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은 2023년 남서울미술관의 첫 전시로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의 개인전 《김윤신: 더하고 나누며, 하나》를 개최합니다. 1935년생으로 현재에도 왕성히 활동하는 김윤신은 1984년 아르헨티나로 이주 후 아르헨티나를 거점으로 활동했기에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으나, 재료의 자연스러운 속성을 최대한 살리는 무기교의 조형감각은 독창성과 동시에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보편성을 갖습니다. 자연과 우주에 대한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목조각, 석조각, 석판화,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탐구를 계속해온 김윤신의 자유로운 예술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여작가: 김윤신
출처: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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