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담에서는 2016년을 맞이하여 신진작가 신나군의 얼음땡 전시를 기획하였다. 신나군은 자신의 작업을 신나게 풀어나가기 위해 붙여놓은 예명이다. 얼음땡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유년기의 놀이에서 유추된 이번 전시에서 자신을 꽁꽁 묶어왔던 관습과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게 탈출하고 싶은 상황을 ‘땡’으로 묘사하고 있다. 신나군은 디자인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면서 청소년기의 불안을 표현한 <샐죽>,<열 세 살 소녀>, <17살>등의 작품을 비롯하여 일상생활에 마주치는 감정들을 표현한 ‘안녕, 로봇’, ‘춤바람’, 전국노래자랑'등 18여 점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신나군, 뾰로통 testy , Mixed media on canvas , 30×30cm , 2015

신나군, 전국노래자랑 Audition, Mixed media on canvas, 30×30cm , 2015

신나군, 카레 인간 Curry man, Oil on canvas , 72.7×60.6cm, 2015

신나군, 얼음땡 Freeze tag , Oil on canvas , 162×130.3cm , 2015
출처 - 갤러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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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 2026년 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