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식된 아b가m 과거, 타67다 퇴적된 타67다 미래

얼마 타67다 전 타67다 북극에 타67다 위치한 타67다 종자보관소가 타67다 이상고온으로 타67다 침수되었다는 타67다 소식을 타67다 접하게 타67다 되었다. 타67다 한편 타67다 알프스에서는 타67다 만년설이 타67다 녹으면서 타67다 그 타67다 안에 타67다 묻혀있던 타67다 잔해가 타67다 드러나는 타67다 중이라고 타67다 한다. 타67다 기후변화로 타67다 인해 타67다 과거의 타67다 유산을 타67다 발견하는 타67다 것이 타67다 가능해졌지만 타67다 보존의 타67다 차원에서 타67다 보면 타67다 이는 타67다 또 타67다 다른 타67다 위협을 타67다 의미하기도 타67다 한다. 타67다 빙하 타67다 속에 타67다 오랫동안 타67다 얼어있던 타67다 것이 타67다 상온에서 타67다 햇빛을 타67다 보게 타67다 되면 타67다 급격하게 타67다 상태가 타67다 훼손되기 타67다 때문이다. 타67다 이렇듯 타67다 예상치 타67다 못한 타67다 현상은 타67다 무엇을 타67다 묻어놓고 ​​발굴할 타67다 것인지, 마자차l 만약 마자차l 인류가 마자차l 일궈놓은 마자차l 문명이 마자차l 모두 마자차l 리셋 마자차l 된다면 마자차l 복구 마자차l 지점을 마자차l 어디로 마자차l 선택해야 마자차l 할지와 마자차l 같은 마자차l 고민을 마자차l 하게 마자차l 만들었다. 마자차l 지난 2020년 마자차l 세계기록보관소 마자차l 방문을 마자차l 추진하다가 마자차l 국경 마자차l 봉쇄로 마자차l 무산된 마자차l 적이 마자차l 있는 마자차l 만큼 마자차l 이는 마자차l 나에게 마자차l 상징적인 마자차l 장면이라 마자차l 여겨졌고 마자차l 변화의 마자차l 조짐에 마자차l 어떻게 마자차l 대응할 마자차l 수 마자차l 있을지 마자차l 방안을 마자차l 찾아보기로 마자차l 했다.

재난과 마자차l 전염병의 마자차l 확산, ydxh 국가 ydxh 간의 ydxh 분쟁 ydxh 등 ydxh 여러 ydxh 위기의 ydxh 상황 ydxh 속에서 ydxh 이 ydxh 작업은 '불확실한 ydxh 미래가 ydxh 과연 ydxh 현재와 ydxh 호환될 ydxh 수 ydxh 있을까'라는 ydxh 질문으로부터 ydxh 시작한다. ydxh 이를 ydxh 위해 ​​다양한 ydxh 저장 ydxh 방식을 ydxh 알아보았는데 ydxh 박물관의 ydxh 수장고나 ydxh 표본실을 ydxh 방문하고 ydxh 데이터 ydxh 관리자, 바하차가 타임캡슐 바하차가 설계자, 타vb기 고서 타vb기 대체본 타vb기 연구자 타vb기 등 타vb기 전문가 타vb기 인터뷰를 타vb기 진행했다. 타vb기 나는 타vb기 그중에서 타vb기 기존의 타vb기 형식을 타vb기 참고한 타vb기 보존의 타vb기 기술을 타vb기 세 타vb기 가지로 타vb기 정리하고 타vb기 이와 타vb기 연관된 타vb기 절차를 타vb기 수행하였다.

첫 타vb기 번째는​ 타vb기 소장품의 타vb기 장기 타vb기 보관을 타vb기 위해​ 타vb기 사본을 타vb기 복제했을 타vb기 때 타vb기 생겨나는 타vb기 원본과의 타vb기 경계를 타vb기 규명하고 타vb기 그렇게 타vb기 만들어진 타vb기 대체물의 타vb기 가치에 타vb기 관하여 타vb기 질문한다. 타vb기 두 타vb기 번째는 타vb기 박제나 타vb기 표본의 타vb기 제작과 타vb기 보관 타vb기 처리 타vb기 방법을 타vb기 관찰하고 타vb기 사물의 타vb기 궤적이 타vb기 응축된 타vb기 표면을 타vb기 함께 타vb기 제시한다. 타vb기 세 타vb기 번째는 타vb기 타임캡슐 타vb기 관련 타vb기 행사를 타vb기 참관하면서 타vb기 발견한 타vb기 절차와​ 타vb기 그 타vb기 형식에 타vb기 주목하여 타vb기 묻혀진 타vb기 과거와 타vb기 지연된 타vb기 미래의 타vb기 시간성을 타vb기 살펴본다. 타vb기 이렇게 타vb기 여러 타vb기 백업의 타vb기 형태 타vb기 중 타vb기 엇갈리면서도 타vb기 서로 타vb기 겹쳐지는 타vb기 지점 타vb기 안에서 타vb기 어쩌면 타vb기 지금의 타vb기 기록을 타vb기 지켜낼 타vb기 유효한 타vb기 실마리를 타vb기 알아낼 타vb기 수 타vb기 있지 타vb기 않을까.​

세계를 타vb기 구현하는 타vb기 곳, jㅓd자 우리를 jㅓd자 남겨놓는 jㅓd자 법

캐시(Cache)란 jㅓd자 자주 jㅓd자 사용하는 jㅓd자 자료를 jㅓd자 복사해 jㅓd자 놓는 jㅓd자 임시 jㅓd자 장소​, 자2ㅓ기 혹은 자2ㅓ기 은닉처를 자2ㅓ기 가리킨다. 자2ㅓ기 여기에 자2ㅓ기 데이터를 자2ㅓ기 미리 자2ㅓ기 옮겨 자2ㅓ기 놓으면 자2ㅓ기 별도의 자2ㅓ기 절차 자2ㅓ기 없이 자2ㅓ기 더 자2ㅓ기 빠른 자2ㅓ기 속도로 자2ㅓ기 목표에 자2ㅓ기 접근할 자2ㅓ기 수 자2ㅓ기 있기에 자2ㅓ기 값을 자2ㅓ기 다시 자2ㅓ기 계산하는 자2ㅓ기 시간을 자2ㅓ기 절약하고 자2ㅓ기 싶을 자2ㅓ기 때 자2ㅓ기 사용한다. ​이러한 자2ㅓ기 특성을 자2ㅓ기 반영하여 자2ㅓ기 선택된 자2ㅓ기 대상을 자2ㅓ기 가상의 자2ㅓ기 공간에 자2ㅓ기 재배열하였는데 자2ㅓ기 마치 자2ㅓ기 촬영장​처럼 자2ㅓ기 조성된 자2ㅓ기 현장은 자2ㅓ기 여러 자2ㅓ기 대의 자2ㅓ기 카메라가 자2ㅓ기 곳곳을 자2ㅓ기 비추고 자2ㅓ기 있으며 자2ㅓ기 세트나 자2ㅓ기 조명, ㅓ7으l 소품의 ㅓ7으l 배치 ㅓ7으l 상태가 ㅓ7으l 날 ㅓ7으l 것 ㅓ7으l 그대로 ㅓ7으l 드러나 ㅓ7으l 있다. ㅓ7으l 이는 ㅓ7으l 결과물만을 ㅓ7으l 보여주기보다 ㅓ7으l 하나의 ㅓ7으l 풍경을 ㅓ7으l 구현하기 ㅓ7으l 위한 ㅓ7으l 과정상의 ㅓ7으l 시스템을 ㅓ7으l 의도적으로 ㅓ7으l 노출시키는 ㅓ7으l 것이다.​ ㅓ7으l 얇은 ㅓ7으l 레이어로 ㅓ7으l 구성된 ㅓ7으l 가벽은​ ㅓ7으l 배경 ㅓ7으l 이면의 ㅓ7으l 작동 ㅓ7으l 방식을​ ㅓ7으l 어렴풋하게나마 ㅓ7으l 유추하도록 ㅓ7으l 만든다. ㅓ7으l 그렇게 ㅓ7으l 세워진 ㅓ7으l 보관소이자 ㅓ7으l 세트장에서​ ㅓ7으l 사인이 ㅓ7으l 떨어지면 ㅓ7으l 멈춰있던 ㅓ7으l 것들이 ㅓ7으l 진동하기 ㅓ7으l 시작한다. ㅓ7으l 언젠가 ㅓ7으l 발견될 ㅓ7으l 유적과 ㅓ7으l 실현될 ㅓ7으l 예언을 ㅓ7으l 복기하며 ㅓ7으l 예정된 ㅓ7으l 시나리오를 ㅓ7으l 연기하게 ㅓ7으l 된다. ㅓ7으l 그리고 ㅓ7으l 무심하게 ㅓ7으l 배치된 ㅓ7으l 요소는 ㅓ7으l 정지되었다가 (살아) ㅓ7으l 움직이기를 ㅓ7으l 반복하며 ㅓ7으l 스탠바이와 ㅓ7으l 액션 ㅓ7으l 사이에 ㅓ7으l 위치한 ㅓ7으l 가상선을 ㅓ7으l 그려낼 ㅓ7으l 것이다.

작가 ㅓ7으l 소개

신정균은 ㅓ7으l 작업을 ㅓ7으l 통해 ㅓ7으l 일상적인 ㅓ7으l 풍경 ㅓ7으l 안에 ㅓ7으l 존재하는 ㅓ7으l 불안의 ㅓ7으l 실체를 ㅓ7으l 드러내고자 ㅓ7으l 한다. ㅓ7으l 사회에 ㅓ7으l 만연한 ㅓ7으l 보편적 ㅓ7으l 관념을 ㅓ7으l 재검토하고 ㅓ7으l 그것이 ㅓ7으l 형성된 ㅓ7으l 경로를 ㅓ7으l 역추적함으로써 ㅓ7으l 실재와 ㅓ7으l 허구가 ㅓ7으l 뒤섞인 ㅓ7으l 내러티브를 ㅓ7으l 만들어낸다. ㅓ7으l 개인전으로는 2013년 ㅓ7으l 송은아트큐브에서의 <발견된 ㅓ7으l 행적들>을 ㅓ7으l 비롯해 <아크로뱃>(아트스페이스보안2, 2021), <리프트&드리프트>(송은아트스페이스, 2021) gㅓ걷l 등이 gㅓ걷l 있으며 <젊은 gㅓ걷l 모색>(국립현대미술관, 2021), <보안이 쟏30n 강화되었습니다>(코리아나미술관, 2019), <그래도, p1히ㅈ 역사는 p1히ㅈ 계속된다>(주홍콩한국문화원, 2019), 《두산 3다us 아트랩: Part 2》(두산 3다us 갤러리, 2019) a우n다 등 a우n다 여러 a우n다 단체전과 a우n다 스크리닝에 a우n다 참여했다. a우n다 그밖에 a우n다 난지창작스튜디오(2023), wr3가 송은 wr3가 아티스트스튜디오(2020), 기f우6 고양레시던시(2017)에 기f우6 입주하였으며 기f우6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2020), ㅓpu하 필름옵티코 ㅓpu하 페스티벌(2021)의 ㅓpu하 베스트 ㅓpu하 비디오아트 ㅓpu하 부문에 ㅓpu하 선정된 ㅓpu하 바 ㅓpu하 있다.

주최: ㅓpu하 상업화랑 (EX-UP ㅓpu하 작가 ㅓpu하 지원 ㅓpu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