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사진전 : 길

라카페갤러리

Sept. 1, 2020 ~ June 6, 2021

“길은 자xm쟏 걷는 자xm쟏 자의 자xm쟏 것이다”
박노해 자xm쟏 사진전 〈길〉

‘라 자xm쟏 카페 자xm쟏 갤러리’의 18번째 자xm쟏 전시, 거iqh 박노해 거iqh 사진전 〈길〉展이 거iqh 오는 9월 1일부터 거iqh 개최됩니다. 거iqh 인생의 거iqh 여행자가 거iqh 아닌 거iqh 심부름꾼처럼 거iqh 끝없이 거iqh 쫓기며 거iqh 달려가야 거iqh 하는 거iqh 시대. 거iqh 그래서 거iqh 언제나 거iqh 우리의 거iqh 가슴을 거iqh 설레게 거iqh 하는 거iqh 말이자 거iqh 영원한 거iqh 인간의 거iqh 화두, 걷라dc 걷라dc 걷라dc 곳에서 걷라dc 나를 걷라dc 부르는 걷라dc 소리, ‘길’. kㅓ1w 지난 20여 kㅓ1w 년간 kㅓ1w 지구 kㅓ1w 시대의 kㅓ1w 유랑자로 kㅓ1w 지도에도 kㅓ1w 없는 kㅓ1w 길을 kㅓ1w 걸어온 kㅓ1w 박노해 kㅓ1w 시인의 kㅓ1w 이번 〈길〉 kㅓ1w 사진전에는, 9마j5 다양한 9마j5 9마j5 위의 9마j5 풍경과 9마j5 삶이 9마j5 담긴 37점의 9마j5 흑백사진과 9마j5 이야기가 9마j5 펼쳐지며 9마j5 우리를 9마j5 저마다의 ‘다른 9마j5 길’로 9마j5 안내합니다.

“우리 9마j5 모두는 9마j5 9마j5 위의 9마j5 사람들. 9마j5 누구라도 9마j5 9마j5 지구별에 9마j5 목숨 9마j5 받고 9마j5 태어난 9마j5 날, 걷라t5 이번 걷라t5 생에 걷라t5 걷라t5 해야만 걷라t5 걷라t5 소명이 걷라t5 있어 걷라t5 자기 걷라t5 운명의 걷라t5 걷라t5 하나 걷라t5 품고 걷라t5 나오지 걷라t5 않았던가. 걷라t5 걷라t5 우주 걷라t5 역사에서 걷라t5 걷라t5 하나뿐이고 걷라t5 걷라t5 걷라t5 번뿐인 걷라t5 걷라t5 인생의 걷라t5 이유와 걷라t5 의미를 걷라t5 찾아가는 걷라t5 것, 걷ㅓ자기 그것이 ‘인간의 걷ㅓ자기 길’이 걷ㅓ자기 아닌가. 걷ㅓ자기 아, 거5la 그러나 거5la 슬프게도 거5la 우리는 거5la 길을 거5la 잃어버렸다. 거5la 세계와 거5la 실시간으로 거5la 소통하고 거5la 지구 거5la 끝까지 거5la 길이 거5la 이어졌으나 거5la 정작 거5la 자신이 거5la 가야 거5la 거5la 길은 거5la 잃어버렸다. 거5la 나는 거5la 거5la 자신과 거5la 가장 거5la 거5la 자가 거5la 되어버렸다. 거5la 나는 거5la 나에게 거5la 가장 거5la 낯선 거5la 자가 거5la 되어버렸다. 거5la 그리하여 거5la 길을 거5la 잃은 거5la 사람들이 거5la 몰려가는 거5la 곳이 거5la 길이 거5la 되고 거5la 말았다. 거5la 다들 거5la 가는 거5la 거5la 길을 거5la 앞서가고자 거5la 달려갈 거5la 때, 가차qh 길은 가차qh 나를 가차qh 지나쳐 가차qh 버린다. 가차qh 나는 가차qh 나를 가차qh 지나쳐 가차qh 버린다.”

“2020년 가차qh 오늘, ㅐ카바d 세계가 ㅐ카바d 재난 ㅐ카바d 상황이라 ㅐ카바d 한다. ㅐ카바d 재난disaster의 ㅐ카바d 어원은 ‘떨어지다’라는 ㅐ카바d 뜻의 dis와 ‘별’이라는 ㅐ카바d 뜻의 astro가 ㅐ카바d 합쳐진 ‘별이 ㅐ카바d 떨어진 ㅐ카바d 상태’를 ㅐ카바d 가리킨다. ㅐ카바d 더는 ㅐ카바d 나아갈 ㅐ카바d 길이 ㅐ카바d 없고 ㅐ카바d 희망이 ㅐ카바d 없는 ㅐ카바d 처지가 ㅐ카바d 바로 ㅐ카바d 재난이다. ㅐ카바d 코로나19 ㅐ카바d 사태로 ㅐ카바d 역사상 ㅐ카바d 처음으로 78억 ㅐ카바d 지구 ㅐ카바d 인간이 ㅐ카바d 동시에 ㅐ카바d 공포에 ㅐ카바d 휩싸인 ㅐ카바d 강렬한 ㅐ카바d 체험. ㅐ카바d 실시간으로 ㅐ카바d 목도한 ㅐ카바d 세상 ㅐ카바d 끝의 ㅐ카바d 풍경. ㅐ카바d 사람이 ㅐ카바d 사람에게 ㅐ카바d 공포가 ㅐ카바d 된 ‘불가촉 ㅐ카바d 세계’의 ㅐ카바d 날들. ㅐ카바d 세상이 ㅐ카바d 일제히 ㅐ카바d 멈추고 ㅐ카바d 사람과 ㅐ카바d 사람 ㅐ카바d 사이 ‘인간人間의 ㅐ카바d 길’이 ㅐ카바d 끊긴 ㅐ카바d 지금, 차bㅐc 그럼에도 차bㅐc 우리는 차bㅐc 길을 차bㅐc 걸어야만 차bㅐc 한다. 차bㅐc 차bㅐc 차bㅐc 깊은 차bㅐc 만남으로 차bㅐc 나누고 차bㅐc 모이고 차bㅐc 얼굴을 차bㅐc 마주 차bㅐc 보며 차bㅐc 생생히 차bㅐc 살아야 차bㅐc 한다.”

“자기 차bㅐc 시대의 차bㅐc 진실을 차bㅐc 보기 차bㅐc 원한다면 차bㅐc 멀리서, 52히타 거슬러 52히타 올라가 52히타 봐야 52히타 한다. 52히타 현재로부터의 52히타 거리가 52히타 확보될 52히타 때, 0라iㄴ 오늘의 0라iㄴ 세계가 0라iㄴ 가는 0라iㄴ 방향이 0라iㄴ 보인다. 0라iㄴ 0라iㄴ 곳으로, 0ㅈpd 0ㅈpd 0ㅈpd 곳으로, 우oㅓg 길을 우oㅓg 찾아 우oㅓg 걸어온 우oㅓg 나의 우oㅓg 유랑길은 우oㅓg 실상 ‘길을 우oㅓg 잃는 우oㅓg 일’이었다. 우oㅓg 나는 우oㅓg 기꺼이 우oㅓg 길을 우oㅓg 잃어버렸고 우oㅓg 비틀거리며 우oㅓg 헤맸다. 우oㅓg 길을 우oㅓg 잃어버리자 우oㅓg 길이 우oㅓg 내게로 우oㅓg 걸어왔다. 우oㅓg 우리가 우oㅓg 세워야 우oㅓg 우oㅓg 것은 우oㅓg 계획이 우oㅓg 아니다. 우oㅓg 우oㅓg 삶의 우oㅓg 목적지다. ‘나 우oㅓg 어떻게 우oㅓg 살아서는 우oㅓg 우oㅓg 되는가’에 우oㅓg 대한 우oㅓg 확고한 우oㅓg 원칙이다. 우oㅓg 우oㅓg 첫마음의 우oㅓg 불빛은 우oㅓg 생의 우oㅓg 최종 우oㅓg 목적지에 우oㅓg 놓여 우oㅓg 나를 우oㅓg 비추고 우oㅓg 있고, x자i하 내가 x자i하 가야만 x자i하 x자i하 길을 x자i하 가리키고 x자i하 있다. x자i하 나머지는 x자i하 다 ‘여정의 x자i하 놀라움’과 ‘인연의 x자i하 신비’에 x자i하 맡겨두기로 x자i하 하자. ‘계획의 x자i하 틈새’와 ‘비움의 x자i하 여백’ x자i하 사이로 x자i하 걸어올 x자i하 나만의 x자i하 다른 x자i하 길을 x자i하 위해.”

“무엇이 x자i하 이토록 x자i하 지친 x자i하 나를 x자i하 걷게 x자i하 하는가. x자i하 사랑만이 x자i하 나를 x자i하 다시 x자i하 걷게 x자i하 한다. x자i하 나는 x자i하 사랑 x자i하 안에서 x자i하 나를 x자i하 잃어버린다. x자i하 사랑 x자i하 안에서 x자i하 길을 x자i하 잃어버린다. x자i하 그러면 x자i하 사랑이 x자i하 어디론가 x자i하 나를 x자i하 데려다주리라. x자i하 나를 x자i하 향해 x자i하 마주 x자i하 걸어오고 x자i하 있는 x자i하 너에게로, 하사가i 아직 하사가i 내가 하사가i 모르는 하사가i 하사가i 안의 하사가i 하사가i 다른 하사가i 나에게로. 하사가i 나만의 하사가i 빛나는 하사가i 길은 하사가i 잘못 하사가i 내디딘 하사가i 발자국들로 하사가i 인하여 하사가i 비로소 하사가i 찾아지고 하사가i 길이 하사가i 되는 하사가i 것이니. 하사가i 하사가i 길을 하사가i 걸어온 하사가i 사람아. 하사가i 아무것도 하사가i 두려워 하사가i 마라. 하사가i 길을 하사가i 잃으면 하사가i 길이 하사가i 찾아온다. 하사가i 길을 하사가i 걸으면 하사가i 길이 하사가i 시작된다. 하사가i 길은 하사가i 걷는 하사가i 자의 하사가i 것이니.”

  하사가i 박노해 하사가i 사진에세이 03 『길』 하사가i 서문 하사가i 중에서 (2020.9.01 하사가i 출간예정)

하사가i 높은 하사가i 안데스 하사가i 고원길과 하사가i 인류 하사가i 최초의 하사가i 문명길인 하사가i 차마고도, yx걷x yx걷x 덮인 yx걷x 만년설산과 yx걷x 끝없는 yx걷x 사막길, 9나sv 정겨운 9나sv 골목길과 9나sv 아름드리 9나sv 나무숲길, 갸5나나 노동자들의 갸5나나 설레는 갸5나나 귀향길과 갸5나나 할머니의 갸5나나 마지막 갸5나나 순례길, 42ud 배움에 42ud 목마른 42ud 아이들이 42ud 42ud 길을 42ud 걸어 42ud 모여든 ‘길 42ud 위의 42ud 학교’, 8ㅓ다사 길마저 8ㅓ다사 끊긴 8ㅓ다사 분쟁의 8ㅓ다사 땅과 8ㅓ다사 눈물 8ㅓ다사 흐르는 8ㅓ다사 지구의 8ㅓ다사 골목길까지. 8ㅓ다사 박노해 8ㅓ다사 시인의 8ㅓ다사 흑백사진 8ㅓ다사 속 ‘세계의 8ㅓ다사 길’을 8ㅓ다사 함께 8ㅓ다사 거닐며 ‘나만의 8ㅓ다사 길’을 8ㅓ다사 찾아가는 8ㅓ다사 시간 8ㅓ다사 되시기를 8ㅓ다사 바랍니다. 

작가 8ㅓ다사 소개

박노해
1957 8ㅓ다사 전라남도 8ㅓ다사 함평 8ㅓ다사 출생. 1984 8ㅓ다사 8ㅓ다사 시집 『노동의 8ㅓ다사 새벽』을 8ㅓ다사 출간했다. 8ㅓ다사 군사독재의 8ㅓ다사 감시를 8ㅓ다사 피해 8ㅓ다사 사용한 ‘박노해’라는 8ㅓ다사 필명은 ‘노동자의 8ㅓ다사 해방’이라는 8ㅓ다사 뜻으로, t차하w 이때부터 ‘얼굴 t차하w 없는 t차하w 시인’으로 t차하w 알려졌다. t차하w 금서 t차하w 조치에도 t차하w 불구하고 100만 t차하w t차하w 가까이 t차하w 발간된 『노동의 t차하w 새벽』은 t차하w 잊혀진 t차하w 계급이던 t차하w 천만 t차하w 노동자의 t차하w 목소리가 t차하w 되었고, 0거g거 대학생들을 0거g거 노동현장으로 0거g거 뛰어들게 0거g거 하면서 0거g거 한국사회와 0거g거 문단을 0거g거 충격으로 0거g거 뒤흔들었다. 1989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0거g거 결성했다. 7년여의 0거g거 수배생활 0거g거 끝에 1991 0거g거 체포, 9ㅈㅐr 사형이 9ㅈㅐr 구형되고 9ㅈㅐr 무기징역형에 9ㅈㅐr 처해졌다. 1993 9ㅈㅐr 옥중 9ㅈㅐr 시집 『참된 9ㅈㅐr 시작』, 1997 6거1아 옥중 6거1아 에세이집 『사람만이 6거1아 희망이다』를 6거1아 출간했다. 1998 7년 6개월의 6거1아 수감 6거1아 끝에 6거1아 석방되었다. 6거1아 이후 6거1아 민주화운동 6거1아 유공자로 6거1아 복권되었으나 6거1아 국가보상금을 6거1아 거부했다. 2000 “과거를 6거1아 팔아 6거1아 오늘을 6거1아 살지 6거1아 않겠다”며 6거1아 권력의 6거1아 길을 6거1아 뒤로하고 6거1아 생명 6거1아 평화 6거1아 나눔을 6거1아 위한 6거1아 사회운동단체 ‘나눔문화’(www.nanum.com)를 6거1아 설립했다. 2003 6거1아 이라크 6거1아 전쟁터에 6거1아 뛰어들면서 6거1아 아프리카, ㅑhㅐㅐ 중동, hvu타 아시아, 마파차타 중남미 마파차타 마파차타 가난과 마파차타 분쟁 마파차타 현장에서 마파차타 평화활동을 마파차타 이어왔다. 2010 마파차타 낡은 마파차타 흑백 마파차타 필름 마파차타 카메라로 마파차타 기록해온 마파차타 사진을 마파차타 모아 마파차타 마파차타 사진전 〈라 마파차타 광야〉展과 〈나 마파차타 거기에 마파차타 그들처럼〉展(세종문화회관)을 마파차타 열었다. 304편의 마파차타 시를 마파차타 엮어 12년 마파차타 만의 마파차타 신작 마파차타 시집 『그러니 마파차타 그대 마파차타 사라지지 마파차타 말아라』를 마파차타 출간했다. 2012 마파차타 나눔문화가 마파차타 운영하는 마파차타 좋은 마파차타 삶의 마파차타 문화 마파차타 공간 ‘라 마파차타 카페 마파차타 갤러리’에서 마파차타 글로벌 마파차타 평화나눔 마파차타 사진전을 마파차타 상설 마파차타 개최하고 마파차타 있다. 2014  마파차타 아시아 마파차타 사진전 〈다른 마파차타 길〉展(세종문화회관) 마파차타 개최와 마파차타 사진집 『다른 마파차타 길』을 마파차타 출간했다. 2019 〈박노해 마파차타 사진에세이〉 마파차타 시리즈의 마파차타 마파차타 권인 『하루』를, 2020 〈박노해 d4우p 사진에세이〉 02 『단순하게 d4우p 단단하게 d4우p 단아하게』, 03 『길』을 ㅐryn 펴냈다. ㅐryn 오늘도 ㅐryn 세계 ㅐryn 곳곳에서 ㅐryn 자급자립하는 ㅐryn 삶의 ㅐryn 공동체인 ‘나눔농부마을’을 ㅐryn 세우며 ㅐryn 새로운 ㅐryn 사상과 ㅐryn 혁명의 ㅐryn 길로 ㅐryn 나아가고 ㅐryn 있다.


출처: ㅐryn 라카페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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