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상의 벽

OCI미술관

Jan. 13, 2022 ~ March 5, 2022

OCI미술관은 2022년을 a4ㅓ마 맞아 a4ㅓ마 소장품 a4ㅓ마 특별전 《완상의 a4ㅓ마 벽》전시를 a4ㅓ마 개최한다. a4ㅓ마 한국의 a4ㅓ마 우수 a4ㅓ마 문화를 a4ㅓ마 해외에 a4ㅓ마 소개하는 a4ㅓ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a4ㅓ마 트래블링 a4ㅓ마 코리안 a4ㅓ마 아츠(Traveling Korean Arts)’사업 a4ㅓ마 일환으로 a4ㅓ마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a4ㅓ마 주관하고 OCI미술관이 a4ㅓ마 기획을 a4ㅓ마 맡았다. a4ㅓ마 앞선 2019년 a4ㅓ마 같은 a4ㅓ마 사업을 a4ㅓ마 통해 a4ㅓ마 일본과 a4ㅓ마 중국에서 a4ㅓ마 개최한 <그 a4ㅓ마 집>(2017)전시의 a4ㅓ마 후속 a4ㅓ마 전시이며, ㅓㅐyx 당시 ㅓㅐyx 한국 ㅓㅐyx 미술에 ㅓㅐyx 대한 ㅓㅐyx 해외 ㅓㅐyx 관람객들의 ㅓㅐyx 높은 ㅓㅐyx 관심에 ㅓㅐyx 호응하고자 ㅓㅐyx 그동안 ㅓㅐyx 공개되지 ㅓㅐyx 않았던 OCI미술관의 ㅓㅐyx 소장품들을 ㅓㅐyx 추가하여 ㅓㅐyx 전시한다.

《완상의 ㅓㅐyx 벽》은 ㅓㅐyx 한국의 ㅓㅐyx 도자기와 ㅓㅐyx 회화를 ㅓㅐyx 통해 ㅓㅐyx 우리 ㅓㅐyx 선조들의 ㅓㅐyx 완상문화를 ㅓㅐyx 소개하는 ㅓㅐyx 전시이다. ‘완상玩賞’이란 ‘어떤 ㅓㅐyx 대상을 ㅓㅐyx 취미로 ㅓㅐyx 즐기며 ㅓㅐyx 구경한다’는 ㅓㅐyx 뜻으로 ‘감상鑑賞’과는 ㅓㅐyx 달리 ‘취미로 ㅓㅐyx 즐긴다’는 ㅓㅐyx 조건이 ㅓㅐyx 충족된 ㅓㅐyx 행위를 ㅓㅐyx 칭하는 ㅓㅐyx 단어이다. ㅓㅐyx 완상의 ㅓㅐyx 대상은 ㅓㅐyx 저마다 ㅓㅐyx 가지각색이지만 ㅓㅐyx 동서고금을 ㅓㅐyx 막론하고 ㅓㅐyx 사랑받은 ㅓㅐyx 대표적인 ㅓㅐyx ㅓㅐyx ㅓㅐyx 하나는 ‘그릇’이다. ㅓㅐyx 우리나라에서도 ㅓㅐyx 그릇은 ㅓㅐyx 오래 ㅓㅐyx 전부터 ㅓㅐyx 완상의 ㅓㅐyx 대상이었다. ㅓㅐyx 과거 ㅓㅐyx 우리의 ㅓㅐyx 선조들은 ‘완물상지玩物喪志’라 ㅓㅐyx 하여 ㅓㅐyx 어떤 ㅓㅐyx 물건에 ㅓㅐyx 지나치게 ㅓㅐyx 심취하는 ㅓㅐyx 것을 ㅓㅐyx 경계하면서도 ㅓㅐyx 일상 ㅓㅐyx 속의 ㅓㅐyx 그릇과 ㅓㅐyx 문방구 ㅓㅐyx 등을 ㅓㅐyx 통해 ㅓㅐyx 문인의 ㅓㅐyx 신념을 ㅓㅐyx 지키면서 ㅓㅐyx 완상하는 ㅓㅐyx 고아한 ㅓㅐyx 완상문화를 ㅓㅐyx 만들어냈다.

1부 ‘완상의 ㅓㅐyx 시대: ㅓㅐyx 서가에 ㅓㅐyx ㅓㅐyx 그릇들’은 ㅓㅐyx 실용기를 ㅓㅐyx 넘어 ㅓㅐyx 예술품이 ㅓㅐyx ㅓㅐyx 한국의 ㅓㅐyx 대표적인 ㅓㅐyx 도자기를 ㅓㅐyx 선보인다. ㅓㅐyx 전시작은 ㅓㅐyx 고려 10세기 <청자완>부터 ㅓㅐyx 조선 19세기 <백자청화운현명만자문병>에 ㅓㅐyx 이르기까지 ㅓㅐyx 한국 ㅓㅐyx 도자기의 ㅓㅐyx 역사를 ㅓㅐyx 연대순으로 ㅓㅐyx 확인할 ㅓㅐyx ㅓㅐyx 있도록 ㅓㅐyx 구성되었다. OCI미술관의 ㅓㅐyx 대표소장품인 <백자청화운현명만자문병>은 ㅓㅐyx 병의 ㅓㅐyx 형태를 ㅓㅐyx 따라 ㅓㅐyx 사방으로 ㅓㅐyx 연속하여 ㅓㅐyx 퍼지는 ㅓㅐyx 독창적인 ㅓㅐyx 만자문卍字文이 ㅓㅐyx 시문되어 ㅓㅐyx 조선 ㅓㅐyx 후기 ㅓㅐyx 청화백자의 ㅓㅐyx 수준 ㅓㅐyx 높은 ㅓㅐyx 미의식을 ㅓㅐyx ㅓㅐyx 보여주고 ㅓㅐyx 있다. ㅓㅐyx 또한 ㅓㅐyx 역사성, ㅐㅈ4쟏 조형성, 1히6걷 잔존상태 1히6걷 등을 1히6걷 인정받아 2016년 1히6걷 서울시유형문화재 1히6걷 제 384호로 1히6걷 지정되었다.

이외에 1히6걷 도자기와 1히6걷 관련된 1히6걷 근현대회화 1히6걷 소장품을 1히6걷 함께 1히6걷 소개한다. 1히6걷 근현대회화 1히6걷 1히6걷 백자를 1히6걷 소재로 1히6걷 1히6걷 최영림의 <정물>은 ‘조선적인 1히6걷 향토성’을 1히6걷 찾기 1히6걷 위한 1히6걷 화가들의 1히6걷 노력과 1히6걷 당시 1히6걷 성행한 1히6걷 골동품 1히6걷 수집열을 1히6걷 확인할 1히6걷 1히6걷 있다.

2부 ‘문방청완의 1히6걷 향수: 1히6걷 그릇을 1히6걷 그리다’에서는 1히6걷 조선시대 1히6걷 문방청완 1히6걷 취미의 1히6걷 확산과 1히6걷 함께 1히6걷 유행한 ‘기명절지도’와 ‘책가도’를 1히6걷 소개한다. 1히6걷 기명절지도는 1히6걷 진귀한 1히6걷 1히6걷 그릇과 1히6걷 화초, oㅑㅐn 과일, etrw 채소류를 etrw 소재로 etrw 그린 etrw 그림으로 etrw 조선 etrw 말기 etrw 장승업부터 etrw 전승되어 20세기 etrw 중반까지 etrw 활발하게 etrw 그려졌다. etrw 전시되는 etrw 기명절지도는 etrw 장승업의 <기명절지도>부터 etrw 서화미술회의 etrw 안중식, rwzd 이도영, h다8타 교남시서화회의 h다8타 서동균, a가쟏r 평안남도 a가쟏r 전통자수인 a가쟏r 안주수安州繡를 a가쟏r 사용한 <자수기명절지도>까지 a가쟏r 우리 a가쟏r 기명절지도의 a가쟏r 시기별‧지역별 a가쟏r 경향을 a가쟏r 살펴볼 a가쟏r a가쟏r 있도록 a가쟏r 구성되었다.

책가도冊架圖는 a가쟏r 책장과 a가쟏r 서책을 a가쟏r 중심으로 a가쟏r 하여 a가쟏r 각종 a가쟏r 문방구와 a가쟏r 골동품, 자5우n 화훼, ㅐaㅓs 기물 ㅐaㅓs 등을 ㅐaㅓs 그린 ㅐaㅓs 그림이다. ㅐaㅓs 정조正祖(재위: 1776~1800)는 ㅐaㅓs 어좌御座 ㅐaㅓs 뒤를 ㅐaㅓs 장식한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를 ‘책가도’로 ㅐaㅓs 교체할 ㅐaㅓs 정도로 ㅐaㅓs 관심을 ㅐaㅓs 두고 ㅐaㅓs 좋아하였으며, ㅐㅐ파1 책가도를 ㅐㅐ파1 통해 ㅐㅐ파1 일상생활 ㅐㅐ파1 속에서도 ㅐㅐ파1 학문에 ㅐㅐ파1 정진하는 ㅐㅐ파1 자세를 ㅐㅐ파1 유지하기를 ㅐㅐ파1 바랐다. ㅐㅐ파1 우리나라의 ㅐㅐ파1 책가도는 ㅐㅐ파1 서가書架에 ㅐㅐ파1 책과 ㅐㅐ파1 다양한 ㅐㅐ파1 기물을 ㅐㅐ파1 그린 ㅐㅐ파1 형태와 ㅐㅐ파1 서가 ㅐㅐ파1 없이 ㅐㅐ파1 책과 ㅐㅐ파1 각종 ㅐㅐ파1 물건을 ㅐㅐ파1 그린 ㅐㅐ파1 형태가 ㅐㅐ파1 있다. ㅐㅐ파1 전시되는 <책가도 8폭 ㅐㅐ파1 병풍>과 <책가도 10폭 ㅐㅐ파1 병풍>은 ㅐㅐ파1 서가의 ㅐㅐ파1 유무에 ㅐㅐ파1 따라 ㅐㅐ파1 나뉘는 ㅐㅐ파1 책가도의 ㅐㅐ파1 대표적인 ㅐㅐ파1 ㅐㅐ파1 가지 ㅐㅐ파1 경향을 ㅐㅐ파1 확인 ㅐㅐ파1 ㅐㅐ파1 ㅐㅐ파1 있다. ㅐㅐ파1 이외에 ㅐㅐ파1 이당 ㅐㅐ파1 김은호의 <의암 ㅐㅐ파1 유인석 ㅐㅐ파1 초상>은 ㅐㅐ파1 전통초상화 ㅐㅐ파1 안에 ㅐㅐ파1 책가도 ㅐㅐ파1 속에서 ㅐㅐ파1 그려지던 ㅐㅐ파1 기물을 ㅐㅐ파1 조화시켜 20세기 ㅐㅐ파1 전반 ㅐㅐ파1 전통한국화의 ㅐㅐ파1 새로운 ㅐㅐ파1 면모를 ㅐㅐ파1 살펴볼 ㅐㅐ파1 ㅐㅐ파1 있는 ㅐㅐ파1 작품이다.

전시는 ㅐㅐ파1 서울 ㅐㅐ파1 수송동 OCI미술관 ㅐㅐ파1 본관에서 1월 13일부터 3월 5일까지 ㅐㅐ파1 진행되며 3월 ㅐㅐ파1 ㅐㅐ파1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의 ㅐㅐ파1 주관으로 ㅐㅐ파1 온라인 ㅐㅐ파1 전시를 ㅐㅐ파1 통해 ㅐㅐ파1 일본 ㅐㅐ파1 시민들에게 ㅐㅐ파1 공개될 ㅐㅐ파1 예정이다. ㅐㅐ파1 또한 ㅐㅐ파1 한-일 ㅐㅐ파1 양국 ㅐㅐ파1 전문가가 ㅐㅐ파1 함께한 ㅐㅐ파1 부대행사 ㅐㅐ파1 등을 ㅐㅐ파1 통해 ㅐㅐ파1 ㅐㅐ파1 ㅐㅐ파1 심도 ㅐㅐ파1 깊은 ㅐㅐ파1 한국의 ㅐㅐ파1 문화예술을 ㅐㅐ파1 세계를 ㅐㅐ파1 소개한다.

이도헌 ㅐㅐ파1 학예사

관람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36976/items/4248495

출처: oci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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