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예술: 예술가들의 초상

서울아트시네마

2020년 4월 8일 ~ 2020년 4월 12일

서울아트시네마는 4월 8일부터 12일(일)까지 예술과 예술가의 삶을 그린 세 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곳의 극적인 삶을 그린 <샤인>(스콧 힉스, 1996)은 제프리 러쉬의 섬세한 연기와 라흐마니노프의 강렬한 음악으로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야마자키 쓰토무와 기키 기린의 존재감이 도드라지는 <모리의 정원>(오키타 슈이치, 2018) 역시 화가 구마카이 모리카즈의 특별한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 별다를 것 없는 작은 일상의 순간이 쌓일 때 어떤 기분 좋은 리듬이 만들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T.G. 해링톤, 대니 클린치, 2018)는 뉴올리언스 재즈와 쿠바 재즈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재즈를 주인공 삼아 한 공동체가 세대를 넘어 공유하는 가치관의 의미까지 생생하게 포착해 더 큰 감동을 안겨주는 작품입니다.

극장의 존재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 요즘,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날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주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출처: 서울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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