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갤러리는 지난 1998년부터 남도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조명하고자,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시리즈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 자연을 주제로 삼아 남도 곳곳을 답사하고, 그 경험과 느낌, 생각, 영감을 표현한 작품과 글을 전시하고 책으로 엮어 왔습니다.
올해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전시의 열여덟번째 테마는 ‘영암’입니다.
영암은 남도의 삶과 문화의 시원이요 원류입니다. 풍요로운 삶터, 사통팔달 세상과 연결돼 소통하는 지점에서 학문과 사상이 넘실대고, 문화와 예술이 활짝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오늘에까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작가 20명은 지난 6월 왕인 박사와 도선국사의 전설이 깃든 영암을 답사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 각자가 나름의 감성으로 다채롭게 느낀 문화의 향기를 창의적인 작품들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매리_문명 생성 융성 소명 그리고 진화에 관한 소고_2016_사진 포터블 스피커_가변설치

박철_동이의 꿈1_2014_digital print_79x54cm

김진화_그 창가_2016_acrylic on paper collage_52x38.5cm

박화연_낮잠_2016_서화판에 채색_19.8x15cm

안희정_오래된집-구림마을_2016_텍스타일 프린트 혼합재료_가변크기

박세희_상실의 풍경 Vanished Landscape_2016_video_2min 30sec

문형선_Space-Utopia_2016_acrylic on canvas_112x112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