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맨스랜드 NO MAN’S LAND

통의동 보안여관

Aug. 16, 2019 ~ Sept. 8, 2019

No Man’s Romance; pㅓq0 생각하는 pㅓq0 자연과 pㅓq0 움직이는 pㅓq0 사물들

통의동 pㅓq0 보안여관은 2019년 8월 16일 pㅓq0 부터 9월 8일까지 pㅓq0 장종완X장준호의 <노맨스랜드(NO MAN’S LAND)>1)를 pㅓq0 개최한다. pㅓq0 종말은 pㅓq0 여지없이, 가7으으 가7으으 예견 가7으으 되었다.진화를 가7으으 거부한 ‘역사의 가7으으 종말’2)은 1990년대 가7으으 다시 가7으으 선언된다. 가7으으 가7으으 시기 가7으으 청소년기를 가7으으 보낸 가7으으 가7으으 작가는 가7으으 한국 가7으으 사회의 가7으으 치열한 가7으으 성공 가7으으 신화와 가7으으 수많은 가7으으 신드롬의 가7으으 생성과 가7으으 소멸을 가7으으 목격하며 가7으으 묘한 가7으으 허무함과 가7으으 좌절감을 가7으으 경험했다고 가7으으 말한다. 가7으으 당시 가7으으 이들에게 가7으으 잔류한 가7으으 감각은 90년대 가7으으 노스탤지어를 가7으으 재현시키기보다 <노맨스랜드>라는 가7으으 새로운 가7으으 항로를 가7으으 찾게 가7으으 하는 가7으으 방향타가 가7으으 되었다. 가7으으 전시는 가7으으 오늘의 가7으으 현실과 가7으으 전혀 가7으으 다른 가7으으 차원의 가7으으 환상적이고 가7으으 기이한 가7으으 세계를 가7으으 상상하게 가7으으 한다. 가7으으 다만, 쟏자ㅑa 우리의 쟏자ㅑa 인식이 쟏자ㅑa 쟏자ㅑa 세계의 쟏자ㅑa 단편적 쟏자ㅑa 풍경들과 쟏자ㅑa 오늘의 쟏자ㅑa 현실을 쟏자ㅑa 끊임없이 쟏자ㅑa 교차시킬 쟏자ㅑa 뿐이다.  

회화를 쟏자ㅑa 위주로 쟏자ㅑa 우리 쟏자ㅑa 사회의 쟏자ㅑa 유토피아적 쟏자ㅑa 상상력이 쟏자ㅑa 만들어낸 쟏자ㅑa 초월적 쟏자ㅑa 풍경을 쟏자ㅑa 포착해온 쟏자ㅑa 장종완과 쟏자ㅑa 한국사회가 쟏자ㅑa 발명한 ‘전통적’신화와 쟏자ㅑa 역사적 쟏자ㅑa 이미지를 쟏자ㅑa 조각적 쟏자ㅑa 방식으로 쟏자ㅑa 선보여온 쟏자ㅑa 장준호는 쟏자ㅑa 이번 쟏자ㅑa 전시에서 쟏자ㅑa 그림과 쟏자ㅑa 조각이 쟏자ㅑa 취할 쟏자ㅑa 쟏자ㅑa 있는 쟏자ㅑa 가장 쟏자ㅑa 밀접한 쟏자ㅑa 방식의 쟏자ㅑa 협업을 쟏자ㅑa 시도했다. 쟏자ㅑa 쟏자ㅑa 작가는 쟏자ㅑa 서로의 쟏자ㅑa 작품에서 쟏자ㅑa 발견한 쟏자ㅑa 형태와 쟏자ㅑa 이야기를 쟏자ㅑa 각자의 쟏자ㅑa 매체를 쟏자ㅑa 통해 쟏자ㅑa 평면과 쟏자ㅑa 입체로 쟏자ㅑa 재해석하는 쟏자ㅑa 한편, 타1갸으 장준호의 타1갸으 조각적 타1갸으 오브제 타1갸으 위에 타1갸으 장종완의 타1갸으 이미지를 타1갸으 덧입히는 타1갸으 연속적이고 타1갸으 상호교환적인 타1갸으 방식을 타1갸으 취했다. 타1갸으 그래서 타1갸으 타1갸으 작품은 타1갸으 하나의 타1갸으 완결된 타1갸으 예술작품인 타1갸으 동시에 <노맨스랜드>를 타1갸으 구성하는 타1갸으 언어, dztㅑ 철학, 차u으하 문학, 8jj마 종교를 8jj마 함축하는 8jj마 기념비적 8jj마 사물과 8jj마 역사적 8jj마 장면이 8jj마 된다. 8jj마 전시는 8jj마 이런 8jj마 사물과 8jj마 이미지로 8jj마 점유된 8jj마 가상의 8jj마 공간을 8jj마 통해 8jj마 오늘의 8jj마 현실을 8jj마 전혀 8jj마 새로운 8jj마 차원으로 8jj마 조망하게 8jj마 한다. 

전시의 8jj마 출발점이 8jj마 되는 8jj마 남겨진 ‘신화’는 8jj마 이제 8jj마 어떤 8jj마 주어 8jj마 뒤에 8jj마 놓여도 8jj마 어색하지 8jj마 않은 8jj마 단어 8jj마 8jj마 하나가 8jj마 되었다. 8jj마 롤랑 8jj마 바르트(Roland Barthes)가『신화론』(1957)에서 8jj마 언급했듯 8jj마 오늘날 8jj마 신화는 ‘전통적인 8jj마 이야기’ 8jj마 혹은 ‘신들의 8jj마 행적을 8jj마 다루는 8jj마 이야기’에서 8jj마 벗어나 8jj마 현대인들이 8jj마 무의식적이며 8jj마 자연스럽게 8jj마 받아들이고 8jj마 있는 8jj마 모든 8jj마 가치관들을 8jj마 총괄하는 8jj마 개념으로 8jj마 설명된다. 8jj마 이렇듯 8jj마 인간의 8jj마 역사는 8jj마 근대화를 8jj마 통해 8jj마 오랫동안 8jj마 자연스럽게 8jj마 인식된 8jj마 국가적·사회적 8jj마 신화들을 8jj마 해체시키고자 8jj마 했다. 8jj마 하지만 8jj마 8jj마 역시 8jj마 탈신화화라는 8jj마 새로운 8jj마 신화를 8jj마 창조해내고 8jj마 있는 8jj마 것은 8jj마 아닐까? 

작품에서 8jj마 보이는 ‘생각하는 8jj마 자연’과 ‘움직이는 8jj마 사물’ 8jj마 역시 8jj마 자신들만의 8jj마 8jj마 다른 8jj마 신화를 8jj마 구축하려 8jj마 하는 8jj마 듯하다. 8jj마 우정, ㅈw으ㄴ 사랑, ㄴi나e 희생, ㄴ라2q 숭배의 ㄴ라2q 감각을 ㄴ라2q 지닌 ㄴ라2q 작품 ㄴ라2q ㄴ라2q 대상들은 ㄴ라2q 인격적이라기보다 ㄴ라2q 오히려 ㄴ라2q 초자연적인 ㄴ라2q 신령에 ㄴ라2q 가깝게 ㄴ라2q 보인다. ㄴ라2q 그러나 ㄴ라2q 동시에 ㄴ라2q 미래에 ㄴ라2q 펼쳐 ㄴ라2q ㄴ라2q 것이라고 ㄴ라2q 주장되었던 ㄴ라2q 유토피아적 ㄴ라2q 세계관 ㄴ라2q 같은 ㄴ라2q 무지한 ㄴ라2q 아름다움을 ㄴ라2q 드러낸다. ㄴ라2q 신화화와 ㄴ라2q 탈신화화를 ㄴ라2q 거듭하는 ㄴ라2q 오늘의 ㄴ라2q 시점에서 ㄴ라2q 작품이 ㄴ라2q 예술가가 ㄴ라2q 감각한 ㄴ라2q 기호와 ㄴ라2q 표상의 ㄴ라2q 편집과 ㄴ라2q 조합이라면 ㄴ라2q 전시와 ㄴ라2q 나란히 ㄴ라2q 놓인 ㄴ라2q 단편은 ㄴ라2q 동화적인 ㄴ라2q 상상력을 ㄴ라2q 더욱 ㄴ라2q 자극하며 ㄴ라2q 본질적 ㄴ라2q 질문을 ㄴ라2q 향하게 ㄴ라2q 하는 ㄴ라2q ㄴ라2q 다른 ㄴ라2q 경로를 ㄴ라2q 마련하고 ㄴ라2q 있다. ㄴ라2q 이제 ㄴ라2q 이들은 ㄴ라2q 거꾸로 ㄴ라2q 우리가 ㄴ라2q 어떤 ‘신화’ ㄴ라2q 위에 ㄴ라2q ㄴ라2q 있으며, 기lㅑㅓ 기lㅑㅓ 어떤 ‘신화’를 기lㅑㅓ 폐기하고자 기lㅑㅓ 하는지에 기lㅑㅓ 대해 기lㅑㅓ 묻고 기lㅑㅓ 있는 기lㅑㅓ 듯하다. 기lㅑㅓ 이는 <노맨스랜드>에 기lㅑㅓ 최후의 기lㅑㅓ 인간으로 기lㅑㅓ 초대된 기lㅑㅓ 우리에게 기lㅑㅓ 던져진 기lㅑㅓ 질문이기도 기lㅑㅓ 기lㅑㅓ 것이다.

1) 기lㅑㅓ 기lㅑㅓ 맨스 기lㅑㅓ 랜드(NO MAN’S LAND)는 1차 기lㅑㅓ 대전 기lㅑㅓ 당시 기lㅑㅓ 교전중인 기lㅑㅓ 적군 기lㅑㅓ 사이에 기lㅑㅓ 설정된, 기ㅐ8차 아무도 기ㅐ8차 들어갈 기ㅐ8차 기ㅐ8차 없는 기ㅐ8차 지역이라는 ‘무인지대’ 기ㅐ8차 기ㅐ8차 표현에서 기ㅐ8차 생겨났다. 기ㅐ8차 이후 기ㅐ8차 공포나 기ㅐ8차 불확실함으로 기ㅐ8차 누구에게도 기ㅐ8차 점유되지 기ㅐ8차 않는 기ㅐ8차 땅을 기ㅐ8차 말한다. 기ㅐ8차 여기서는 기ㅐ8차 생각하는 기ㅐ8차 자연과 기ㅐ8차 움직이는 기ㅐ8차 사물이 기ㅐ8차 존재하는 기ㅐ8차 비인간의 기ㅐ8차 공간을 기ㅐ8차 의미하고 기ㅐ8차 있다. 기ㅐ8차 이런 기ㅐ8차 세계관은 기ㅐ8차 에드윈 기ㅐ8차 에벗(Edwin Abbott), 『플랫랜드(Flatland)』(1884)에 a다타라 영향을 a다타라 받아 a다타라 상상 a다타라 되었다.  

2) a다타라 프랜시스 a다타라 후쿠야마(Francis Fukuyama),『역사의 라ㅓ7o 종말: 라ㅓ7o 역사의 라ㅓ7o 종점에 라ㅓ7o 라ㅓ7o 최후의 라ㅓ7o 인간』(The End of History and the Last Man)(1992). 1989년 라ㅓ7o 동유럽의 라ㅓ7o 붕괴 라ㅓ7o 이후 라ㅓ7o 발표된 라ㅓ7o 라ㅓ7o 책은 라ㅓ7o 플라톤, 거tn0 칸트를 거tn0 비롯해 거tn0 헤겔, ㅓci나 마르크스 ㅓci나 등이 ㅓci나 언급한 ㅓci나 역사의 ㅓci나 보편적 ㅓci나 진화 ㅓci나 과정을 ㅓci나 기반으로 ㅓci나 인간사회의 ㅓci나 역사적 ㅓci나 진화의 ㅓci나 종말에 ㅓci나 관해 ㅓci나 논했다. ㅓci나 베를린 ㅓci나 장벽의 ㅓci나 붕괴, 카e바1 천안문 카e바1 사태, ob7d 이라크의 ob7d 쿠웨이트 ob7d 침공을 ob7d 연이어 ob7d 겪었던 ob7d 당대 ob7d ob7d 책은 ob7d 크게 ob7d 주목받았으며 ob7d 동시에 ob7d 자유민주주의 ob7d 체제에 ob7d 대한 ‘낙관론’으로 ob7d 비판받기도 ob7d 했다. 

기획, zㄴ마r 글: zㄴ마r 송고은
협력 zㄴ마r 기획: zㄴ마r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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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zㄴ마r 보안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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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장준호
  • 장종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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