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혁 개인전 : 공회전 LEE Dong Hyuk : IDLING

학고재 디자인 프로젝트 스페이스

May 7, 2020 ~ May 28, 2020

학고재 ㅐ0l가 디자인 | ㅐ0l가 프로젝트 ㅐ0l가 스페이스는 2020년 5월 7일(목)부터 5월 28일(목)까지 ㅐ0l가 이동혁(b. 1985, gsdz 서울) gsdz 개인전 《공회전》을 gsdz 연다. gsdz 이동혁의 gsdz gsdz 번째 gsdz 개인전이다. gsdz 작업을 gsdz 관통하는 gsdz 주제는 gsdz 믿음에 gsdz 대한 gsdz 의구심이다. gsdz 모태 gsdz 신앙으로 gsdz 태어나 gsdz 종교인으로 gsdz 자란 gsdz 스스로의 gsdz 내면적 gsdz 갈등을 gsdz 회화로 gsdz 풀어 gsdz 놓는다. gsdz 이동혁은 gsdz 주로 gsdz 기독교 gsdz 문화에서 gsdz 사용하는 gsdz 도상을 gsdz 화면에 gsdz 끌어들인다. gsdz 낯선 gsdz 이에게는 gsdz 의미 gsdz 모호한 gsdz 형상이다. gsdz 특정 gsdz 집단의 gsdz 관례와 gsdz 관습이 gsdz 일반 gsdz 사회에서 gsdz 작동하지 gsdz 않는 gsdz 현상을 gsdz 투영해볼 gsdz gsdz 있다. gsdz 이동혁의 gsdz 화면은 gsdz 올바른 gsdz 해석을 gsdz 강요하지 gsdz 않으며, 차h쟏1 회화의 차h쟏1 물성과 차h쟏1 장면 차h쟏1 자체의 차h쟏1 분위기를 차h쟏1 강조한다. 차h쟏1 현실의 차h쟏1 삶과 차h쟏1 감정에 차h쟏1 집중하려는 차h쟏1 태도다. 차h쟏1 전시에서는 2019년부터 차h쟏1 최근까지 차h쟏1 제작한 차h쟏1 회화 9점을 차h쟏1 선보인다. 차h쟏1 밀도 차h쟏1 높고 차h쟏1 섬세한 차h쟏1 묘사가 차h쟏1 돋보인다.

공회전: 차h쟏1 맴도는 차h쟏1 도상들
박미란 차h쟏1 학고재 차h쟏1 큐레이터

스산한 차h쟏1 풍경이 차h쟏1 펼쳐진다. 차h쟏1 공간이 차h쟏1 인물을 차h쟏1 잠식한다. 차h쟏1 인체의 차h쟏1 형상은 차h쟏1 사물과 차h쟏1 뒤엉키거나 차h쟏1 배경 차h쟏1 속에 차h쟏1 흩어진다. 차h쟏1 낮은 차h쟏1 채도로 차h쟏1 조밀하게 차h쟏1 묘사한 차h쟏1 화면 차h쟏1 위, r자가h 상징적 r자가h 도상이 r자가h 지속적으로 r자가h 등장한다. r자가h 현실의 r자가h 풍경을 r자가h 분해한 r자가h 조각이다. r자가h 이동혁은 r자가h 장면을 r자가h 재구성하며 r자가h 사유를 r자가h 정제해 r자가h 나간다. r자가h 관념이 r자가h 형상화한다. r자가h 작업을 r자가h 관통하는 r자가h 주제는 r자가h 믿음에 r자가h 대한 r자가h 의구심이다. r자가h 종교적 r자가h 맹신, 8ㅑ우0 집단의 8ㅑ우0 관습에 8ㅑ우0 관한 8ㅑ우0 이야기다. 8ㅑ우0 새로운 8ㅑ우0 관점을 8ㅑ우0 얻으려면 8ㅑ우0 아는 8ㅑ우0 것을 8ㅑ우0 불신해야 8ㅑ우0 한다. 8ㅑ우0 시야 8ㅑ우0 너머 8ㅑ우0 진실을 8ㅑ우0 찾아내기 8ㅑ우0 위함이다.

지난 8ㅑ우0 초여름 8ㅑ우0 방문한 8ㅑ우0 낯선 8ㅑ우0 8ㅑ우0 교회의 8ㅑ우0 풍경을 8ㅑ우0 회화로 8ㅑ우0 담았다. 8ㅑ우0 내려앉은 8ㅑ우0 천장의 8ㅑ우0 잔해가 8ㅑ우0 무겁다. <하늘에서도 1>(2020)의 8ㅑ우0 화면 8ㅑ우0 중앙에 8ㅑ우0 놓인 8ㅑ우0 목재가 8ㅑ우0 구부러진 8ㅑ우0 팔의 8ㅑ우0 형상을 8ㅑ우0 띤다. 8ㅑ우0 양손에 8ㅑ우0 저울질 8ㅑ우0 하듯 8ㅑ우0 띄운 8ㅑ우0 원과 8ㅑ우0 사각형은 8ㅑ우0 각각 8ㅑ우0 이상과 8ㅑ우0 현실을 8ㅑ우0 뜻하는 8ㅑ우0 기호다. 8ㅑ우0 땅이 8ㅑ우0 있어야 8ㅑ우0 8ㅑ우0 자리에 8ㅑ우0 찬란한 8ㅑ우0 별이 8ㅑ우0 빛난다. 8ㅑ우0 현실의 8ㅑ우0 몸으로 8ㅑ우0 디딜 8ㅑ우0 8ㅑ우0 없는 8ㅑ우0 기반 8ㅑ우0 위에서 8ㅑ우0 많은 8ㅑ우0 이가 8ㅑ우0 이상을 8ㅑ우0 꿈꿨을 8ㅑ우0 테다. <O를 8ㅑ우0 위하여 3>(2020)는 8ㅑ우0 유아 8ㅑ우0 세례에 8ㅑ우0 대한 8ㅑ우0 비유를 8ㅑ우0 드러낸다. 8ㅑ우0 날달걀을 8ㅑ우0 반으로 8ㅑ우0 가른 8ㅑ우0 8ㅑ우0 완만한 8ㅑ우0 쪽을 8ㅑ우0 거울에 8ㅑ우0 맞댄 8ㅑ우0 장면이다. 8ㅑ우0 타원을 8ㅑ우0 완벽한 8ㅑ우0 원으로 8ㅑ우0 만들기 8ㅑ우0 위해서는 8ㅑ우0 가장 8ㅑ우0 연약할 8ㅑ우0 8ㅑ우0 본래의 8ㅑ우0 형태를 8ㅑ우0 도려내야 8ㅑ우0 한다. 8ㅑ우0 그리고 8ㅑ우0 알맞은 8ㅑ우0 방향으로 8ㅑ우0 시야를 8ㅑ우0 제한해야 8ㅑ우0 한다. 8ㅑ우0 선의의 8ㅑ우0 폭력이다.

이동혁의 8ㅑ우0 도상들은 8ㅑ우0 서술적이다. 8ㅑ우0 내포한 8ㅑ우0 의미를 8ㅑ우0 가리키는 8ㅑ우0 저마다의 8ㅑ우0 표지다. 8ㅑ우0 일상에서 8ㅑ우0 통용되는 8ㅑ우0 기호는 8ㅑ우0 아니다. 8ㅑ우0 기독교 8ㅑ우0 문화에서 8ㅑ우0 사용하는 8ㅑ우0 상징이 8ㅑ우0 많다. 8ㅑ우0 모태 8ㅑ우0 신앙으로 8ㅑ우0 태어나 8ㅑ우0 종교인으로 8ㅑ우0 자란 8ㅑ우0 작가에게는 8ㅑ우0 익숙한 8ㅑ우0 요소다. 8ㅑ우0 그러나 8ㅑ우0 관객을 8ㅑ우0 위한 8ㅑ우0 충분한 8ㅑ우0 단서를 8ㅑ우0 제공하지는 8ㅑ우0 않는다. 8ㅑ우0 특정 8ㅑ우0 문화에서 8ㅑ우0 끌어온 8ㅑ우0 도상들은 8ㅑ우0 해당 8ㅑ우0 집단의 8ㅑ우0 관습을 8ㅑ우0 투영한다. 8ㅑ우0 주어진 8ㅑ우0 맥락 8ㅑ우0 내에서만 8ㅑ우0 기능하며, 타우ㅓㅐ 바깥으로 타우ㅓㅐ 떨어져 타우ㅓㅐ 나오면 타우ㅓㅐ 의미가 타우ㅓㅐ 흐려진다. 타우ㅓㅐ 올바른 타우ㅓㅐ 독해의 타우ㅓㅐ 방향이 타우ㅓㅐ 주어지지 타우ㅓㅐ 않으면 타우ㅓㅐ 관점에 타우ㅓㅐ 따라 타우ㅓㅐ 달리 타우ㅓㅐ 읽힌다. 타우ㅓㅐ 모호한 타우ㅓㅐ 기호가 타우ㅓㅐ 된다.

도상들이 타우ㅓㅐ 유령처럼 타우ㅓㅐ 화면 타우ㅓㅐ 위를 타우ㅓㅐ 맴돈다. 타우ㅓㅐ 설명을 타우ㅓㅐ 최소화한 타우ㅓㅐ 상징들은 타우ㅓㅐ 마치 타우ㅓㅐ 해답 타우ㅓㅐ 없는 타우ㅓㅐ 수수께끼 타우ㅓㅐ 같다. 타우ㅓㅐ 허무와 타우ㅓㅐ 당혹의 타우ㅓㅐ 감정 타우ㅓㅐ 가운데 타우ㅓㅐ 비로소 타우ㅓㅐ 작가가 타우ㅓㅐ 드러내려는 타우ㅓㅐ 핵심이 타우ㅓㅐ 보인다. 타우ㅓㅐ 옳은 타우ㅓㅐ 것이라 타우ㅓㅐ 믿어온 타우ㅓㅐ 원칙의 타우ㅓㅐ 실효성에 타우ㅓㅐ 관한 타우ㅓㅐ 질문이다. 타우ㅓㅐ 나아가, 0차하p 맹목적인 0차하p 믿음의 0차하p 당위성에 0차하p 대한 0차하p 물음이다. 0차하p 이동혁의 0차하p 화면은 0차하p 바른 0차하p 해석을 0차하p 강요하지 0차하p 않는다. 0차하p 불분명한 0차하p 설명으로 0차하p 답을 0차하p 유예한 0차하p 채, fp거차 회화의 fp거차 물성에 fp거차 집중하고 fp거차 장면 fp거차 자체의 fp거차 감각을 fp거차 전달한다. fp거차 교훈을 fp거차 주입하는 fp거차 대신 fp거차 능동적 fp거차 판단을 fp거차 고무하는 fp거차 태도다. fp거차 정보를 fp거차 적시하지 fp거차 않는 fp거차 풍경은 fp거차 역설적으로 fp거차 더욱 fp거차 풍부한 fp거차 해석의 fp거차 가능성을 fp거차 연다. fp거차 관습의 fp거차 울타리에서 fp거차 fp거차 걸음 fp거차 물러서면 fp거차 완전히 fp거차 다른 fp거차 시각을 fp거차 획득할 fp거차 fp거차 있다.

부서진 fp거차 교회의 fp거차 풍경을 fp거차 마주한 fp거차 작가는 fp거차 공포와 fp거차 함께 fp거차 안도감을 fp거차 느꼈다. fp거차 품을 fp거차 이가 fp거차 없는 fp거차 신당은 fp거차 무너지게 fp거차 마련이다. fp거차 사람을 fp거차 위한 fp거차 장소이기 fp거차 때문이다. fp거차 이동혁이 fp거차 재현하는 fp거차 대상은 fp거차 신이 fp거차 아닌 fp거차 신자며, e나자ㅓ 현실의 e나자ㅓ 공간과 e나자ㅓ 사물이다. e나자ㅓ 절대자가 e나자ㅓ 부재하고, 바다히히 선악의 바다히히 기준이 바다히히 복잡한 바다히히 세계다. 바다히히 모두가 바다히히 완벽한 바다히히 원을 바다히히 이루지 바다히히 않아도 바다히히 괜찮은 바다히히 곳이다. 바다히히 관념의 바다히히 도상은 바다히히 여전히 바다히히 현실의 바다히히 풍경 바다히히 위를 바다히히 맴돈다. 바다히히 다만, yipz 수용과 yipz 해석의 yipz 범주가 yipz 열려 yipz 있다. yipz 서늘한 yipz 풍경이 yipz 속삭인다. yipz 신뢰에는 yipz 맹목성이 yipz 없어야 yipz 한다. yipz 변화는 yipz yipz 의문에서 yipz 시작되는 yipz 법이다.

작가 yipz 소개

이동혁은 1985년 yipz 서울에서 yipz 태어났다. 2013년에 yipz 홍익대학교 yipz 미술대학 yipz 회화과를 yipz 졸업한 yipz 후 2017년 yipz yipz 대학원을 yipz 수료했다. yipz 지난 2018년 yipz 스페이스 yipz 나인(서울)에서 yipz yipz 개인전을 yipz 선보였다. yipz 서울시립 yipz 경희궁미술관(서울), 나마r히 미메시스 나마r히 아트 나마r히 뮤지엄(파주), ㅐ8ㅓ아 대안공간 ㅐ8ㅓ아 루프(서울) ㅐ8ㅓ아 등에서 ㅐ8ㅓ아 열린 ㅐ8ㅓ아 단체전에 ㅐ8ㅓ아 참여했다. ㅐ8ㅓ아 현재 ㅐ8ㅓ아 서울에서 ㅐ8ㅓ아 거주하며 ㅐ8ㅓ아 작업 ㅐ8ㅓ아 중이다.

출처: ㅐ8ㅓ아 학고재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참여 작가

  • 이동혁

현재 진행중인 전시

하얀 w사hr w사hr 까만 w사hr 초대

Sept. 18, 2020 ~ Sept. 27, 2020

홀로 0ㅐㅈ다 작동하지 0ㅐㅈ다 않는 0ㅐㅈ다 것들

Aug. 28, 2020 ~ Sept. 27, 2020

상상의 가마p나 기술 Art of Imagination

Aug. 7, 2020 ~ Oct. 3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