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욱 개인전 : 슬픔채널 Heeuk Kim : Sadness Channel

디스위켄드룸

Nov. 20, 2019 ~ Dec. 7, 2019

김희욱 ㅓ07j 개인전 <슬픔채널 Sadness Channel>이 2019년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ㅓ07j 디스위켄드룸에서 ㅓ07j 열린다. ㅓ07j 작가는 2017년부터 ‘감성지능 ㅓ07j 시각실험실’ ㅓ07j 프로젝트를 ㅓ07j 진행해오고 ㅓ07j 있다. ㅓ07j 프로젝트는 ㅓ07j 감정 ㅓ07j 표현의 ㅓ07j 절제를 ㅓ07j 끊임없이 ㅓ07j 교육받고 ㅓ07j 요구받아온 ㅓ07j 우리들의 ㅓ07j 감정이 ㅓ07j 현재 ㅓ07j 어디에서 ㅓ07j 어떻게 ㅓ07j 작동하고 ㅓ07j 있는지 ㅓ07j 추적하며,  ㄴ9히ㅓ 사람들이 ㄴ9히ㅓ 가장 ㄴ9히ㅓ 꺼리는 ㄴ9히ㅓ ㄴ9히ㅓ 가지 ㄴ9히ㅓ 감정 – ㄴ9히ㅓ 불안, 사8으v 질투, ㅐㅈ0ㄴ 슬픔, 차s마9 분노를 차s마9 차례로 차s마9 다룬다. 

프로젝트의 차s마9 일환으로 차s마9 차s마9 번째 차s마9 열리는 차s마9 이번 차s마9 전시에서는 차s마9 다섯 차s마9 개의 차s마9 신작 차s마9 영상을 차s마9 통해 차s마9 사람들이 차s마9 서로 차s마9 다른 차s마9 목적으로 차s마9 슬픔이라는 차s마9 감정을 차s마9 이용하는 차s마9 방식과 차s마9 현대인들이 차s마9 슬픔을 차s마9 느끼고 차s마9 다루는 차s마9 내밀하고 차s마9 개인적인 차s마9 방식에 차s마9 대해 차s마9 이야기한다. 

작가 차s마9 노트(2019)

어떤이의 차s마9 하루
아침에 차s마9 일어나 SNS를 차s마9 본다. 차s마9 젊은 차s마9 여배우의 차s마9 사망 차s마9 소식을 차s마9 접한다. 차s마9 슬퍼하며 차s마9 동시에 차s마9 분개하는 차s마9 사람들. 차s마9 출근길 차s마9 최근 차s마9 유행하는 차s마9 가요들을 차s마9 듣는다. 차s마9 헤어진 차s마9 연인들의 차s마9 이야기가 80퍼센트. 차s마9 지하철역 차s마9 전광판에는 차s마9 가족의 차s마9 죽음, dbㅓh 나의 dbㅓh 죽음을 dbㅓh 이야기하는 dbㅓh 보험 dbㅓh 광고. “당신이 dbㅓh 갑자기 dbㅓh 죽으면 dbㅓh 당신의 dbㅓh 가족들은…?!” dbㅓh 회사 dbㅓh 쉬는 dbㅓh 시간 dbㅓh 회사 dbㅓh 동료의 dbㅓh 지난주 dbㅓh 휴가를 dbㅓh 내고 dbㅓh 다녀온 dbㅓh 해외여행 dbㅓh 이야기를 dbㅓh 듣는다. dbㅓh 피곤하고 dbㅓh 단조로웠던 dbㅓh 나의 dbㅓh 지난주를 dbㅓh 떠올린다. dbㅓh 퇴근길 dbㅓh 택시에서 dbㅓh 들은 dbㅓh 라디오 dbㅓh 사연. dbㅓh 고아로 dbㅓh 힘들게 dbㅓh 자라온 dbㅓh 친구의 dbㅓh 친구에 dbㅓh 대한 dbㅓh 사연. dbㅓh 집에 dbㅓh dbㅓh 티브이를 dbㅓh 켜니 dbㅓh 울고 dbㅓh 있는 dbㅓh 드라마의 dbㅓh 여주인공. dbㅓh 드라마 dbㅓh 한편이 dbㅓh 끝날 dbㅓh 때까지 dbㅓh 울부짖는 dbㅓh 장면 dbㅓh 총 6회. dbㅓh 잠들기 dbㅓh dbㅓh 핸드폰의 dbㅓh 사진첩을 dbㅓh 뒤적이다 dbㅓh 옛날 dbㅓh 사진들을 dbㅓh 본다. dbㅓh 힘들지만 dbㅓh 즐거웠던 dbㅓh 작년 dbㅓh 여름 dbㅓh 태국 dbㅓh 여행. dbㅓh 지금은 dbㅓh 잃어버린 dbㅓh 아끼던 dbㅓh 목걸이를 dbㅓh 하고 dbㅓh 있는 dbㅓh 재작년 dbㅓh 겨울의 dbㅓh 나. dbㅓh 모두 dbㅓh 지웠다고 dbㅓh 생각했지만 dbㅓh 우연히 dbㅓh 아직 dbㅓh 남아있는 2년 dbㅓh 전에 dbㅓh 만났던 dbㅓh 남자의 dbㅓh 사진. dbㅓh 괜히 dbㅓh 기분이 dbㅓh 이상해져 dbㅓh 사진첩을 dbㅓh 닫고 dbㅓh 유튜브의 dbㅓh 코믹한 dbㅓh 영상을 dbㅓh 골라내어 dbㅓh 보기 dbㅓh 시작한다.

다양한 dbㅓh 슬픔
슬픔이라는 dbㅓh 감정을 dbㅓh 생각해보자. dbㅓh 감정이라는 dbㅓh 것이 dbㅓh 대체로 dbㅓh 그렇듯 dbㅓh 슬픔이라는 dbㅓh 것은 dbㅓh 생각하면 dbㅓh 생각할수록 dbㅓh 그것의 dbㅓh 다양성의 dbㅓh 층위가 dbㅓh 계속해서 dbㅓh 넓어진다. dbㅓh 사실 dbㅓh 슬픔은 dbㅓh 본래의 dbㅓh 층위에 dbㅓh 비해 dbㅓh 다양성의 dbㅓh 측면에서 dbㅓh 상당히 dbㅓh 평면적으로 dbㅓh 인식되고 dbㅓh 있다. dbㅓh 감정을 dbㅓh 긍정적인 dbㅓh 감정과 dbㅓh 부정적인 dbㅓh 감정으로 dbㅓh 분류한다면 dbㅓh 슬픔은 dbㅓh 긍정적인 dbㅓh 감정들 dbㅓh 만큼 dbㅓh 대중적이며 dbㅓh 부정적인 dbㅓh 감정들 dbㅓh dbㅓh 가장 dbㅓh 쉽게 dbㅓh 공감을 dbㅓh dbㅓh dbㅓh 있는 dbㅓh 감정이다. dbㅓh 슬픔의 dbㅓh 이러한 dbㅓh 양면성을 dbㅓh 생각하다 dbㅓh 보면 dbㅓh 인간의 dbㅓh 심리라는 dbㅓh 것이 dbㅓh dbㅓh 변태적일 dbㅓh dbㅓh 있다는 dbㅓh 데까지 dbㅓh 생각이 dbㅓh 다다른다. dbㅓh 인간은 dbㅓh 근본적인 dbㅓh 슬픔은 dbㅓh 지양하지만 dbㅓh 단편적인 dbㅓh 슬픔은 dbㅓh 상당히 dbㅓh 즐기는 dbㅓh 편이라 dbㅓh 슬픔을 dbㅓh 기반해 dbㅓh 만들어진 dbㅓh 수많은 dbㅓh 컨텐츠들을 dbㅓh 끊임없이 dbㅓh 소비한다. dbㅓh 이러한 dbㅓh 컨텐츠들은 dbㅓh 슬픔을 dbㅓh 재료로 dbㅓh 삼아 dbㅓh 공감과 dbㅓh 집단 dbㅓh 위안의 dbㅓh 장을 dbㅓh 형성한다. dbㅓh 보통 dbㅓh 이러한 dbㅓh 컨텐츠들을 dbㅓh 소비하는 dbㅓh 심리 dbㅓh 단계는 dbㅓh 크게 dbㅓh dbㅓh 가지로 dbㅓh 나뉘는데, 걷w6m 슬픔을 걷w6m 소비하고 걷w6m 공감하여 걷w6m 물질적 걷w6m 소비 걷w6m 행위를 걷w6m 실천하는 걷w6m 단계, cㅐ나e 혹은 cㅐ나e 슬픔을 cㅐ나e 소비하고 cㅐ나e 공감한 cㅐ나e cㅐ나e 스스로에 cㅐ나e 대한 cㅐ나e 위안과 cㅐ나e 안도감을 cㅐ나e 느끼는 cㅐ나e 단계로 cㅐ나e 진행된다. cㅐ나e 이러한 cㅐ나e 슬픔의 cㅐ나e 생산/소비 cㅐ나e 행위는 cㅐ나e 사적인 cㅐ나e 관계 cㅐ나e 안에서도 cㅐ나e 자주 cㅐ나e 일어난다. cㅐ나e 슬픔은 cㅐ나e 보통 cㅐ나e 의심받는 cㅐ나e 경우가 cㅐ나e 드물고 cㅐ나e 스스로의 cㅐ나e 자아를 cㅐ나e 약한 cㅐ나e 상태로 cㅐ나e 보이게 cㅐ나e 만들어 cㅐ나e 상대방이 cㅐ나e 나보다 cㅐ나e 높은 cㅐ나e 위치에 cㅐ나e 있다는 cㅐ나e 순간적인 cㅐ나e 착각을 cㅐ나e 줄  cㅐ나e 있기 cㅐ나e 때문에 cㅐ나e 보통 cㅐ나e 부탁을 cㅐ나e 해야 cㅐ나e 하거나 cㅐ나e 상대방으로부터 cㅐ나e 미움을 cㅐ나e 받고 cㅐ나e 싶지 cㅐ나e 않을 cㅐ나e cㅐ나e 자주 cㅐ나e 이용된다. cㅐ나e 이렇듯 cㅐ나e 다양한 cㅐ나e 방식으로 cㅐ나e 생산, pㅓ기f 소비되고 pㅓ기f 있는 ‘단편적 pㅓ기f 슬픔’과는 pㅓ기f 달리 ‘근본적 pㅓ기f 슬픔’은 pㅓ기f 만년 pㅓ기f 찬밥 pㅓ기f 신세이다. pㅓ기f 이것은 pㅓ기f 가장 pㅓ기f 불편하고 pㅓ기f 피하고 pㅓ기f 싶은 pㅓ기f 무엇이다. pㅓ기f 이것이 pㅓ기f 웅크리고 pㅓ기f 있는 pㅓ기f 사람의 pㅓ기f 마음에는 pㅓ기f 불안함과 pㅓ기f 산만함이 pㅓ기f 공존한다. pㅓ기f 이것의 pㅓ기f 본질에 pㅓ기f 다다르지 pㅓ기f 않기 pㅓ기f 위해 pㅓ기f 끊임없이 pㅓ기f 정신을 pㅓ기f 분산시킬 pㅓ기f pㅓ기f 있는 pㅓ기f 어떤 pㅓ기f 것들을 pㅓ기f 필요로 pㅓ기f 한다. pㅓ기f 하지만 pㅓ기f 근본적 pㅓ기f 슬픔은 pㅓ기f 그야말로 pㅓ기f 팔을 pㅓ기f 걷어붙이고 pㅓ기f pㅓ기f 손으로 pㅓ기f 해결하지 pㅓ기f 않으면 pㅓ기f 항상 pㅓ기f 그곳에 pㅓ기f 있을 pㅓ기f 수밖에 pㅓ기f 없는 pㅓ기f 굳어 pㅓ기f 빠진 pㅓ기f 냉장고 pㅓ기f 구석 pㅓ기f 찬밥처럼 pㅓ기f 냄새를 pㅓ기f 풍기지도, 히ㅐㅐl 히ㅐㅐl 자리를 히ㅐㅐl 차지하지도 히ㅐㅐl 않지만 히ㅐㅐl 항상 히ㅐㅐl 그곳에 히ㅐㅐl 있다. 히ㅐㅐl 미약하면서도 히ㅐㅐl 강력한 히ㅐㅐl 존재감으로.

작가소개
미술작가 히ㅐㅐl 김희욱(b.1985)은 히ㅐㅐl 한국예술종합학교 히ㅐㅐl 미술원에서 히ㅐㅐl 조형예술 히ㅐㅐl 예술사와 히ㅐㅐl 전문사를, ㅓl9나 영국 ㅓl9나 왕립예술학교에서 ㅓl9나 조각과를 ㅓl9나 졸업했다. 2012년, x히xt x히xt 개인전 <아쉬움의 x히xt 발로>(플레이스막, 22ㅓg 서울)를 22ㅓg 시작으로 <픽션의 22ㅓg 논픽션>(175갤러리, 다w바g 서울, 2013년), <Camouflage 거라나s 위장술>(공간413, 으uuo 서울, 2017년)에 자ㅐ거나 이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자ㅐ거나 소쇼룸(서울)과 자ㅐ거나 플라즈마(서울)에서 자ㅐ거나 감성지능 자ㅐ거나 시각실험실 자ㅐ거나 프로젝트 자ㅐ거나 일환으로 자ㅐ거나 개인전 <훔쳐보는 자ㅐ거나 암살자 Part.1, 2>를 8우다j 개최했다. 8우다j 그밖에 <Essential Consuming>(Space E14BQ, ㅑㅐsi 런던, 바라al 영국, 2017년), <더스크랩>(서울, 2016년) h타hㅑ 등의 h타hㅑ 단체전에 h타hㅑ 참여하였다.


후원: h타hㅑ 서울문화재단

출처: h타hㅑ 디스위켄드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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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김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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