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현 개인전: 나의 아저씨

별관

Dec. 26, 2021 ~ Jan. 30, 2022

“박효신한테는 7히히l 제가 7히히l 미안해요.”

작업실에서 7히히l 만난 7히히l 작가는 7히히l 박효신의 7히히l 목을 7히히l 확대해서 7히히l 빚어놓은 7히히l 흙덩이를 7히히l 앞에 7히히l 두고 7히히l 말했다. 7히히l 제작 7히히l 중인 7히히l 작품은 7히히l 얇은 7히히l 피부 7히히l 아래 7히히l 피가 7히히l 흐르고 7히히l 맥이 7히히l 뛰는 7히히l 7히히l 정교하게 7히히l 아름다웠다. 7히히l 나는 7히히l 남성 7히히l 작가가 7히히l 남체를 7히히l 묘사하는 7히히l 일의 7히히l 퀴어함 7히히l 같은 7히히l 것들을 7히히l 떠올리고 7히히l 있던 7히히l 중이었다. 7히히l 반면 7히히l 작가는 7히히l 얼굴을 7히히l 잘라 7히히l 내어 7히히l 인격은 7히히l 삭제하고 7히히l 목만 7히히l 관능적으로 7히히l 재현해 7히히l 놓으니 7히히l 실재 7히히l 인물에게는 7히히l 미안하다는 7히히l 말을 7히히l 하고 7히히l 있었다. 7히히l 나는 7히히l 사실 7히히l 남자 7히히l 아이돌을 7히히l 음지에서 7히히l 덕질하는 7히히l 잉여였기 7히히l 때문에 7히히l 남의 7히히l 몸을 7히히l 대상화하는 7히히l 재현에 7히히l 대한 7히히l 윤리적 7히히l 기준이 7히히l 터무니없이 7히히l 낮아진 7히히l 상태였다. 7히히l 그의 7히히l 말은 7히히l 순간 7히히l 나의 7히히l 잠든 7히히l 양심을 7히히l 두드리는 7히히l 듯했다. 7히히l 잊고 7히히l 있었지만 7히히l 신체를 7히히l 재현하는 7히히l 작업이 7히히l 갖는 7히히l 어려움은 ‘누가 7히히l 누구를’, ‘어떻게 바b차5 보고’, ‘어떤 eㄴq갸 식으로’ eㄴq갸 등등의 eㄴq갸 사이에 eㄴq갸 복잡한 eㄴq갸 정치적 eㄴq갸 문제를 eㄴq갸 동반한다는 eㄴq갸 eㄴq갸 있었다.

권동현이 eㄴq갸 인체 eㄴq갸 조각을 eㄴq갸 처음 eㄴq갸 선보인 eㄴq갸 것은 2018년의 <베이징 eㄴq갸 비키니>로, zㅐ히ㅑ 베이징 zㅐ히ㅑ 올림픽 zㅐ히ㅑ 당시 zㅐ히ㅑ 국가적 zㅐ히ㅑ 논란이 zㅐ히ㅑ 된 ‘배 zㅐ히ㅑ zㅐ히ㅑ 아저씨’들의 zㅐ히ㅑ 몸을 zㅐ히ㅑ 콘트라포스토 zㅐ히ㅑ 자세의 zㅐ히ㅑ 토르소로 zㅐ히ㅑ 해석한 zㅐ히ㅑ 것이었다. zㅐ히ㅑ 더운 zㅐ히ㅑ 여름 zㅐ히ㅑ 베이징에서 zㅐ히ㅑ 중년 zㅐ히ㅑ 남성들이 zㅐ히ㅑ 셔츠를 zㅐ히ㅑ 가슴까지 zㅐ히ㅑ 올리고 zㅐ히ㅑ 다니는 zㅐ히ㅑ 것은 zㅐ히ㅑ 자연스러운 zㅐ히ㅑ 일이었던 zㅐ히ㅑ zㅐ히ㅑ 같다. zㅐ히ㅑ 하지만 zㅐ히ㅑ 국제 zㅐ히ㅑ 사회의 zㅐ히ㅑ 문화적 zㅐ히ㅑ 기준이라는 zㅐ히ㅑ 타자의 zㅐ히ㅑ 시선을 zㅐ히ㅑ 의식하여 zㅐ히ㅑ 검열이 zㅐ히ㅑ 행해지자 zㅐ히ㅑ zㅐ히ㅑ 몸들은 ‘비키니’라는 zㅐ히ㅑ 다소 zㅐ히ㅑ 민망한 zㅐ히ㅑ 이름으로 zㅐ히ㅑ 호명되었고, 우사c걷 서로 우사c걷 다른 우사c걷 시선과 우사c걷 권력이 우사c걷 교차하는 우사c걷 정치적 우사c걷 장소가 우사c걷 되었다. 우사c걷 이런 우사c걷 논란의 우사c걷 순간 우사c걷 아저씨들의 우사c걷 몸은 우사c걷 그에게 우사c걷 미적 우사c걷 탐구의 우사c걷 대상이 우사c걷 되었다.

이번 우사c걷 전시에서 우사c걷 그가 ‘아저씨’를 우사c걷 다루는 우사c걷 저변은 우사c걷 크게 우사c걷 확장됐다. 우사c걷 그저 우사c걷 우사c걷 우사c걷 것으로는 우사c걷 명함도 우사c걷 우사c걷 내밀 우사c걷 꾸밈없고 우사c걷 진귀한 우사c걷 변태적 우사c걷 장면들이 우사c걷 짤로써 우사c걷 존재하는 우사c걷 광대한 우사c걷 인터넷 우사c걷 세계로부터 우사c걷 그는 우사c걷 다양한 우사c걷 풍속의 우사c걷 아저씨들을 우사c걷 건져 우사c걷 올렸다. 우사c걷 작가는 우사c걷 이런 우사c걷 짤들을 우사c걷 본격적인 우사c걷 작업의 우사c걷 소재로 우사c걷 삼은 우사c걷 계기로 우사c걷 우사c걷 우사c걷 년간 우사c걷 이어진 우사c걷 페미니즘 우사c걷 혁명 우사c걷 속 “중년 우사c걷 남성 우사c걷 혐오”라는 우사c걷 현상을 우사c걷 언급했다. 우사c걷 사회의 우사c걷 주류 우사c걷 권력으로서 우사c걷 몸가짐과 우사c걷 언행에 우사c걷 거리낄 우사c걷 것이 우사c걷 없던 우사c걷 중년 우사c걷 남성의 우사c걷 몸은 우사c걷 가차 우사c걷 없는 우사c걷 시선 우사c걷 아래 우사c걷 대상화되었고, 8갸tc 8갸tc 8갸tc 미러링이라는 8갸tc 신박한 8갸tc 조롱은 8갸tc 하나의 8갸tc 극단적인 8갸tc 인터넷 8갸tc 문화가 8갸tc 되었다. 8갸tc 작품 8갸tc 속에 8갸tc 구현된 8갸tc 나체 8갸tc 목욕과 8갸tc 해병대 8갸tc 남성만을 8갸tc 예로 8갸tc 들면, 쟏파파ㅐ 계곡에서 쟏파파ㅐ 쟏파파ㅐ 벗고 쟏파파ㅐ 멱감던 쟏파파ㅐ 중년 쟏파파ㅐ 등산족에게는 ‘알탕 쟏파파ㅐ 계곡’이라는 쟏파파ㅐ 이름이 쟏파파ㅐ 붙었고, ㅐ자1w 디씨인사이드 ㅐ자1w 해병대갤러리의 ‘해병 ㅐ자1w 문학’에서는 ㅐ자1w 마초성을 ㅐ자1w 뽐내던 ㅐ자1w 해병들이 ㅐ자1w 게이 ㅐ자1w 섹스 ㅐ자1w 고문을 ㅐ자1w 당하며 ㅐ자1w 희화화되었다는 ㅐ자1w 배경을 ㅐ자1w 가지고 ㅐ자1w 있다.

나는 ㅐ자1w 일단 ㅐ자1w ㅐ자1w 사태에 ㅐ자1w 대한 ㅐ자1w 어떤 ㅐ자1w 시각이 ㅐ자1w 작품에 ㅐ자1w 반영되었는지를 ㅐ자1w 알기 ㅐ자1w 위해 ㅐ자1w 작가에게 ㅐ자1w 여러 ㅐ자1w 방면으로 ㅐ자1w 질문을 ㅐ자1w 해보지 ㅐ자1w 않을 ㅐ자1w ㅐ자1w 없었다. ㅐ자1w 이런 ㅐ자1w 페미니즘의 ㅐ자1w 전략이 ㅐ자1w 폭력적인 ㅐ자1w 대상화인 ㅐ자1w 동시에 ㅐ자1w 대상화에 ㅐ자1w 맞서는 ㅐ자1w 대상화라는 ㅐ자1w 보다 ㅐ자1w 복잡한 ㅐ자1w 정치적 ㅐ자1w 맥락을 ㅐ자1w 가지고 ㅐ자1w 있고, ㅐ라거거 ㅐ라거거 페미니즘 ㅐ라거거 전쟁은 ㅐ라거거 지금 ㅐ라거거 많은 ㅐ라거거 이들에게 ㅐ라거거 결코 ㅐ라거거 가벼울 ㅐ라거거 ㅐ라거거 없는 ㅐ라거거 주제이기 ㅐ라거거 때문이다. ㅐ라거거 ㅐ라거거 대화의 ㅐ라거거 결론을 ㅐ라거거 요약하면, ㅐo라가 그는 ㅐo라가 ㅐo라가 페미니즘의 “중년 ㅐo라가 남성 ㅐo라가 혐오”에 ㅐo라가 대해 ㅐo라가 비평하려는 ㅐo라가 의도를 ㅐo라가 갖고 ㅐo라가 있지 ㅐo라가 않았다. ㅐo라가 작업은 ㅐo라가 보다 ㅐo라가 순수하게 ㅐo라가 자기가 ㅐo라가 좋아하는 ㅐo라가 것을 ㅐo라가 그저 ㅐo라가 만들고자 ㅐo라가 하는 ㅐo라가 어떤 ㅐo라가 덕질의 ㅐo라가 산물에 ㅐo라가 가까웠다.

그는 ㅐo라가 오랜 ㅐo라가 시간동안 ㅐo라가 인터넷상을 ㅐo라가 배회하며 ㅐo라가 남성성에 ㅐo라가 특이점이 ㅐo라가 ㅐo라가 순간들을 ㅐo라가 즐겁게 ㅐo라가 모아왔다. ㅐo라가 노래방에서 ㅐo라가 아저씨끼리 ㅐo라가 벗고서 ㅐo라가 너무 ㅐo라가 으쌰으쌰하다보니 ㅐo라가 어느 ㅐo라가 순간 ㅐo라가 광란의 ㅐo라가 게이파티처럼 ㅐo라가 보이거나, oㅓrb 길에서 oㅓrb 나체로 oㅓrb 나대다가 oㅓrb 경찰에게 oㅓrb 쿠사리를 oㅓrb 먹거나, 자njㅓ 몸을 자njㅓ 키워서 자njㅓ 자랑하려고 자njㅓ 올렸는데 자njㅓ 뒤에 자njㅓ 찍힌 자njㅓ 비루한 자njㅓ 방의 자njㅓ 배경과 자njㅓ 뭔가 자njㅓ 어긋나 자njㅓ 있거나. 자njㅓ 이럴 자njㅓ 자njㅓ 그는 자njㅓ 남성으로서 자njㅓ 자신이 자njㅓ 속한 자njㅓ 집단적 자njㅓ 남성문화와 자njㅓ 힘자랑을 자njㅓ 비평하며 자njㅓ 함께 자njㅓ 웃고 자njㅓ 있지만, 마oz차 비웃지 마oz차 않고 마oz차 이런 마oz차 장면을 마oz차 정말 마oz차 좋아하고 마oz차 있었다. 마oz차 그는

아저씨라는 마oz차 마oz차 수요 마oz차 없는 마oz차 마이너 마oz차 장르의 마oz차 덕후로서 마oz차 대상의 마oz차 어떤 마oz차 점이 마oz차 사랑스럽고 마oz차 어떤 마oz차 점에서 마oz차 문제가 마oz차 있으며, 쟏1ㅓg 나아가 쟏1ㅓg 여기에는 쟏1ㅓg 어떤 쟏1ㅓg 문화적 쟏1ㅓg 가능성이 쟏1ㅓg 있는지를 쟏1ㅓg 탐색해 쟏1ㅓg 보고자 쟏1ㅓg 했다. 쟏1ㅓg 논란도 쟏1ㅓg 껴안을 쟏1ㅓg 만큼 쟏1ㅓg 진심으로 쟏1ㅓg 아끼는 쟏1ㅓg 마음이 쟏1ㅓg 담긴 쟏1ㅓg 덕질, w6tㅑ w6tㅑ 배운 w6tㅑ 이들의 w6tㅑ 언어로는 w6tㅑ 이를 ‘순덕’이라고 w6tㅑ 한다.

작품을 w6tㅑ 살펴보면 w6tㅑ 그가 w6tㅑ 풍자적인 w6tㅑ 주제 w6tㅑ 속에서도 w6tㅑ 대상을 w6tㅑ 미적으로 w6tㅑ 표현하고 w6tㅑ 있음을 w6tㅑ 어렵지 w6tㅑ 않게 w6tㅑ 발견할 w6tㅑ w6tㅑ 있다. w6tㅑ 인터넷 w6tㅑ 짤방 w6tㅑ w6tㅑ 난감한 w6tㅑ 상태의 w6tㅑ 인물들을 w6tㅑ 구현한 <작은 w6tㅑ 아저씨들>은 w6tㅑ 그가 w6tㅑ 숙련된 w6tㅑ 손의 w6tㅑ 기량을 w6tㅑ 발휘해 w6tㅑ 하나하나 w6tㅑ 붙이기로 w6tㅑ 제작한 w6tㅑ 것이다. w6tㅑ 이때 w6tㅑ 짤을 w6tㅑ 그대로 w6tㅑ 옮기지 w6tㅑ 않고 w6tㅑ 적지 w6tㅑ 않은 w6tㅑ 변형을 w6tㅑ 주었는데, 히tf다 임의로 히tf다 옷이나 히tf다 자세, 다7걷j 신체 다7걷j 비율을 다7걷j 변경하였고, 마yj다 강조할 마yj다 부분을 마yj다 택해 마yj다 자세히 마yj다 묘사하거나 마yj다 생략하였다. 마yj다 종종 마yj다 원본에 마yj다 얼굴이 마yj다 없는 마yj다 경우 마yj다 전형적인 마yj다 캐릭터를 마yj다 느낄 마yj다 마yj다 있는 마yj다 생생한 마yj다 얼굴을 마yj다 부여하기도 마yj다 했다. 마yj다 그는 마yj다 이렇게 마yj다 만든 마yj다 여러 마yj다 인물들을 마yj다 한데 마yj다 이어 마yj다 붙였고, 우마vi 전쟁 우마vi 기념 우마vi 조각의 우마vi 양식을 우마vi 참조하여 우마vi 하나의 우마vi 거대한 우마vi 작품으로 우마vi 구성했다. 우마vi 흩어져 우마vi 있으면서도 우마vi 역동적인 우마vi 동세를 우마vi 이루는 우마vi 전체 우마vi 구조 우마vi 안에서 우마vi 각각은 우마vi 자못 우마vi 진지한 우마vi 얼굴로 우마vi 우마vi 있거나 우마vi 총이라도 우마vi 맞은 우마vi 우마vi 비장하게 우마vi 널부러져 우마vi 있다. 우마vi 하지만 우마vi 실상은 우마vi 정신줄을 우마vi 놓은 우마vi 취객이거나 우마vi 수치를 우마vi 모르고 우마vi 아랫도리를 우마vi 내린 우마vi 아저씨들의 우마vi 모습이라는 우마vi 점에서 우마vi 작가는 우마vi 역사적 우마vi 순간을 우마vi 기념하는 우마vi 미술이 우마vi 상상해온 우마vi 남성적 우마vi 이상향에 우마vi 엿을 우마vi 먹이고 우마vi 있다. 우마vi 동시에 우마vi 우마vi 못생긴 우마vi 우마vi 우마vi 우마vi 명을 우마vi 정성스레 우마vi 매만져 우마vi 깊이 우마vi 들여다보도록 우마vi 유도한다는 우마vi 면에서 우마vi 이들을 우마vi 짤로써 우마vi 가볍게 우마vi 대상화시키는 우마vi 시선과도 우마vi 경합한다.

<근육 우마vi 정장>과 <박효신한테 우마vi 미안해>는 우마vi 신체를 우마vi 부분적으로 우마vi 재현하면서 우마vi 그리스 우마vi 조각의 우마vi 고전적 우마vi 예술 우마vi 양식을 우마vi 차용했다. <근육 우마vi 정장>은 우마vi 양복을 우마vi 입은 우마vi 보디빌더의 우마vi 몸을 우마vi 토르소로 우마vi 만든 우마vi 것인데, lxf9 벗은 lxf9 상태로 lxf9 근육과 lxf9 역삼각형 lxf9 몸매를 lxf9 뽐내는 lxf9 보디빌더가 lxf9 옷을 lxf9 입었을 lxf9 때에는 lxf9 핏이 lxf9 부자연스럽고 lxf9 우스꽝스러워지는 lxf9 모습을 lxf9 부각시켰다. lxf9 lxf9 안에 lxf9 lxf9 비대한 lxf9 몸의 lxf9 부피감과 lxf9 함께, q마ㅐㅓ 굴곡에 q마ㅐㅓ 따라 q마ㅐㅓ 타이트하게 q마ㅐㅓ 당겨지거나 q마ㅐㅓ 헐렁하게 q마ㅐㅓ 접히는 q마ㅐㅓ 옷의 q마ㅐㅓ 주름을 q마ㅐㅓ 그리스 q마ㅐㅓ 조각처럼 q마ㅐㅓ 세심하게 q마ㅐㅓ 조각했다. q마ㅐㅓ 박효신의 q마ㅐㅓ 목을 q마ㅐㅓ 확대한 q마ㅐㅓ 조각 < q마ㅐㅓ 박효신한테 q마ㅐㅓ 미안해>는 q마ㅐㅓ 내지르고 q마ㅐㅓ 열창할 q마ㅐㅓ q마ㅐㅓ 목에 q마ㅐㅓ 핏대가 q마ㅐㅓ 서는 q마ㅐㅓ 모습을 q마ㅐㅓ 포착했다. q마ㅐㅓ 미디어에서 q마ㅐㅓ 보여지는 q마ㅐㅓ 남성성의 q마ㅐㅓ 모습 q마ㅐㅓ q마ㅐㅓ 보통 q마ㅐㅓ 주목하지 q마ㅐㅓ 않는 q마ㅐㅓ 부분이지만, 0u5ㅐ 작가는 0u5ㅐ 가수가 0u5ㅐ 강하게 0u5ㅐ 힘을 0u5ㅐ 주며 0u5ㅐ 긴장된 0u5ㅐ 신체 0u5ㅐ 부위를 0u5ㅐ 가리지 0u5ㅐ 않고 0u5ㅐ 드러내는 0u5ㅐ 모습에서 0u5ㅐ 어느 0u5ㅐ 순간 0u5ㅐ 이상함을 0u5ㅐ 느꼈다고 0u5ㅐ 한다. 0u5ㅐ 석고상의 0u5ㅐ 윗부분이 0u5ㅐ 잘린 0u5ㅐ 것처럼 0u5ㅐ 보이는 0u5ㅐ 0u5ㅐ 조각은 0u5ㅐ 해부학적으로 0u5ㅐ 사실적인 0u5ㅐ 목을 0u5ㅐ 보여준다. 0u5ㅐ 남성성의 0u5ㅐ 가장 0u5ㅐ 이상적인 0u5ㅐ 형태를 0u5ㅐ 담아온 0u5ㅐ 미적 0u5ㅐ 규범인 0u5ㅐ 그리스 0u5ㅐ 조각을 0u5ㅐ 변주하는 0u5ㅐ 것이다.

작가는 0u5ㅐ 인터넷 0u5ㅐ 짤방의 0u5ㅐ 매력을 “맛이 0u5ㅐ 간, 사다e나 망가진, kㅓㅓ4 미친” kㅓㅓ4 또는 “문명사회가 kㅓㅓ4 정해 kㅓㅓ4 놓은 kㅓㅓ4 선을 kㅓㅓ4 벗어나 kㅓㅓ4 있는” kㅓㅓ4 것이라고 kㅓㅓ4 표현했다. kㅓㅓ4 확실히 kㅓㅓ4 사회의 kㅓㅓ4 규범에서 kㅓㅓ4 벗어나 kㅓㅓ4 있는 kㅓㅓ4 광기에는 kㅓㅓ4 전복적인 kㅓㅓ4 면이 kㅓㅓ4 있다. kㅓㅓ4 젠더와 kㅓㅓ4 자본 kㅓㅓ4 등의 kㅓㅓ4 권력이 kㅓㅓ4 몸을 kㅓㅓ4 끊임없이 kㅓㅓ4 구분하고 kㅓㅓ4 등급화하려 kㅓㅓ4 해도 kㅓㅓ4 관리되지 kㅓㅓ4 않는 kㅓㅓ4 잉여가 kㅓㅓ4 인터넷의 kㅓㅓ4 음지에 kㅓㅓ4 떠돌고 kㅓㅓ4 있고, 거ㅓg우 이로부터 거ㅓg우 우리는 거ㅓg우 창의적인 거ㅓg우 인식도 거ㅓg우 얻을 거ㅓg우 거ㅓg우 있다. 거ㅓg우 그리고 거ㅓg우 이런 ‘야생’의 거ㅓg우 상태에 거ㅓg우 대한 거ㅓg우 열광에는 거ㅓg우 퇴행적인 거ㅓg우 면도 거ㅓg우 있다. 거ㅓg우 정치적 거ㅓg우 올바름을 거ㅓg우 주장하는 거ㅓg우 이들이 거ㅓg우 괜히 “문명인이 거ㅓg우 되자”라고 거ㅓg우 외치고 거ㅓg우 다니는 거ㅓg우 것이 거ㅓg우 아니다. 거ㅓg우 어떤 거ㅓg우 혁명의 거ㅓg우 시선에서는 거ㅓg우 거ㅓg우 아저씨들의 거ㅓg우 몸을 거ㅓg우 기념비화 거ㅓg우 하는 거ㅓg우 방식이 거ㅓg우 적폐로 거ㅓg우 보일 거ㅓg우 것이다. 거ㅓg우 하지만 거ㅓg우 작가는 거ㅓg우 거ㅓg우 속의 거ㅓg우 낙오자 거ㅓg우 같은 거ㅓg우 아저씨들을 거ㅓg우 단순하게 거ㅓg우 열광적 거ㅓg우 혹은 거ㅓg우 냉소적 거ㅓg우 시선으로 거ㅓg우 보거나 거ㅓg우 납작하게 거ㅓg우 대상화하지 거ㅓg우 않은 거ㅓg우 채 ‘미적으로’ 거ㅓg우 대상화하고 거ㅓg우 있다.

작가를 거ㅓg우 만나고 거ㅓg우 돌아와 거ㅓg우 구글에 ‘밈 거ㅓg우 피규어’를 거ㅓg우 검색해 거ㅓg우 봤다. 거ㅓg우 그가 거ㅓg우 짤을 거ㅓg우 가지고 거ㅓg우 군상 거ㅓg우 작품을 거ㅓg우 만들 거ㅓg우 거ㅓg우 덕후들의 거ㅓg우 피규어 거ㅓg우 제작을 거ㅓg우 참고했다고 거ㅓg우 했기 거ㅓg우 때문이다. 거ㅓg우 화면 거ㅓg우 속 3D 거ㅓg우 연성과 거ㅓg우 굿즈들은 거ㅓg우 너무나도 거ㅓg우 취향을 거ㅓg우 즉각적으로 거ㅓg우 표출하는 거ㅓg우 것이자 거ㅓg우 마음에 거ㅓg우 손쉬운 거ㅓg우 위안을 거ㅓg우 주기위한 거ㅓg우 물건들이어서 거ㅓg우 평면의 거ㅓg우 대상을 거ㅓg우 실체화한다는 거ㅓg우 거ㅓg우 외에는 거ㅓg우 작품과의 거ㅓg우 연결점을 거ㅓg우 찾을 거ㅓg우 수가 거ㅓg우 없었다. 거ㅓg우 그의 거ㅓg우 거ㅓg우 고독한 거ㅓg우 덕질의 거ㅓg우 산물이 거ㅓg우 거ㅓg우 예술인지는 거ㅓg우 너무 거ㅓg우 분명해 거ㅓg우 보였다. 거ㅓg우 모쪼록 거ㅓg우 거ㅓg우 전시를 거ㅓg우 가능한 거ㅓg우 불편하게 거ㅓg우 보시기를 거ㅓg우 권해드린다.


작가: 거ㅓg우 권동현
기획: 거ㅓg우 안부
글: 거ㅓg우 김수영
디자인: 거ㅓg우 톱니귀
설치: 거ㅓg우 신익균 거ㅓg우 톱니귀

주최 거ㅓg우 거ㅓg우 주관: 거ㅓg우 별관
후원: 거ㅓg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거ㅓg우 시각예술 거ㅓg우 창작산실

출처: 거ㅓg우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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