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을 가로질러 항해한다. 픽션은 ‘과거형으로 발화된 미래’다. 염원이자 헛됨이다. 그들에게 유형의 몸을 주어 출항한다. 나부끼는 비닐하우스를 물에 띄워 거북바위를 찾아 떠난다. 풍파 속에서, 일어나 나서는 몸들이 부서지고 또, 웅크려 밑을 기어가다가도 우뚝 선다.
주관·주최: 김중균
시놉시스: 변재현
디자인: 김경수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출처: 온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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