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철호 개인전 : 유리가 많은 집

플랜비프로젝트스페이스

Oct. 10, 2020 ~ Nov. 8, 2020

‘집’을 9사4i 물리적 9사4i 체현으로서의 9사4i 공간이 9사4i 아닌, 2거o히 개인의 2거o히 감정이나 2거o히 사유에 2거o히 관여하는 2거o히 일종의 2거o히 사건, w우쟏갸 인물, 으oㅓp 개별적 으oㅓp 역사를 으oㅓp 내포하는 으oㅓp 하나의 으oㅓp 사회적 으oㅓp 구성체계로 으oㅓp 간주하고 으oㅓp 작가의 으oㅓp 서사에 으oㅓp 다가가 으oㅓp 보려고 으oㅓp 한다. 으oㅓp 엄밀히 으oㅓp 말하면 ‘집’에 으oㅓp 관여하는 으oㅓp 개인의 으oㅓp 서사와 으oㅓp 그것을 으oㅓp 복기하는 ‘기억’이다. 으oㅓp 물론, 다사ㄴt 개인적 다사ㄴt 차원의 다사ㄴt 기억이라고 다사ㄴt 여겨지는 다사ㄴt 것이 다사ㄴt 실은, 파t하2 개인이 파t하2 속한 파t하2 집단의 파t하2 구성원들 파t하2 간에 파t하2 이루어진 파t하2 소통과 파t하2 그들의 파t하2 관계성이 파t하2 구축한 파t하2 문맥 파t하2 위에 파t하2 형성되는 파t하2 것이기 파t하2 때문에, 아e3r 개인적 아e3r 차원에서의 아e3r 기억과 아e3r 경험은 아e3r 개인적인 아e3r 특성을 아e3r 지닌 아e3r 것이 아e3r 아니라 아e3r 실제로는 아e3r 사회적 아e3r 틀이 아e3r 작용하고, ‘집’-공간을 x쟏ㅐ4 복기하는 x쟏ㅐ4 기억이란 x쟏ㅐ4 공간을 x쟏ㅐ4 구성하는 x쟏ㅐ4 인물과 x쟏ㅐ4 x쟏ㅐ4 안에서 x쟏ㅐ4 발생하는 x쟏ㅐ4 일련의 x쟏ㅐ4 관계들을 x쟏ㅐ4 통해 x쟏ㅐ4 발현된다. x쟏ㅐ4 염철호 x쟏ㅐ4 작가의 x쟏ㅐ4 x쟏ㅐ4 개인전 <유리가 x쟏ㅐ4 많은 x쟏ㅐ4 집>은 ‘집’이라는 x쟏ㅐ4 어떤 x쟏ㅐ4 작은 x쟏ㅐ4 단위의 x쟏ㅐ4 사회적 x쟏ㅐ4 공간이 x쟏ㅐ4 구축해 x쟏ㅐ4 x쟏ㅐ4 시공간의 x쟏ㅐ4 촘촘한 x쟏ㅐ4 망을 x쟏ㅐ4 비집고 x쟏ㅐ4 들어가, ‘집’을 l기f기 구성하는 l기f기 인물들과 l기f기 l기f기 공간에 l기f기 내재한 l기f기 상징적 l기f기 관계들에 l기f기 대한 l기f기 고민에서 l기f기 출발한다.

작가가 l기f기 살던 l기f기 집은 l기f기 동네에서 ‘유리가 l기f기 많은 l기f기 집’으로 l기f기 불렸다. l기f기 집의 l기f기 전면을 l기f기 구성하는 l기f기 건축 l기f기 소재가 l기f기 유리였기 l기f기 때문에 l기f기 골목 l기f기 어귀에서도 l기f기 쉬이 l기f기 눈에 l기f기 들어오고, jvd기 밖에서도 jvd기 jvd기 안이 jvd기 훤히 jvd기 들여다보일 jvd기 정도였다고 jvd기 한다. jvd기 전시는 jvd기 작가의 ‘집’을 jvd기 기억 jvd기 속에서 jvd기 복기하고 jvd기 재현한다. jvd기 이것은 jvd기 복원(restoration, 復原) y4쟏8 또는 y4쟏8 재연(reenactment, 再演)과는 onxz 엄연히 onxz 다른 onxz 종류의 onxz 재현(representation, 再現)이다. 7o8ㅈ 일체의 7o8ㅈ 부속물이 7o8ㅈ 집합적으로 7o8ㅈ 재현된 7o8ㅈ 집은 7o8ㅈ 7o8ㅈ 어떤 7o8ㅈ 증거도 7o8ㅈ 되지 7o8ㅈ 못할 7o8ㅈ 작가의 7o8ㅈ 집이다. 7o8ㅈ 다만, 나파b으 나파b으 집을 나파b으 짓기 나파b으 위하여 나파b으 작가는 ‘어머니’로 나파b으 호명되는 나파b으 타자와 ‘집’의 나파b으 과거에 나파b으 대면하고, 바바가사 집이라는 바바가사 공간에 바바가사 얽힌 바바가사 복잡한 바바가사 타자들의 ‘관계’에 바바가사 대면하기로 바바가사 한다. 바바가사 집을 바바가사 구성하는 바바가사 물질적 바바가사 요소로 바바가사 간주되었던 바바가사 유리는 바바가사 다시 바바가사 작가 바바가사 개인의 바바가사 사유체계로 바바가사 돌아와 ‘불안정하고 바바가사 깨지기 바바가사 쉬운’이라는 바바가사 문구로 바바가사 치환되었다. 바바가사 바바가사 은유의 바바가사 방식에는 바바가사 개인의 바바가사 서사와 바바가사 관념적 바바가사 단어가 바바가사 상응하여 바바가사 대치된다. 바바가사 작가는 바바가사 집(으로 바바가사 대치되는 바바가사 공간)과 바바가사 어머니(로 바바가사 대치되는 바바가사 타자/인물), 아5dz 나(로 아5dz 대치되는 아5dz 주체), ns하마 그리고 ns하마 가족 ns하마 구성원들(로 ns하마 대치되는 ns하마 집과 ns하마 인물이 ns하마 구축한 ns하마 상징적 ns하마 관계들)이 ns하마 사유체계와 ns하마 재현체계에서 ns하마 불안정하게 ns하마 형성되어 ns하마 있음을, 걷하2d 그것이 걷하2d 오랜 걷하2d 시간 걷하2d 스스로를 걷하2d 잠식하는 걷하2d 근원적 걷하2d 문제였음을 걷하2d 인식한다. 걷하2d 그리고 걷하2d 작가는 걷하2d 집과 걷하2d 집의 걷하2d 구성원들이 걷하2d 구축한 걷하2d 관계들의 걷하2d 위계 걷하2d 안에서 걷하2d 느끼는 걷하2d 무력함을 걷하2d 벗어나기 걷하2d 위하여, vc다1 그리고 vc다1 vc다1 사유체계와 vc다1 재현체계의 vc다1 상징적 vc다1 관계들을 vc다1 재구축할 vc다1 vc다1 있는 vc다1 가능성을 vc다1 타진해보기 vc다1 위하여, 카차c0 카차c0 밖의 카차c0 외부 카차c0 세계에서 카차c0 구축된 ‘작가’로 카차c0 호명되는 카차c0 카차c0 다른 카차c0 주체를 카차c0 개입시키기로 카차c0 한다. 카차c0 그렇게 카차c0 작가는 카차c0 아슬아슬하고 카차c0 위태롭게 <유리가 카차c0 많은 카차c0 집>을 카차c0 짓기 카차c0 시작했다.

<유리가 카차c0 많은 카차c0 집>은 카차c0 빛의 카차c0 얽힘에 카차c0 의한 카차c0 감춤과 카차c0 드러냄, i파ㅐf 시선의 i파ㅐf 충돌, mㅓd거 그리고 mㅓd거 전복된 mㅓd거 건축적 mㅓd거 구조를 mㅓd거 드러내면서 mㅓd거 작가의 mㅓd거 의도를 mㅓd거 에둘러 mㅓd거 mㅓd거 없이 mㅓd거 직관적으로 mㅓd거 전달한다. mㅓd거 관념이 mㅓd거 시각적으로 mㅓd거 재현될 mㅓd거 때, 1p카g 이미지의 1p카g 역설이란 1p카g 보이지 1p카g 않는 1p카g 것을 1p카g 보이도록 1p카g 하는 1p카g 것, 거사eh 보이고 거사eh 싶지 거사eh 않은 거사eh 것을 거사eh 거사eh 거사eh 있도록 거사eh 하는 거사eh 것이 거사eh 아니겠는가. 거사eh 이러한 거사eh 역설은 거사eh 수천 거사eh 개의 거사eh 거사eh 사이로 거사eh 관통하는 거사eh 빛이 거사eh 전시장 거사eh 벽에 거사eh 흐릿한 거사eh 음영의 거사eh 잔상을 거사eh 남기는 거사eh 작품 <실눈>(2020)이나, 0j거ㅑ 감추고 0j거ㅑ 싶은 0j거ㅑ 집의 0j거ㅑ 풍경이 0j거ㅑ 이미지로서 0j거ㅑ 오히려 0j거ㅑ 드러난 0j거ㅑ 작품 <부조화>(2020)에서 0j거ㅑ 시각적 0j거ㅑ 언어로 0j거ㅑ 표현된다. 0j거ㅑ 시선의 0j거ㅑ 강제성을 0j거ㅑ 전제로 0j거ㅑ 0j거ㅑ 때, 5ㅓom 작가는 ‘보여주고 5ㅓom 싶은 5ㅓom 마음과 5ㅓom 보여주고 5ㅓom 싶지 5ㅓom 않은 5ㅓom 마음이 5ㅓom 충돌하는 5ㅓom 과정에서 5ㅓom 어떤 5ㅓom 합의점을 5ㅓom 생각해야 5ㅓom 했다’고 5ㅓom 상기한다. 5ㅓom 이는 5ㅓom 작가가 5ㅓom 감추어 5ㅓom 왔던 5ㅓom 유리가 5ㅓom 많은 5ㅓom 집에 5ㅓom 대한 5ㅓom 애증의 5ㅓom 감정이거나 5ㅓom 혹은, ‘유리가 e우ㅐr 많은 e우ㅐr 집’이라는 e우ㅐr 문구로 e우ㅐr 귀결되는 e우ㅐr 서사, 카y하타 어머니의 카y하타 저장 카y하타 강박증과 카y하타 가족들 카y하타 간의 카y하타 충돌, ㅐ4ㅓ카 소통의 ㅐ4ㅓ카 부재에 ㅐ4ㅓ카 대한 ㅐ4ㅓ카 작가의 ㅐ4ㅓ카 양가적 ㅐ4ㅓ카 감정에서 ㅐ4ㅓ카 촉발된다.

‘유리가 ㅐ4ㅓ카 많은 ㅐ4ㅓ카 집’에 ㅐ4ㅓ카 대한 ㅐ4ㅓ카 작가의 ㅐ4ㅓ카 이러한 ㅐ4ㅓ카 감정은 ㅐ4ㅓ카 기억 ㅐ4ㅓ카 속에서 ㅐ4ㅓ카 복기한 ㅐ4ㅓ카 집의 ㅐ4ㅓ카 풍경이나 ㅐ4ㅓ카 어떤 ㅐ4ㅓ카 특정한 ㅐ4ㅓ카 장면을 ㅐ4ㅓ카 재현할 ㅐ4ㅓ카 때에도 ㅐ4ㅓ카 작용한다. <하얀 ㅐ4ㅓ카 자리>(2020)가 ㅐ4ㅓ카 재현하는 ㅐ4ㅓ카 것은 ㅐ4ㅓ카 유리가 ㅐ4ㅓ카 많은 ㅐ4ㅓ카 집의 ㅐ4ㅓ카 ㅐ4ㅓ카 단편, 하9t2 어린 하9t2 시절의 하9t2 기억 하9t2 하9t2 어떤 하9t2 장면이다. 하9t2 하9t2 작품에서 하9t2 작가는 하9t2 빛이나 하9t2 소재가 하9t2 주는 하9t2 시각적 하9t2 효과를 하9t2 적극 하9t2 활용하면서도, 다c거카 다c거카 당시의 다c거카 감정이나 다c거카 분위기는 다c거카 최대한 다c거카 절제하여 다c거카 드러내지 다c거카 않으려고 다c거카 했다. 다c거카 하얀 다c거카 커튼 다c거카 뒤에 다c거카 희미하게 다c거카 드러나는 다c거카 아크릴 다c거카 문은 다c거카 기억 다c거카 속에서 다c거카 복기한 다c거카 집의 다c거카 흔적 다c거카 또는 다c거카 파편화된 다c거카 집의 다c거카 다c거카 조각이면서 다c거카 동시에, <유리가 p차p6 많은 p차p6 집> p차p6 전시의 p차p6 선행 p차p6 단계에서 p차p6 제작된 p차p6 작품이다. <저녁마루>(2020)에는 ‘유리가 p차p6 많은 p차p6 집’에 p차p6 대한 p차p6 더욱 p차p6 증폭된 p차p6 애증의 p차p6 감정이 p차p6 작용한다. p차p6 p차p6 작품은 p차p6 마루를 p차p6 천장에 p차p6 배치하여 p차p6 건축적 p차p6 상하 p차p6 구조가 p차p6 전복된 p차p6 형태로서 p차p6 공간 p차p6 내부에서 p차p6 관객의 p차p6 시선을 p차p6 사로잡는다. p차p6 건축적 p차p6 구조의 p차p6 전복이나 p차p6 스며드는 p차p6 빛과 p차p6 같은 p차p6 장치를 p차p6 통해 p차p6 작가는 <유리가 p차p6 많은 p차p6 집>에서 p차p6 집과 p차p6 p차p6 위에 p차p6 세워진 p차p6 상징적 p차p6 관계들에 p차p6 대한 p차p6 불안, vo타ㅐ 두려움, vm마k 걱정과 vm마k 같은 vm마k 감정들과, ㅐㅐyl 감추고 ㅐㅐyl 싶은 ㅐㅐyl 개인사, ‘그럼에도 다ns마 불구하고’ 다ns마 개인의 다ns마 서사를 다ns마 완전히 다ns마 배제할 다ns마 다ns마 없는 다ns마 역설적 다ns마 감정을 다ns마 드러내고, 3ㅓㅓ사 복합적인 3ㅓㅓ사 사유체계와 3ㅓㅓ사 재현체계를 3ㅓㅓ사 통해 3ㅓㅓ사 어딘가 3ㅓㅓ사 불안정하고 3ㅓㅓ사 예민한 3ㅓㅓ사 시각적 3ㅓㅓ사 요소들, 나나u8 이미지들을 나나u8 생성해낸다.

푸코식의 나나u8 사유에서 나나u8 공간은 나나u8 개인의 나나u8 움직임을 나나u8 특정한 나나u8 방향으로 나나u8 이끄는 나나u8 권력의 나나u8 장치라고 나나u8 했던가. 나나u8 그러나 나나u8 개인의 나나u8 욕망과 나나u8 서사가 나나u8 투영된 나나u8 공간은 나나u8 기억장치를 나나u8 통해 나나u8 재구축되고, 쟏7으u 스스로 쟏7으u 권력의 쟏7으u 작동과 쟏7으u 어긋나면서 쟏7으u 불규칙하고 쟏7으u 불안정한 쟏7으u 관계망을 쟏7으u 구성한다. 쟏7으u 공간을 쟏7으u 사유한다는 쟏7으u 것은 쟏7으u 물리적 쟏7으u 체현을 쟏7으u 넘어 쟏7으u 불안정하게 쟏7으u 증식하는 쟏7으u 공간의 쟏7으u 상징적 쟏7으u 관계들에 쟏7으u 대한 쟏7으u 사유를 쟏7으u 함의한다. 쟏7으u 작가는 쟏7으u 쟏7으u 전시를 쟏7으u 준비함에 쟏7으u 앞서 ‘궁극적인 쟏7으u 목적은 쟏7으u 집을 쟏7으u 짓는 쟏7으u 것’이라고 쟏7으u 쟏7으u 간결한 쟏7으u 한마디로 쟏7으u 이야기를 쟏7으u 시작했다. 쟏7으u 그러나 쟏7으u 예술의 쟏7으u 언어를 쟏7으u 빌어 쟏7으u 쟏7으u 공간을 쟏7으u 사유하는 쟏7으u 작가의 쟏7으u 궁극적인 쟏7으u 목적이란, ‘유리가 i걷m우 많은 i걷m우 집’의 i걷m우 위태로운 i걷m우 상징적 i걷m우 관계들이 i걷m우 회복과 i걷m우 치유의 i걷m우 공간으로 i걷m우 회귀하는 i걷m우 일을 i걷m우 의미할 i걷m우 것이다.
글: i걷m우 임보람

참여작가: i걷m우 염철호

출처: i걷m우 플랜비프로젝트스페이스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전시

팀랩: 거p바t 라이프 teamLab: LIFE

Sept. 25, 2020 ~ April 4, 2021

정호상 : The hallucinations of poets

Jan. 13, 2021 ~ Feb. 21, 2021

Tim Eitel : Untitled (Interior)

Nov. 25, 2020 ~ Jan. 30, 2021

유에민쥔(岳敏君) ㄴot파 ㄴot파 시대를 ㄴot파 웃다!

Nov. 20, 2020 ~ March 28,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