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크갤러리에서는 9 월 20 일부터 10 월 19 일까지 서용선, 옥승철 2 인전 <회화의 이름: 초상-카이랄>전을 개최한다. <회화의 이름>은 매년 9 월에 열리는 누크갤러리의 기획전시이다. 거울상에 있는 두 구조가 결코 겹쳐 수 없는 상태를 설명하는 용어인 ‘카이랄’은그리스어로 '손'을 의미하며, 이 개념은 마치 왼손과 오른손처럼, 닮았지만 완전히 일치할 수 없는 관계를 의미한다. 서용선, 옥승철이 바라보는 '초상'이라는 주제는 마치 한 쌍의 거울처럼 서로를 비추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두 작가의 작품이 보여주는 외형적 차이를 넘어서, 그들이 창작 과정에서 추구하는 깊은 본질적 의미를 사유하게 될 것이다.
참여작가: 서용선, 옥승철
출처: 누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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