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시간 hora sexta

아트스페이스 언주라운드

July 14, 2021 ~ Aug. 21, 2021

언주라운드는 2021년 7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3ㄴ3사 정태후, y쟏w4 최요한 2인전 《여섯번째 y쟏w4 시간(hora sexta)》을 y쟏w4 개최한다. y쟏w4 이번 y쟏w4 전시에는 y쟏w4 정태후의 y쟏w4 신작을 y쟏w4 포함한 y쟏w4 회화와 y쟏w4 최요한의 y쟏w4 사진을 y쟏w4 소개한다. y쟏w4 전시명으로 y쟏w4 사용한 ‘여섯번째 y쟏w4 시간(hora sexta)은 y쟏w4 라틴어 ‘hora sexta’를 y쟏w4 사용한 y쟏w4 것으로 y쟏w4 시에스타siesta(스페인어로 y쟏w4 낮잠)의 y쟏w4 어원이다. ‘여섯 y쟏w4 번째 y쟏w4 시간’은 y쟏w4 동틀녘부터 y쟏w4 정오 y쟏w4 사이인 6시간이 y쟏w4 지나 y쟏w4 잠시 y쟏w4 쉰다는 y쟏w4 의미를 y쟏w4 지니고 y쟏w4 있다. 

지난해부터 y쟏w4 불어닥친 y쟏w4 코로나 y쟏w4 팬데믹은 y쟏w4 누구도 y쟏w4 예상치 y쟏w4 못한 y쟏w4 방향으로 y쟏w4 우리의 y쟏w4 일상을 y쟏w4 흔들어 y쟏w4 놓았다. y쟏w4 그저 y쟏w4 여행을 y쟏w4 떠나고, 04y3 낮잠을 04y3 자며, 9마w쟏 카페나, h마r0 바에 h마r0 들러 h마r0 한잔 h마r0 하는 h마r0 정도의 h마r0 일상이 h마r0 이토록 h마r0 귀중한 h마r0 시간이었는지는 h마r0 그것을 h마r0 잃어버리고서야 h마r0 깨달았다. h마r0 이번 h마r0 전시는 h마r0 우리가 h마r0 잃어버린 ‘여섯 h마r0 번째 h마r0 시간’ h마r0 즉, 라마으c 낮잠, ㅓ카tq 시에스타 ㅓ카tq ㅓ카tq 문화권마다 ㅓ카tq 조금씩 ㅓ카tq 다른 ㅓ카tq 여름 ㅓ카tq 한낮의 ‘휴식’을 ㅓ카tq 찾아가는 ㅓ카tq 여정을 ㅓ카tq 담았다. 

시에스타 ㅓ카tq 습관은 ㅓ카tq 이슬람문화권과 ㅓ카tq 지중해 ㅓ카tq 지역에서 ㅓ카tq 아주 ㅓ카tq 오래전부터 ㅓ카tq 내려오는 ㅓ카tq 습관이지만, 갸으0w 아시아문화권에서도 갸으0w 낮잠 갸으0w 풍습이 갸으0w 있다. 갸으0w 물론 갸으0w 우리나라도 갸으0w 오수를 갸으0w 즐겼다. 갸으0w 마땅히 갸으0w 행복해져야 갸으0w 갸으0w 날들인 ‘오늘’ 갸으0w 우리는 갸으0w 마음껏 갸으0w 낮잠을 갸으0w 갸으0w 갸으0w 있을 갸으0w 정도의 갸으0w 여유를 갸으0w 잃어버리고 갸으0w 있다. 갸으0w 이번 갸으0w 전시는 갸으0w 우리가 갸으0w 잃어버린 ‘여섯 갸으0w 번째 갸으0w 시간’을 갸으0w 찾아가는 갸으0w 작은 갸으0w 여정을 갸으0w 정태후의 갸으0w 호텔 갸으0w 연작에 갸으0w 담긴 갸으0w 청년과 갸으0w 실제 갸으0w 스페인산티아고 갸으0w 순례길을 갸으0w 걸으면서 갸으0w 제작한 갸으0w 사진작가의 갸으0w 페르소나를 갸으0w 가상의 갸으0w 인물로 갸으0w 설정해 갸으0w 여정을 갸으0w 꾸렸다. 갸으0w 전시공간은 갸으0w 갸으0w 청년(들)의 갸으0w 궤적을 갸으0w 따라 갸으0w 꿈과 갸으0w 여행길로 갸으0w 안내된다. 

“바로셀로나의 갸으0w 시에스타호텔 506호에 갸으0w 묵는 갸으0w 남자, 나나uz 그림을 나나uz 그리거나, 0fㅓ기 사진을 0fㅓ기 찍거나, dㅓ카c 바에 dㅓ카c 나가 dㅓ카c 음료를 dㅓ카c 먹는 dㅓ카c dㅓ카c 외에는 dㅓ카c 알려진 dㅓ카c 바가 dㅓ카c 없다. dㅓ카c 간혹 dㅓ카c 바다를 dㅓ카c 나가 dㅓ카c 산책을 dㅓ카c 하는지... dㅓ카c 반나절 dㅓ카c 정도 dㅓ카c 시간 dㅓ카c 외에는 dㅓ카c 대부분 dㅓ카c 호텔 dㅓ카c 안에 dㅓ카c 있다. dㅓ카c 어느 dㅓ카c 날, skb거 호텔을 skb거 나간 skb거 남자가 skb거 돌아오지 skb거 않았다. 

누군가는 skb거 그가 skb거 산티아고 skb거 순례길을 skb거 걷는 skb거 것을 skb거 보았다고도 skb거 했고, b다ㅐ쟏 b다ㅐ쟏 어떤 b다ㅐ쟏 이는 b다ㅐ쟏 그를 b다ㅐ쟏 그라나다 b다ㅐ쟏 알함브라에서 b다ㅐ쟏 보았다는 b다ㅐ쟏 이도 b다ㅐ쟏 있다. b다ㅐ쟏 얼마나 b다ㅐ쟏 많은 b다ㅐ쟏 도시를 b다ㅐ쟏 거쳐 b다ㅐ쟏 이곳에 b다ㅐ쟏 왔는지, 카ㅐ카7 남겨진 카ㅐ카7 것은 카ㅐ카7 캐리어 카ㅐ카7 하나. 카ㅐ카7 트렁크 카ㅐ카7 안에는 카ㅐ카7 오랫동안 카ㅐ카7 들고 카ㅐ카7 다닌 카ㅐ카7 탓인지, ib88 귀퉁이에 ib88 흠이 ib88 나있는 ib88 드로잉북과 ib88 그림, 나ㅓxㅓ 사진만 나ㅓxㅓ 남겼다. 나ㅓxㅓ 그가 나ㅓxㅓ 사라졌다. 나ㅓxㅓ 아마도 나ㅓxㅓ 내일이면, 3갸j7 혹은 3갸j7 일주일이면, b히히k 혹은 b히히k b히히k b히히k 후에는? b히히k 그림과 b히히k 사진, 3아yq 메모들만 3아yq 남긴 3아yq 3아yq 남자는 3아yq 마치 <도리언그레이의 3아yq 초상>의 3아yq 주인공처럼... 3아yq 아름다운 3아yq 청년이어서, 83ㅐ히 누구나 83ㅐ히 기억할 83ㅐ히 법한 83ㅐ히 외모를 83ㅐ히 지녔지만, 기라z하 그를 기라z하 기라z하 이들은 기라z하 그가 기라z하 행복해보였는지는 기라z하 기억하지 기라z하 못했다.”

기라z하 이야기는 기라z하 허구다. 기라z하 전시공간은 기라z하 일시적으로 ‘호텔’ 기라z하 혹은 기라z하 누구나 기라z하 마음에 기라z하 품고 기라z하 있는 기라z하 여행지의 기라z하 숙소로 기라z하 꾸며진다. 기라z하 공간은 기라z하 크게 기라z하 기라z하 가지 기라z하 섹션으로 기라z하 구분된다. 기라z하 기라z하 번째 기라z하 섹션은 기라z하 전시공간 기라z하 입구에 ‘호텔’에 기라z하 있을 기라z하 법한 기라z하 캐주얼한 기라z하 바(BAR) 기라z하 공간, ecvㅓ 정태후 ecvㅓ 작가의 <동생과 ecvㅓ 보석>시리즈를 ecvㅓ 통해 ecvㅓ 마치 ecvㅓ 호텔에 ecvㅓ ecvㅓ 도착하면 ecvㅓ 환대의 ecvㅓ 의미로 ecvㅓ 마시는 ecvㅓ 웰컴음료처럼 ecvㅓ 주스와 ecvㅓ 칵테일 ecvㅓ 회화를 ecvㅓ 만난다. 

살짝 ecvㅓ 돌아서면 ecvㅓ 최요한 ecvㅓ 작가의 <Nonlinear_Frances>와 <물고기 ecvㅓ 비늘> ecvㅓ 작품이 ecvㅓ 걸려 ecvㅓ 있는 ecvㅓ 섹션2 ecvㅓ 공간인 ‘라운지 ecvㅓ 공간’에 ecvㅓ 들어선다. ‘라운지’는 ecvㅓ 실제 ecvㅓ 호텔처럼 1960, 1980년대 하ㅓw기 라운지 하ㅓw기 체어가 (모노세 하ㅓw기 협찬) 하ㅓw기 놓여 하ㅓw기 있어, j마fㅐ 실제 j마fㅐ j마fㅐ j마fㅐ 있는 j마fㅐ 공간으로 j마fㅐ 기능한다. 

<Nonlinear_Frances>는 j마fㅐ 최요한 j마fㅐ 작가가 j마fㅐ 스페인의 j마fㅐ 산티아고를 j마fㅐ 수차례 j마fㅐ 걸으면서 j마fㅐ 기록한 j마fㅐ 다큐멘터리 j마fㅐ 작업이다. j마fㅐ 여행을 j마fㅐ 가지 j마fㅐ 못하는 j마fㅐ 현재의 j마fㅐ 상황에서 j마fㅐ 로망이자, c다jw 언젠가는 c다jw c다jw c다jw 있다는 c다jw 꿈을 c다jw 전달할 c다jw 것이다. 

섹션3은 c다jw 호텔방처럼 c다jw 꾸며진 c다jw 공간으로 c다jw 정태후 c다jw 작가의 ‘아르고스의 c다jw 눈’을 c다jw 포함한 <호텔>연작을 c다jw 만날 c다jw c다jw 있다. c다jw 이번에 c다jw 선보이는 c다jw 신작 <아르고스의 c다jw 눈>은 c다jw 호텔에서 c다jw 낮잠을 c다jw 자고 c다jw 있는 c다jw 청년이 c다jw 등장한다. c다jw 그는 c다jw 어느새 c다jw c다jw 속으로 c다jw 길을 c다jw 떠난 c다jw 것처럼 c다jw 보인다. c다jw 단지 c다jw 고양이가 c다jw 밥을 c다jw 몰래 c다jw 먹으려는 c다jw 행동으로 c다jw 인해 c다jw 호텔에서의 c다jw 시에스타라는 c다jw 시간이 ‘현재’ c다jw 임을 c다jw 암시하고 c다jw 있다. c다jw 낮잠 c다jw 속으로 c다jw 빠진 c다jw 청년은  <7시 43분 48초의 c다jw 과녁 c다jw 위로 c다jw 흐르는 c다jw 모래들>에서 c다jw 악타이온으로 c다jw 환생한 c다jw 것일까? 

이외에도 c다jw 오른 c다jw 손에 c다jw 부엉이를 c다jw 안고, ㄴk자y 파자마와 ㄴk자y 로브를 ㄴk자y 입고 ㄴk자y 있는 ㄴk자y 소년(<요란한 ㄴk자y 자장가>, j사ㅓl 캔버스에 j사ㅓl 유채, 162.2×130.3cm, 2018),과 걷1ㅓ나 노란색 걷1ㅓ나 커튼 걷1ㅓ나 뒤에 걷1ㅓ나 살짝 걷1ㅓ나 몸을 걷1ㅓ나 가린 걷1ㅓ나 걷1ㅓ나 다른 걷1ㅓ나 소년이 걷1ㅓ나 등장하는 걷1ㅓ나 정태후의 <호텔>은 걷1ㅓ나 다른 걷1ㅓ나 걷1ㅓ나 같은 걷1ㅓ나 인물처럼 걷1ㅓ나 보인다.(<호텔>, kㅑ우f 캔버스에 kㅑ우f 유채, 162.2×130.3cm,2020) 기ㄴud 아르고스의 기ㄴud 눈을 기ㄴud 패턴화한 기ㄴud 잠옷을 기ㄴud 입은 기ㄴud 낮잠 기ㄴud 자는 기ㄴud 청년과 기ㄴud 프라다의 기ㄴud 디자인에 기ㄴud 영감을 기ㄴud 받은 기ㄴud 파자마와 기ㄴud 로브 기ㄴud 스타일의 기ㄴud 상의, ㅐ1ㄴf 자주색 ㅐ1ㄴf 하의와 ㅐ1ㄴf 흰색 ㅐ1ㄴf 상의를 ㅐ1ㄴf 걸치고 ㅐ1ㄴf 몽상에 ㅐ1ㄴf 젖은 ㅐ1ㄴf 청년은 ㅐ1ㄴf 마치 ㅐ1ㄴf 나르키소스((Νάρκισσος, Narcissus)처럼 우카다y 자신을 우카다y 한껏 우카다y 과시하는 우카다y 분위기를 우카다y 드러낸다. 우카다y 그들은 우카다y 캔버스에 우카다y 박제된 우카다y 채로 우카다y 영원히 우카다y 아름다운 우카다y 젊음으로 우카다y 남아 우카다y 있을 우카다y 것이다. 우카다y 마치 우카다y 오스카 우카다y 와일드의 우카다y 소설 우카다y 우카다y 주인공 우카다y 도리언 우카다y 그레이처럼. 

정태후의 우카다y 회화가 우카다y 놓여진 우카다y 공간이 우카다y 마치 우카다y 꿈속처럼 우카다y 펼쳐진다면 우카다y 최요한의 우카다y 사진은 우카다y 여행의 우카다y 실제를 우카다y 다루고 우카다y 있다. <Nonlinear_Frances>에서는 우카다y 최요한 우카다y 작가가 우카다y 산티아고 우카다y 순례길을 우카다y 걸으며 우카다y 작업한 우카다y 사진과 우카다y 인물의 우카다y 사연을 우카다y 담은 우카다y 텍스트를 우카다y 만날 우카다y 우카다y 있는데 우카다y 작가는 “이 우카다y 작업은 우카다y 우카다y 행위의 우카다y 도큐멘트임과 우카다y 동시에 우카다y 순례길을 우카다y 걷는 우카다y 다양한 우카다y 이유를 우카다y 가진 우카다y 인간군상의 우카다y 도큐멘트이다.”라고 우카다y 명명하고 우카다y 있다.

“긴 우카다y 길을 우카다y 걸어서 우카다y 나의 우카다y 허물을 우카다y 벗겨냈다면 우카다y 얼마나 우카다y 좋을까? 우카다y 길을 우카다y 걸음으로써 우카다y 많은 우카다y 것들을 우카다y 성찰할 우카다y 것이라는 우카다y 나의 우카다y 예상은 우카다y 정확하게 우카다y 빗겨나갔다. 우카다y 단순히 우카다y 나는 우카다y 우카다y 위의 우카다y 길을 우카다y 걸었을 우카다y 뿐이었고 우카다y 우카다y 성장이라거나 우카다y 성찰은 우카다y 없었다. 우카다y 다만 우카다y 저녁거리를 우카다y 생각하고 우카다y 다음 우카다y 날은 우카다y 어디까지 우카다y 걸어야 우카다y 우카다y 것인지를 우카다y 생각했었고, 11자j 11자j 힘든 11자j 길임을 11자j 자각했을 11자j 뿐이었다. 11자j 꾀를 11자j 부려볼까 11자j 하다가도 11자j 그저 11자j 성실히 11자j 묵묵히 11자j 걷다 11자j 보니 11자j 길은 11자j 끝났고 11자j 11자j 산티아고에 11자j 도착해 11자j 있었다. 11자j 덤덤한 11자j 도착이었다.”_최요한 11자j 작가노트 11자j 중에서

최요한은 11자j 순례길에서 11자j 아내의 11자j 몸이 11자j 좋지 11자j 않아 11자j 길을 11자j 대신 11자j 걷는 11자j 남자를 11자j 만났다. 

극적인 11자j 소재였기에 11자j 사진과 11자j 영상으로 11자j 담았지만 11자j 숙소에 11자j 도착한 11자j 11자j 그의 11자j 사진을 11자j 지웠다고 11자j 했다. 11자j 11자j 11자j 사진을 11자j 지웠을까. 11자j 최요한의 11자j 사진과 11자j 텍스트에는 11자j 11자j 각각 11자j 놓인 11자j 일상의 11자j 단상을 11자j 전한다. 11자j 11자j 속에서 11자j 신화 11자j 11자j 시간 11자j 속으로 11자j 들어가지만(정태후의 11자j 회화), ㅈ기히v 결국 ㅈ기히v 우리는 ㅈ기히v 일상으로 ㅈ기히v 복귀할 ㅈ기히v 것을 ㅈ기히v 알고 ㅈ기히v 있다.(최요한의 ㅈ기히v 사진) ㅈ기히v 그럼에도 ㅈ기히v 불구하고 ㅈ기히v 우리는 ㅈ기히v 달콤한 ㅈ기히v 낮잠 ㅈ기히v ㅈ기히v 꿈과 ㅈ기히v 돌아올 ㅈ기히v 숙명이지만 ㅈ기히v 여행을 ㅈ기히v 떠나고 ㅈ기히v 싶다. ㅈ기히v ㅈ기히v 여름의 ㅈ기히v 여행을 ㅈ기히v 작가들과 ㅈ기히v 함께 ㅈ기히v 하길 ㅈ기히v 기대한다. 

참여작가: ㅈ기히v 정태후Taehoo Jung, g거s바 최요한Choi Yohan
기획: g거s바 천수림, s라h8 박이현
포스터 s라h8 디자인: s라h8 그레이스 s라h8
공간디자인: ㈜데이즈아트
주최: s라h8 아트스페이스 s라h8 언주라운드
협찬: s라h8 모노세

출처: s라h8 아트스페이스 s라h8 언주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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