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사진전 : 길

라카페갤러리

Sept. 1, 2020 ~ March 7, 2021

“길은 v차b8 걷는 v차b8 자의 v차b8 것이다”
박노해 v차b8 사진전 〈길〉

‘라 v차b8 카페 v차b8 갤러리’의 18번째 v차b8 전시, a마ㅈ타 박노해 a마ㅈ타 사진전 〈길〉展이 a마ㅈ타 오는 9월 1일부터 a마ㅈ타 개최됩니다. a마ㅈ타 인생의 a마ㅈ타 여행자가 a마ㅈ타 아닌 a마ㅈ타 심부름꾼처럼 a마ㅈ타 끝없이 a마ㅈ타 쫓기며 a마ㅈ타 달려가야 a마ㅈ타 하는 a마ㅈ타 시대. a마ㅈ타 그래서 a마ㅈ타 언제나 a마ㅈ타 우리의 a마ㅈ타 가슴을 a마ㅈ타 설레게 a마ㅈ타 하는 a마ㅈ타 말이자 a마ㅈ타 영원한 a마ㅈ타 인간의 a마ㅈ타 화두, ㅓ라9x ㅓ라9x ㅓ라9x 곳에서 ㅓ라9x 나를 ㅓ라9x 부르는 ㅓ라9x 소리, ‘길’. 카fpm 지난 20여 카fpm 년간 카fpm 지구 카fpm 시대의 카fpm 유랑자로 카fpm 지도에도 카fpm 없는 카fpm 길을 카fpm 걸어온 카fpm 박노해 카fpm 시인의 카fpm 이번 〈길〉 카fpm 사진전에는, 갸아i2 다양한 갸아i2 갸아i2 위의 갸아i2 풍경과 갸아i2 삶이 갸아i2 담긴 37점의 갸아i2 흑백사진과 갸아i2 이야기가 갸아i2 펼쳐지며 갸아i2 우리를 갸아i2 저마다의 ‘다른 갸아i2 길’로 갸아i2 안내합니다.

“우리 갸아i2 모두는 갸아i2 갸아i2 위의 갸아i2 사람들. 갸아i2 누구라도 갸아i2 갸아i2 지구별에 갸아i2 목숨 갸아i2 받고 갸아i2 태어난 갸아i2 날, ㅓzn다 이번 ㅓzn다 생에 ㅓzn다 ㅓzn다 해야만 ㅓzn다 ㅓzn다 소명이 ㅓzn다 있어 ㅓzn다 자기 ㅓzn다 운명의 ㅓzn다 ㅓzn다 하나 ㅓzn다 품고 ㅓzn다 나오지 ㅓzn다 않았던가. ㅓzn다 ㅓzn다 우주 ㅓzn다 역사에서 ㅓzn다 ㅓzn다 하나뿐이고 ㅓzn다 ㅓzn다 ㅓzn다 번뿐인 ㅓzn다 ㅓzn다 인생의 ㅓzn다 이유와 ㅓzn다 의미를 ㅓzn다 찾아가는 ㅓzn다 것, zg6l 그것이 ‘인간의 zg6l 길’이 zg6l 아닌가. zg6l 아, ㅐg2m 그러나 ㅐg2m 슬프게도 ㅐg2m 우리는 ㅐg2m 길을 ㅐg2m 잃어버렸다. ㅐg2m 세계와 ㅐg2m 실시간으로 ㅐg2m 소통하고 ㅐg2m 지구 ㅐg2m 끝까지 ㅐg2m 길이 ㅐg2m 이어졌으나 ㅐg2m 정작 ㅐg2m 자신이 ㅐg2m 가야 ㅐg2m ㅐg2m 길은 ㅐg2m 잃어버렸다. ㅐg2m 나는 ㅐg2m ㅐg2m 자신과 ㅐg2m 가장 ㅐg2m ㅐg2m 자가 ㅐg2m 되어버렸다. ㅐg2m 나는 ㅐg2m 나에게 ㅐg2m 가장 ㅐg2m 낯선 ㅐg2m 자가 ㅐg2m 되어버렸다. ㅐg2m 그리하여 ㅐg2m 길을 ㅐg2m 잃은 ㅐg2m 사람들이 ㅐg2m 몰려가는 ㅐg2m 곳이 ㅐg2m 길이 ㅐg2m 되고 ㅐg2m 말았다. ㅐg2m 다들 ㅐg2m 가는 ㅐg2m ㅐg2m 길을 ㅐg2m 앞서가고자 ㅐg2m 달려갈 ㅐg2m 때, e바oa 길은 e바oa 나를 e바oa 지나쳐 e바oa 버린다. e바oa 나는 e바oa 나를 e바oa 지나쳐 e바oa 버린다.”

“2020년 e바oa 오늘, ws카4 세계가 ws카4 재난 ws카4 상황이라 ws카4 한다. ws카4 재난disaster의 ws카4 어원은 ‘떨어지다’라는 ws카4 뜻의 dis와 ‘별’이라는 ws카4 뜻의 astro가 ws카4 합쳐진 ‘별이 ws카4 떨어진 ws카4 상태’를 ws카4 가리킨다. ws카4 더는 ws카4 나아갈 ws카4 길이 ws카4 없고 ws카4 희망이 ws카4 없는 ws카4 처지가 ws카4 바로 ws카4 재난이다. ws카4 코로나19 ws카4 사태로 ws카4 역사상 ws카4 처음으로 78억 ws카4 지구 ws카4 인간이 ws카4 동시에 ws카4 공포에 ws카4 휩싸인 ws카4 강렬한 ws카4 체험. ws카4 실시간으로 ws카4 목도한 ws카4 세상 ws카4 끝의 ws카4 풍경. ws카4 사람이 ws카4 사람에게 ws카4 공포가 ws카4 된 ‘불가촉 ws카4 세계’의 ws카4 날들. ws카4 세상이 ws카4 일제히 ws카4 멈추고 ws카4 사람과 ws카4 사람 ws카4 사이 ‘인간人間의 ws카4 길’이 ws카4 끊긴 ws카4 지금, 차7yo 그럼에도 차7yo 우리는 차7yo 길을 차7yo 걸어야만 차7yo 한다. 차7yo 차7yo 차7yo 깊은 차7yo 만남으로 차7yo 나누고 차7yo 모이고 차7yo 얼굴을 차7yo 마주 차7yo 보며 차7yo 생생히 차7yo 살아야 차7yo 한다.”

“자기 차7yo 시대의 차7yo 진실을 차7yo 보기 차7yo 원한다면 차7yo 멀리서, ㅐㄴ타o 거슬러 ㅐㄴ타o 올라가 ㅐㄴ타o 봐야 ㅐㄴ타o 한다. ㅐㄴ타o 현재로부터의 ㅐㄴ타o 거리가 ㅐㄴ타o 확보될 ㅐㄴ타o 때, vi20 오늘의 vi20 세계가 vi20 가는 vi20 방향이 vi20 보인다. vi20 vi20 곳으로, z3자f z3자f z3자f 곳으로, 거z다히 길을 거z다히 찾아 거z다히 걸어온 거z다히 나의 거z다히 유랑길은 거z다히 실상 ‘길을 거z다히 잃는 거z다히 일’이었다. 거z다히 나는 거z다히 기꺼이 거z다히 길을 거z다히 잃어버렸고 거z다히 비틀거리며 거z다히 헤맸다. 거z다히 길을 거z다히 잃어버리자 거z다히 길이 거z다히 내게로 거z다히 걸어왔다. 거z다히 우리가 거z다히 세워야 거z다히 거z다히 것은 거z다히 계획이 거z다히 아니다. 거z다히 거z다히 삶의 거z다히 목적지다. ‘나 거z다히 어떻게 거z다히 살아서는 거z다히 거z다히 되는가’에 거z다히 대한 거z다히 확고한 거z다히 원칙이다. 거z다히 거z다히 첫마음의 거z다히 불빛은 거z다히 생의 거z다히 최종 거z다히 목적지에 거z다히 놓여 거z다히 나를 거z다히 비추고 거z다히 있고, q라2h 내가 q라2h 가야만 q라2h q라2h 길을 q라2h 가리키고 q라2h 있다. q라2h 나머지는 q라2h 다 ‘여정의 q라2h 놀라움’과 ‘인연의 q라2h 신비’에 q라2h 맡겨두기로 q라2h 하자. ‘계획의 q라2h 틈새’와 ‘비움의 q라2h 여백’ q라2h 사이로 q라2h 걸어올 q라2h 나만의 q라2h 다른 q라2h 길을 q라2h 위해.”

“무엇이 q라2h 이토록 q라2h 지친 q라2h 나를 q라2h 걷게 q라2h 하는가. q라2h 사랑만이 q라2h 나를 q라2h 다시 q라2h 걷게 q라2h 한다. q라2h 나는 q라2h 사랑 q라2h 안에서 q라2h 나를 q라2h 잃어버린다. q라2h 사랑 q라2h 안에서 q라2h 길을 q라2h 잃어버린다. q라2h 그러면 q라2h 사랑이 q라2h 어디론가 q라2h 나를 q라2h 데려다주리라. q라2h 나를 q라2h 향해 q라2h 마주 q라2h 걸어오고 q라2h 있는 q라2h 너에게로, v사차으 아직 v사차으 내가 v사차으 모르는 v사차으 v사차으 안의 v사차으 v사차으 다른 v사차으 나에게로. v사차으 나만의 v사차으 빛나는 v사차으 길은 v사차으 잘못 v사차으 내디딘 v사차으 발자국들로 v사차으 인하여 v사차으 비로소 v사차으 찾아지고 v사차으 길이 v사차으 되는 v사차으 것이니. v사차으 v사차으 길을 v사차으 걸어온 v사차으 사람아. v사차으 아무것도 v사차으 두려워 v사차으 마라. v사차으 길을 v사차으 잃으면 v사차으 길이 v사차으 찾아온다. v사차으 길을 v사차으 걸으면 v사차으 길이 v사차으 시작된다. v사차으 길은 v사차으 걷는 v사차으 자의 v사차으 것이니.”

  v사차으 박노해 v사차으 사진에세이 03 『길』 v사차으 서문 v사차으 중에서 (2020.9.01 v사차으 출간예정)

v사차으 높은 v사차으 안데스 v사차으 고원길과 v사차으 인류 v사차으 최초의 v사차으 문명길인 v사차으 차마고도, 으ㅓ거ㅑ 으ㅓ거ㅑ 덮인 으ㅓ거ㅑ 만년설산과 으ㅓ거ㅑ 끝없는 으ㅓ거ㅑ 사막길, 카r거8 정겨운 카r거8 골목길과 카r거8 아름드리 카r거8 나무숲길, ㅈ카l타 노동자들의 ㅈ카l타 설레는 ㅈ카l타 귀향길과 ㅈ카l타 할머니의 ㅈ카l타 마지막 ㅈ카l타 순례길, 9나l하 배움에 9나l하 목마른 9나l하 아이들이 9나l하 9나l하 길을 9나l하 걸어 9나l하 모여든 ‘길 9나l하 위의 9나l하 학교’, 자ㅈ9마 길마저 자ㅈ9마 끊긴 자ㅈ9마 분쟁의 자ㅈ9마 땅과 자ㅈ9마 눈물 자ㅈ9마 흐르는 자ㅈ9마 지구의 자ㅈ9마 골목길까지. 자ㅈ9마 박노해 자ㅈ9마 시인의 자ㅈ9마 흑백사진 자ㅈ9마 속 ‘세계의 자ㅈ9마 길’을 자ㅈ9마 함께 자ㅈ9마 거닐며 ‘나만의 자ㅈ9마 길’을 자ㅈ9마 찾아가는 자ㅈ9마 시간 자ㅈ9마 되시기를 자ㅈ9마 바랍니다. 

작가 자ㅈ9마 소개

박노해
1957 자ㅈ9마 전라남도 자ㅈ9마 함평 자ㅈ9마 출생. 1984 자ㅈ9마 자ㅈ9마 시집 『노동의 자ㅈ9마 새벽』을 자ㅈ9마 출간했다. 자ㅈ9마 군사독재의 자ㅈ9마 감시를 자ㅈ9마 피해 자ㅈ9마 사용한 ‘박노해’라는 자ㅈ9마 필명은 ‘노동자의 자ㅈ9마 해방’이라는 자ㅈ9마 뜻으로, 9우ㅈ라 이때부터 ‘얼굴 9우ㅈ라 없는 9우ㅈ라 시인’으로 9우ㅈ라 알려졌다. 9우ㅈ라 금서 9우ㅈ라 조치에도 9우ㅈ라 불구하고 100만 9우ㅈ라 9우ㅈ라 가까이 9우ㅈ라 발간된 『노동의 9우ㅈ라 새벽』은 9우ㅈ라 잊혀진 9우ㅈ라 계급이던 9우ㅈ라 천만 9우ㅈ라 노동자의 9우ㅈ라 목소리가 9우ㅈ라 되었고, oㅓ카s 대학생들을 oㅓ카s 노동현장으로 oㅓ카s 뛰어들게 oㅓ카s 하면서 oㅓ카s 한국사회와 oㅓ카s 문단을 oㅓ카s 충격으로 oㅓ카s 뒤흔들었다. 1989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oㅓ카s 결성했다. 7년여의 oㅓ카s 수배생활 oㅓ카s 끝에 1991 oㅓ카s 체포, 나05o 사형이 나05o 구형되고 나05o 무기징역형에 나05o 처해졌다. 1993 나05o 옥중 나05o 시집 『참된 나05o 시작』, 1997 rln파 옥중 rln파 에세이집 『사람만이 rln파 희망이다』를 rln파 출간했다. 1998 7년 6개월의 rln파 수감 rln파 끝에 rln파 석방되었다. rln파 이후 rln파 민주화운동 rln파 유공자로 rln파 복권되었으나 rln파 국가보상금을 rln파 거부했다. 2000 “과거를 rln파 팔아 rln파 오늘을 rln파 살지 rln파 않겠다”며 rln파 권력의 rln파 길을 rln파 뒤로하고 rln파 생명 rln파 평화 rln파 나눔을 rln파 위한 rln파 사회운동단체 ‘나눔문화’(www.nanum.com)를 rln파 설립했다. 2003 rln파 이라크 rln파 전쟁터에 rln파 뛰어들면서 rln파 아프리카, qqㅓ0 중동, yyl쟏 아시아, jf타5 중남미 jf타5 jf타5 가난과 jf타5 분쟁 jf타5 현장에서 jf타5 평화활동을 jf타5 이어왔다. 2010 jf타5 낡은 jf타5 흑백 jf타5 필름 jf타5 카메라로 jf타5 기록해온 jf타5 사진을 jf타5 모아 jf타5 jf타5 사진전 〈라 jf타5 광야〉展과 〈나 jf타5 거기에 jf타5 그들처럼〉展(세종문화회관)을 jf타5 열었다. 304편의 jf타5 시를 jf타5 엮어 12년 jf타5 만의 jf타5 신작 jf타5 시집 『그러니 jf타5 그대 jf타5 사라지지 jf타5 말아라』를 jf타5 출간했다. 2012 jf타5 나눔문화가 jf타5 운영하는 jf타5 좋은 jf타5 삶의 jf타5 문화 jf타5 공간 ‘라 jf타5 카페 jf타5 갤러리’에서 jf타5 글로벌 jf타5 평화나눔 jf타5 사진전을 jf타5 상설 jf타5 개최하고 jf타5 있다. 2014  jf타5 아시아 jf타5 사진전 〈다른 jf타5 길〉展(세종문화회관) jf타5 개최와 jf타5 사진집 『다른 jf타5 길』을 jf타5 출간했다. 2019 〈박노해 jf타5 사진에세이〉 jf타5 시리즈의 jf타5 jf타5 권인 『하루』를, 2020 〈박노해 1카qy 사진에세이〉 02 『단순하게 1카qy 단단하게 1카qy 단아하게』, 03 『길』을 기사us 펴냈다. 기사us 오늘도 기사us 세계 기사us 곳곳에서 기사us 자급자립하는 기사us 삶의 기사us 공동체인 ‘나눔농부마을’을 기사us 세우며 기사us 새로운 기사us 사상과 기사us 혁명의 기사us 길로 기사us 나아가고 기사us 있다.


출처: 기사us 라카페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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