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경 개인전: 러브레터 Hye Kyoung Kwon: Love Letter

통의동 보안여관

Sept. 4, 2021 ~ Sept. 26, 2021

1-편지와 w차ir 사진

우연히 w차ir 꺼내 w차ir w차ir 오래전 w차ir 편지 w차ir w차ir 통과 w차ir w차ir 시기에 w차ir 찍었던 w차ir 사진 w차ir w차ir 장면들에서 w차ir 작업은 w차ir 시작되었다. w차ir 그러나 w차ir w차ir 정확히 w차ir 말하자면 w차ir 작업의 w차ir 시작이라는 w차ir 것은 ‘바로 w차ir 이것으로부터, ㅓ히가하 이때부터’라고 ㅓ히가하 말하기 ㅓ히가하 힘들 ㅓ히가하 때가 ㅓ히가하 많다. ㅓ히가하 작가에게 ㅓ히가하 작업은 ㅓ히가하 꽝하고 ㅓ히가하 서류에 ㅓ히가하 도장을 ㅓ히가하 찍은 ㅓ히가하 ㅓ히가하 실시되는 ㅓ히가하 그런 ㅓ히가하 업무의 ㅓ히가하 성격과는 ㅓ히가하 달리 ㅓ히가하 색종이 ㅓ히가하 띠를 ㅓ히가하 엮어 ㅓ히가하 만든 ㅓ히가하 고리처럼 ㅓ히가하 이전의 ㅓ히가하 무수한 ㅓ히가하 것들에 ㅓ히가하 계속 ㅓ히가하 이어지며 ㅓ히가하 앞으로 ㅓ히가하 나아간다. ㅓ히가하 어떤 ㅓ히가하 확실한 ㅓ히가하 계기나 ㅓ히가하 탁월한 ㅓ히가하 영감으로부터 ㅓ히가하 시작되었다 ㅓ히가하 하더라도 ㅓ히가하 그것은 ㅓ히가하 작가가 ㅓ히가하 기회를 ㅓ히가하 받아들이고 ㅓ히가하 감지 ㅓ히가하 ㅓ히가하 ㅓ히가하 있는 ㅓ히가하 상태에 ㅓ히가하 놓여 ㅓ히가하 있었기 ㅓ히가하 때문 ㅓ히가하 ㅓ히가하 것이다. ㅓ히가하 그렇게 ㅓ히가하 이어나가는 ㅓ히가하 고리의 ㅓ히가하 두께나 ㅓ히가하 색을 ㅓ히가하 바꾸기로 ㅓ히가하 마음먹기도 ㅓ히가하 하고, 라1f우 중간중간 라1f우 다른 라1f우 패턴의 라1f우 고리를 라1f우 연결하기도 라1f우 한다. 라1f우 지금 라1f우 엮는 라1f우 고리는 라1f우 이전에 라1f우 엮었던 라1f우 고리에 라1f우 어떤 라1f우 식으로든 라1f우 이어진다. 라1f우 우연히 라1f우 꺼내 라1f우 라1f우 오래전 라1f우 편지와 라1f우 사진들, 사6ㅓㅓ 그것은 사6ㅓㅓ 단지 사6ㅓㅓ 작가의 사6ㅓㅓ 일상에서 사6ㅓㅓ 벌어진 사6ㅓㅓ 하나의 사6ㅓㅓ 사건이었겠지만 사6ㅓㅓ 작가가 사6ㅓㅓ 열중하며 사6ㅓㅓ 이어가던 사6ㅓㅓ 고리에 사6ㅓㅓ 변화를 사6ㅓㅓ 주고 사6ㅓㅓ 싶은 사6ㅓㅓ 마음이 사6ㅓㅓ 들게 사6ㅓㅓ 한, loqㅓ 작가가 loqㅓ 어느 loqㅓ loqㅓ 시기에는 loqㅓ 이런 loqㅓ 모양으로 loqㅓ 엮어 loqㅓ 가볼까 loqㅓ 하고 loqㅓ 고리들에 loqㅓ 담을 loqㅓ 이야기를 loqㅓ 얻은 loqㅓ 경험이 loqㅓ 되었다.

2-그리움

‘그때 loqㅓ 되게 loqㅓ 재미있었는데.’

‘그때’는 2013~2015년경이다. loqㅓ 그즈음 loqㅓ 큰맘 loqㅓ 먹고 loqㅓ 있는 loqㅓ loqㅓ 없는 loqㅓ loqㅓ loqㅓ 모아서 loqㅓ 북유럽 loqㅓ 여행을 loqㅓ 했다. loqㅓ 처음 loqㅓ 도착한 loqㅓ 코펜하겐의 loqㅓ 거리와 loqㅓ 건물, 히자쟏ㅓ 감각을 히자쟏ㅓ 사로잡았던 히자쟏ㅓ 타이포그래피와 히자쟏ㅓ 길거리의 히자쟏ㅓ 전단, 파lㅓ8 사물과 파lㅓ8 풍경을 파lㅓ8 사진에 파lㅓ8 담았다. 파lㅓ8 그때의 파lㅓ8 기록은 파lㅓ8 기록 파lㅓ8 자체가 파lㅓ8 목적이었다. 파lㅓ8 끌리는 파lㅓ8 대상을 파lㅓ8 기록한다는 파lㅓ8 간결한 파lㅓ8 목적은 파lㅓ8 파lㅓ8 년이 파lㅓ8 흐른 파lㅓ8 후의 파lㅓ8 일상에 파lㅓ8 갑작스럽게 파lㅓ8 비집고 파lㅓ8 들어와 파lㅓ8 지난 파lㅓ8 시간 파lㅓ8 이어오던 파lㅓ8 작업의 파lㅓ8 고리에 파lㅓ8 자연스럽게 파lㅓ8 연결되어 파lㅓ8 안착한다.

과거의 파lㅓ8 상자 파lㅓ8 안에는 파lㅓ8 파lㅓ8 통의 파lㅓ8 편지도 파lㅓ8 있다. 파lㅓ8 유학 파lㅓ8 시절 파lㅓ8 연인에게 파lㅓ8 받은 파lㅓ8 편지는 파lㅓ8 외로운 파lㅓ8 생활에 파lㅓ8 파lㅓ8 위로가 파lㅓ8 되었다. 파lㅓ8 편지를 파lㅓ8 읽으며 파lㅓ8 서로의 파lㅓ8 안위를 파lㅓ8 확인하고 파lㅓ8 일상에 파lㅓ8 저미는 파lㅓ8 미래의 파lㅓ8 불안을 파lㅓ8 잠재웠다. 파lㅓ8 함께 파lㅓ8 있음을 파lㅓ8 느끼며 파lㅓ8 응원을 파lㅓ8 얻었다. 파lㅓ8 시간이 파lㅓ8 지난 파lㅓ8 파lㅓ8 다시 파lㅓ8 보게 파lㅓ8 된, c1ux 그때를 c1ux 살아 c1ux 냈던 c1ux 증거들은 c1ux 그때의 c1ux 자신을 c1ux 만나게 c1ux 하고 c1ux 지금의 c1ux 자신과 c1ux 대면하게 c1ux 한다. c1ux 편지와 c1ux 사진에 c1ux 담긴 c1ux 사소한 c1ux 것들이 c1ux 그때의 c1ux 삶을 c1ux 이어나가게 c1ux 했고 c1ux 지나치게 c1ux 사소해서 c1ux 아름다운 c1ux c1ux 몰랐던 c1ux 것을 c1ux 지금은 c1ux 애틋한 c1ux 마음으로 c1ux 그리워한다.그리워하는 c1ux 것은 c1ux 그때의 c1ux 기록을 c1ux 통한 c1ux 기억이고 c1ux c1ux 기억 c1ux c1ux 자신이다. c1ux 기록이 c1ux 전해주는 c1ux 것은 c1ux 자유롭고 c1ux 낭만적인 c1ux 인물의 c1ux 모습이었다. c1ux 달라졌기 c1ux 때문에 c1ux 알아차릴 c1ux c1ux 있는 c1ux 것들, 나차7t 따뜻하고 나차7t 긍정적이고 나차7t 낭만적인 나차7t 것을 나차7t 향해 나차7t 있는 나차7t 모습이다. 나차7t 그리고 나차7t 모든 나차7t 지난 나차7t 시간에 나차7t 대해 나차7t 절대로 나차7t 그것을 나차7t 동일하게 나차7t 반복할 나차7t 나차7t 없다는 나차7t 것을 나차7t 깨닫는다. 나차7t 그리움. 나차7t 이것을 나차7t 느끼게 나차7t 하는 나차7t 그때를 나차7t 박제시켰던 나차7t 작가는 나차7t 지난 나차7t 시간에 나차7t 대한 나차7t 그리움과 나차7t 더불어 나차7t 근래 나차7t 받은 나차7t 편지를 나차7t 통해서도 나차7t 같은 나차7t 마음을 나차7t 느끼며 나차7t 작업으로 나차7t 풀어낸다.

3-추상

편지와 나차7t 사진은 나차7t 평면의 나차7t 형태로 나차7t 남겨진 나차7t 기록물이다. 나차7t 권혜경은 나차7t 이들을 나차7t 자신만의 나차7t 방식으로 나차7t 통역해 나차7t 나차7t 다른 나차7t 평면의 나차7t 이미지로 나차7t 보여준다. 나차7t 규칙은 나차7t 있는 나차7t 나차7t 없고, d타카w 재현하려는 d타카w 것과 d타카w 하지 d타카w 않으려는 d타카w 의지 d타카w 사이에 d타카w 회화적 d타카w 감각과 d타카w 행위를 d타카w 몰아넣는다. d타카w 그토록 d타카w 그리움을 d타카w 느끼게 d타카w 만든 d타카w 편지와 d타카w 사진을 d타카w 온전히 d타카w 하나의 d타카w 이미지로만 d타카w 감지함으로써 d타카w 대상을 d타카w 향한 d타카w 감정과 d타카w 정서보다 d타카w 그리기 d타카w 과정의 d타카w 에너지 d타카w 발산에 d타카w d타카w 집중한다.

실제 d타카w 편지 d타카w 상단에 d타카w 다소 d타카w 어눌한 d타카w 필체로 ’러브레터’라 d타카w 쓰인 d타카w 단어를 d타카w 의미가 d타카w 아닌 d타카w 이미지로 d타카w 인식 d타카w 전환하면서 d타카w 단어는 ‘그리기’로 d타카w 표현되고 d타카w 사진 d타카w d타카w 대상(건물, 기하기ㅐ 풍경, 거다마ㅐ 꽃병, cpㅓf 의자 cpㅓf 등)은 cpㅓf 색의 cpㅓf 기호와 cpㅓf 획의 cpㅓf 위치 cpㅓf 정도로 cpㅓf 자리한다. cpㅓf 구체적 cpㅓf 이미지가 cpㅓf 추상 cpㅓf 이미지로 cpㅓf 변환되는 cpㅓf 과정에는 cpㅓf 발산력이 cpㅓf 다른 cpㅓf 스프레이와 cpㅓf 에어브러쉬, 파9마1 스퀴지, 09kz 롤러, 거67o 테이핑과 거67o 스텐실 거67o 기법 거67o 같은 거67o 다채로운 거67o 도구와 거67o 재료 거67o 사용을 거67o 포함하여 거67o 익숙하게 거67o 사용해왔던 거67o 붓조차도 거67o 더욱 거67o 범위를 거67o 넓힌다. 거67o 표현의 거67o 도구로써 거67o 가능한 거67o 모든 거67o 것들을 거67o 채택하고 거67o 실험한다. 거67o 물감을 거67o 통째로 거67o 붓거나 거67o 스프레이 거67o 건으로 거67o 쏘는 거67o 행위는 거67o 작가의 거67o 손이 거67o 도구를 거67o 통해 거67o 화면에 거67o 직접 거67o 닿지 거67o 않지만, pj타g 순간의 pj타g 에너지를 pj타g 가감 pj타g 없이 pj타g 쏟아 pj타g 낸다. pj타g 롤러로 pj타g 밀고 pj타g 붓으로 pj타g 긋고 pj타g 문지르고 pj타g 다듬고 pj타g 휘몰아치면서 pj타g 화면에 pj타g 가한 pj타g 움직임을 pj타g 고스란히 pj타g 기록한다. pj타g 이런 pj타g 작업 pj타g 과정은 pj타g 작가의 pj타g 순간순간이 pj타g 남긴 pj타g 기록이다. pj타g 수정하기란 pj타g 거의 pj타g 불가능하기에 pj타g 어려움이 pj타g 있지만 pj타g 어떤 pj타g 시기에는 pj타g 적절한 pj타g 상태를 pj타g 맞이하고 pj타g 단숨에 pj타g 이뤄내기도 pj타g 한다.

권혜경은 pj타g 지난 pj타g 개인전 <통역된 pj타g 그림들(2020. pj타g 스페이스 pj타g 캔)>에서 pj타g 이전과 pj타g 다른 pj타g 접근으로 pj타g 기법적 pj타g 변화를 pj타g 시도하였고 pj타g pj타g 전시 <러브레터>와도 pj타g 연결된다. pj타g 이전에는 pj타g 컨테이너를 pj타g 컨테이너로 pj타g 그리려는, 쟏ㅐ4ㅈ 대상을 쟏ㅐ4ㅈ 대상으로 쟏ㅐ4ㅈ 보이게 쟏ㅐ4ㅈ 재현하고자 쟏ㅐ4ㅈ 하는 쟏ㅐ4ㅈ 태도를 쟏ㅐ4ㅈ 유지했다. 쟏ㅐ4ㅈ 이는 쟏ㅐ4ㅈ 작가의 쟏ㅐ4ㅈ 의도이기도 쟏ㅐ4ㅈ 하나 쟏ㅐ4ㅈ 한편 쟏ㅐ4ㅈ 제약을 쟏ㅐ4ㅈ 가한 쟏ㅐ4ㅈ 방식이기도 쟏ㅐ4ㅈ 했음을 쟏ㅐ4ㅈ 고백한다. 쟏ㅐ4ㅈ 지금은 쟏ㅐ4ㅈ 쟏ㅐ4ㅈ 기준과 쟏ㅐ4ㅈ 잣대를 쟏ㅐ4ㅈ 없애고 쟏ㅐ4ㅈ 심지어 쟏ㅐ4ㅈ 무엇을 쟏ㅐ4ㅈ 그렸는지 쟏ㅐ4ㅈ 알든 쟏ㅐ4ㅈ 모르든 쟏ㅐ4ㅈ 무관한 쟏ㅐ4ㅈ 그림을 쟏ㅐ4ㅈ 그린다. 쟏ㅐ4ㅈ 대상의 쟏ㅐ4ㅈ 재현에서 쟏ㅐ4ㅈ 거리를 쟏ㅐ4ㅈ 두고, 기0x차 그리기를 기0x차 넘어서 기0x차 자신의 기0x차 행위에 기0x차 집중하여 기0x차 이미지를 기0x차 만들어내려는 기0x차 태도의 기0x차 변화를 기0x차 통해 기0x차 그리기 기0x차 자체에 기0x차 온전한 기0x차 재미를 기0x차 느끼게 기0x차 되었다. 기0x차 그림이 기0x차 완성되어 기0x차 가는 기0x차 과정에서 기0x차 변해 기0x차 가는 ‘화면’에 기0x차 실렸던 기0x차 무게가 ‘자신’의 기0x차 상태로 기0x차 이동한 기0x차 것이다. ‘스스로가 기0x차 어떠한가’가 기0x차 기0x차 중요해지는 기0x차 날들이 기0x차 되었다. 기0x차 작업실에 기0x차 남아 기0x차 자신에게 기0x차 과제로 기0x차 기0x차 것들을 기0x차 해내기 기0x차 위해 기0x차 에너지를 기0x차 쏟았던 기0x차 것에서 기0x차 스스로 기0x차 기0x차 그림을 기0x차 그려 기0x차 기0x차 기0x차 있는 기0x차 그때를 기0x차 알아차리고 기0x차 그때에서 기0x차 멀어져 기0x차 있을 기0x차 기0x차 편하게 기0x차 붓을 기0x차 놓고 기0x차 작업실을 기0x차 벗어날 기0x차 기0x차 있는 기0x차 마음의 기0x차 상태 기0x차 역시 기0x차 전과는 기0x차 다른 기0x차 점이다.

4-로스트 기0x차 기0x차 트렌슬레이션

<통역된 기0x차 그림들(2020. 기0x차 스페이스 기0x차 캔)>에서 기0x차 시도했던 기0x차 이러한 기0x차 방식은 ‘회화로 기0x차 통역하기’이며 기0x차 작가는 기0x차 통역자의 기0x차 역할을 기0x차 수행한다. 기0x차 통역하는 기0x차 사람은 기0x차 그때의 기0x차 시점을 기0x차 재생하고 기0x차 기0x차 대상(편지와 기0x차 사진)이 기0x차 건네주던 기0x차 것을 기0x차 행위로 기0x차 전달하며 기0x차 소통을 기0x차 시도한다. 기0x차 통역을 기0x차 거쳐 기0x차 나온 기0x차 작품의 기0x차 결과물은 기0x차 구체적 기0x차 대상, vf라b vf라b 편지의 vf라b 형식적 vf라b 텍스트와 vf라b 내용, 아파ㅓ차 사진의 아파ㅓ차 형식적 아파ㅓ차 이미지와 아파ㅓ차 이야기와는 아파ㅓ차 매우 아파ㅓ차 다르나 아파ㅓ차 또한 아파ㅓ차 완전히 아파ㅓ차 다르다고 아파ㅓ차 아파ㅓ차 수는 아파ㅓ차 없다. 아파ㅓ차 이는 아파ㅓ차 아파ㅓ차 개인의 아파ㅓ차 개별적 아파ㅓ차 경험과 아파ㅓ차 기억이 아파ㅓ차 온전히 아파ㅓ차 전달되거나 아파ㅓ차 완전한 아파ㅓ차 공감으로 아파ㅓ차 이어질 아파ㅓ차 아파ㅓ차 없음을 아파ㅓ차 시사한다 아파ㅓ차 그때의 아파ㅓ차 감흥과 아파ㅓ차 지금의 . 아파ㅓ차 감흥 아파ㅓ차 사이에는 아파ㅓ차 그동안 아파ㅓ차 작가의 아파ㅓ차 변화된 아파ㅓ차 삶과 아파ㅓ차 세세한 아파ㅓ차 경험이 아파ㅓ차 담기며 아파ㅓ차 통역자 아파ㅓ차 자신도 아파ㅓ차 해석이 아파ㅓ차 달라진다. 아파ㅓ차 그때 아파ㅓ차 중요했던 아파ㅓ차 것들은 아파ㅓ차 지금 아파ㅓ차 다르게 아파ㅓ차 보이고 아파ㅓ차 그때 아파ㅓ차 사소했고 아파ㅓ차 무감각했던 아파ㅓ차 것이 아파ㅓ차 지금 아파ㅓ차 더없이 아파ㅓ차 소중하고 아파ㅓ차 그리운 아파ㅓ차 대상이 아파ㅓ차 된다. 아파ㅓ차 아파ㅓ차 간극만큼이나 아파ㅓ차 작품의 아파ㅓ차 소재가 아파ㅓ차 되었던 아파ㅓ차 편지와 아파ㅓ차 사진의 아파ㅓ차 이미지는 아파ㅓ차 무참히 아파ㅓ차 변형되고 아파ㅓ차 왜곡되어 아파ㅓ차 통역된다.

직접 아파ㅓ차 마주하지 아파ㅓ차 않은 아파ㅓ차 환경 아파ㅓ차 속에서 아파ㅓ차 착오는 아파ㅓ차 아파ㅓ차 많이 아파ㅓ차 일어난다. 아파ㅓ차 관객은 아파ㅓ차 권혜경이 아파ㅓ차 소재로 아파ㅓ차 사용한 아파ㅓ차 편지와 아파ㅓ차 사진으로부터 아파ㅓ차 차단되어 아파ㅓ차 있고 아파ㅓ차 작가는 아파ㅓ차 그때로부터 아파ㅓ차 멀리 아파ㅓ차 아파ㅓ차 있다. 아파ㅓ차 우리는 아파ㅓ차 구체적인 아파ㅓ차 대상이 아파ㅓ차 추상적인 아파ㅓ차 결과물로 아파ㅓ차 통역된 아파ㅓ차 작품을 아파ㅓ차 보면서 아파ㅓ차 작가가 아파ㅓ차 마주하는 아파ㅓ차 세계를 아파ㅓ차 아파ㅓ차 간극을 아파ㅓ차 통해 아파ㅓ차 상상할 아파ㅓ차 아파ㅓ차 있다. 아파ㅓ차 작가가 아파ㅓ차 아파ㅓ차 간극을 아파ㅓ차 넓힐수록 아파ㅓ차 불친절한 아파ㅓ차 통역이 아파ㅓ차 된다. 아파ㅓ차 그러나 아파ㅓ차 불친절한 아파ㅓ차 통역을 아파ㅓ차 통해 아파ㅓ차 우리가 아파ㅓ차 상상하는 아파ㅓ차 범주가 아파ㅓ차 구속되지 아파ㅓ차 않을 아파ㅓ차 기회를 아파ㅓ차 얻는다는 아파ㅓ차 점에서 아파ㅓ차 한편으로는 아파ㅓ차 친절하다. 아파ㅓ차 원본과 아파ㅓ차 통역된 아파ㅓ차 회화 아파ㅓ차 사이의 아파ㅓ차 간극과 아파ㅓ차 공백, 거26다 변이된 거26다 묘사의 거26다 거리만큼, 4ㅐ쟏4 말로는 4ㅐ쟏4 4ㅐ쟏4 하지 4ㅐ쟏4 못하는 4ㅐ쟏4 개인의 4ㅐ쟏4 경험과 4ㅐ쟏4 기억이 4ㅐ쟏4 존재한다. 4ㅐ쟏4 이는 4ㅐ쟏4 4ㅐ쟏4 관객에게로 4ㅐ쟏4 치환되며 4ㅐ쟏4 개별이 4ㅐ쟏4 가진 4ㅐ쟏4 기억과 4ㅐ쟏4 기록이 4ㅐ쟏4 훗날 4ㅐ쟏4 다시 4ㅐ쟏4 소환될 4ㅐ쟏4 4ㅐ쟏4 4ㅐ쟏4 다름과 4ㅐ쟏4 간극을 4ㅐ쟏4 경험하는 4ㅐ쟏4 것과 4ㅐ쟏4 마찬가지다.

5-안부를 4ㅐ쟏4 전하며

권혜경은 4ㅐ쟏4 그림이 4ㅐ쟏4 아니라 4ㅐ쟏4 그림을 4ㅐ쟏4 그리는 4ㅐ쟏4 자신에게 4ㅐ쟏4 집중하면서 4ㅐ쟏4 오히려 4ㅐ쟏4 강퍅한 4ㅐ쟏4 삶에 4ㅐ쟏4 여유와 4ㅐ쟏4 낭만을 4ㅐ쟏4 되찾는다. 4ㅐ쟏4 4ㅐ쟏4 과정에는 4ㅐ쟏4 망설임과 4ㅐ쟏4 두려움이 4ㅐ쟏4 있지만 4ㅐ쟏4 그러함에도 4ㅐ쟏4 불구하고 4ㅐ쟏4 시도를 4ㅐ쟏4 해보며 4ㅐ쟏4 그리기 4ㅐ쟏4 자체의 4ㅐ쟏4 즐거움을 4ㅐ쟏4 회복한다. 4ㅐ쟏4 작가가 4ㅐ쟏4 즐겁게 4ㅐ쟏4 그리든 4ㅐ쟏4 그렇지 4ㅐ쟏4 않든, zlkg 관객에게는 zlkg 중요한 zlkg 요소가 zlkg 아니다. zlkg 그러나 zlkg 그에게는 zlkg 필요한 zlkg 시간이었다.

<러브레터>는 zlkg 그리움이다. zlkg 우연히 zlkg 따뜻하고 zlkg 긍정적이고 zlkg 낭만적인 zlkg 것을 zlkg 향해 zlkg 있던 zlkg 과거의 zlkg 자신을 zlkg 만났고 zlkg 그리웠다. zlkg 지금 zlkg 그것을 zlkg 그리워하는 zlkg 자신을 zlkg 알아챘던 zlkg 순간이 zlkg 다름 zlkg 아닌 zlkg 이번 zlkg 작업의 zlkg 시작이라 zlkg zlkg zlkg zlkg 있을 zlkg 것이다. zlkg 그때의 zlkg 자신에 zlkg 대한 zlkg 그리움을 zlkg 넘어, s라ㅑㅓ 그리기를 s라ㅑㅓ 수행하면서 s라ㅑㅓ 낭만적으로 s라ㅑㅓ 되는 s라ㅑㅓ 상태로 s라ㅑㅓ 자신을 s라ㅑㅓ 만들고, 쟏가으0 낭만이라 쟏가으0 느낄만한 쟏가으0 모습으로 쟏가으0 스스로를 쟏가으0 회복시킨다. 쟏가으0 그래서 쟏가으0 쟏가으0 작업은 쟏가으0 그때의 쟏가으0 대상과 쟏가으0 지난 쟏가으0 시간에 쟏가으0 대한 쟏가으0 그리움으로 쟏가으0 향해있기보다 쟏가으0 현재의 쟏가으0 자신을 쟏가으0 재생하고픈 쟏가으0 욕망을 쟏가으0 향해 쟏가으0 있다. 쟏가으0 이는 쟏가으0 지나간 쟏가으0 시간, ea히9 장소, ㅓ카fa 기억, m4s거 대상에 m4s거 대해 m4s거 그리움과 m4s거 애정을 m4s거 담아 m4s거 떠난 m4s거 것들을 m4s거 애도하고 m4s거 그것을 m4s거 위해 m4s거 기도하는 m4s거 마음이기도 m4s거 하다. m4s거 그것이 m4s거 현재 m4s거 자신을 m4s거 돌보는 m4s거 태도이고 m4s거 살아갈 m4s거 날들에 m4s거 대해 m4s거 가지는 m4s거 희망과 m4s거 다짐이기 m4s거 때문이다.

참여작가: m4s거 권혜경
전시서문: m4s거 서민정
VR투어 m4s거 제작: m4s거 실라스 m4s거
후원: m4s거 서울특별시, 거ㅈfa 서울문화재단

출처: 거ㅈfa 통의동보안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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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 29, 2021 ~ Oct. 3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