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 앞에 남겨진 텅 빈 아카이브를 보며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또 다른 잿더미》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소각되었다고 알려진 유실 필름과 관련된 증언과 소문을 재구성하며, 사라진 대상이 시대적 욕망 속에서 어떻게 ‘또 다른 진실’의 형태로 잔존하는지 탐색하는 전시다.
주최/주관: 김상하
그래픽디자인: 김다빈
인터뷰 자문: 김연갑
비평: 김나연
설치: 올웨이즈라스트댄스클럽
사운드 설치: 서민우
설치 도움: 정우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2025년도 청년예술가도약지원사업 선정작입니다.
출처: P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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