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시몬은 새로운 회화를 모색해온 노상균 작가의 개인전 <Daydreamer’s Tears>를 2020년 12월 3일부터 2021년 2월 27일까지 선보입니다. 시퀸을 통해 독자적인 미학적 조형언어를 확립해왔던 작가는 긴 시간 후 축광안료라는 작업적 페르소나를 만나며 예술가로서의 또 다른 삶의 이유와 여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개인전에서 선보인 지문(fingerprints)을 주조로 한 우주적 차원의 작가의 세계관은 입자(particles), 몽상가(daydreamers), 눈물(tears)이라는 작가적 연민이 스며든 세 키워드로 빛나고 있습니다. 빛과 어둠, 무한하고 사소하며 동시에 숭고한 시공간을 경험해보시길 희망합니다.
참여작가: 노상균
출처: 갤러리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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