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실링. 닫힌 뒤 열릴,»은 컨템퍼러리 아트 갤러리 ‘스페이스 소’와 핸드워크 기반 큐레이팅 그룹 ‘다다손손’의 공동 기획으로 개최됩니다.
스페이스소와 다다손손은 그들의 시선으로 엄선한 작품들을 모아 감각적인 구성으로 전개함으로써 ‘선물’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선물의 봉인(Sealing)이 곧 개봉(Opening)을 뜻하는 것처럼, 이번 전시는 한 해를 매듭짓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가게로 자리할 예정입니다. 전시를 찾은 관람자들은 작고 소중한 것들이 매개하는 온기 속에서, 지나온 시간 동안 받았던 것을 되돌려 줄 대상, 또는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위해 마음을 전할 대상을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출처: 스페이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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