 ud5s 관해서 ud5s 말하고, j파dx 파악할 j파dx j파dx 없는 j파dx 세계를 j파dx 포착해 j파dx 그리기 j파dx 위해서 j파dx 어떤 j파dx 기술이 j파dx 필요할까. j파dx 우리가 j파dx 묘사하고자 j파dx 하는 j파dx 것의 j파dx 경계와 j파dx 수량을 j파dx 헤아리지 j파dx 못할 j파dx j파dx 우리는 j파dx 목록을 j파dx 만들곤 j파dx 한다. j파dx 목록은 j파dx 어떤 j파dx 것에 j파dx 대해 j파dx 말하고 j파dx 이해하기 j파dx 위해 j파dx 만드는 j파dx 속성들의 j파dx 열람표다. j파dx 한눈에 j파dx 파악할 j파dx j파dx 있도록 j파dx 목록을 j파dx 만들고 j파dx 나면, 히ㅓtn 우리는 히ㅓtn 히ㅓtn 세계의 히ㅓtn 끝없음과 히ㅓtn 불가지 히ㅓtn 앞에서도 히ㅓtn 안도할 히ㅓtn 히ㅓtn 있게 히ㅓtn 된다. 히ㅓtn 이는 히ㅓtn 무한한 히ㅓtn 세계 히ㅓtn 앞에서 히ㅓtn 두려움을 히ㅓtn 극복하기 히ㅓtn 위한 히ㅓtn 장치다.
이세준의 히ㅓtn 그림은 히ㅓtn 세계를 히ㅓtn 파악하고자 히ㅓtn 목록의 히ㅓtn 시기를 히ㅓtn 지나왔다. 히ㅓtn 세계를 히ㅓtn 이해하고자 히ㅓtn 하는 히ㅓtn 그의 히ㅓtn 열망은 히ㅓtn 도상을 히ㅓtn 빼곡하게 히ㅓtn 채워 히ㅓtn 넣어 히ㅓtn 왁자지껄한 히ㅓtn 장면으로 히ㅓtn 구성하는 히ㅓtn 것으로 히ㅓtn 나타났다. 히ㅓtn 이것은 히ㅓtn 세계를 히ㅓtn 파악하고자 히ㅓtn 했던 히ㅓtn 불가능한 히ㅓtn 열망이었다. 히ㅓtn 그런데 히ㅓtn 이게 히ㅓtn 히ㅓtn 무슨 히ㅓtn 소용이란 히ㅓtn 말인가. 히ㅓtn 여전히 히ㅓtn 그림 히ㅓtn 그리는 히ㅓtn 밤은 히ㅓtn 외롭고, l마바타 l마바타 밤의 l마바타 허기는 l마바타 진하게 l마바타 마련인데.
전시작 <세계관2>는 l마바타 l마바타 세계를 l마바타 눈과 l마바타 손에 l마바타 잡히는 l마바타 것으로 l마바타 파악하고자 l마바타 했던 l마바타 지난날의 l마바타 열망을 l마바타 초탈한 l마바타 작가의 l마바타 모습을 l마바타 보여준다. l마바타 거대한 l마바타 수풀 l마바타 더미 l마바타 위와 l마바타 아래에 l마바타 육신과 l마바타 해골이 l마바타 조응하고 l마바타 있다. l마바타 결국 l마바타 삶과 l마바타 죽음 l마바타 사이에 l마바타 거듭되는 l마바타 순환의 l마바타 고리 l마바타 속에서 l마바타 세상이 l마바타 끊임없이 l마바타 재생된다는 l마바타 것, 4aㅓu 그것이 4aㅓu 그의 4aㅓu 지금의 4aㅓu 세계관인가 4aㅓu 보다. 4aㅓu 그는 4aㅓu 지금 4aㅓu 우사기의 4aㅓu 눈을 4aㅓu 하고 4aㅓu 있을까. 

우아름(미술비평)

출처: KSD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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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이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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