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혜은 개인전 : 코로 나를 이기는 방법

R3028

2020년 8월 7일 ~ 2020년 8월 9일

“존재하는 모든 것은 냄새가 난다.
감정은 존재한다.“
- 곽혜은

후각예술가 곽혜은은 인간의 후감각과 그 메커니즘에 관해 연구하고 작업하는 사람으로,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기획(aPD)부문의 연구생이다.
 후각과 감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그는 이번 전시 <코로 나를 이기는 방법>에서 상반기의 연구 과제로 불안과 공포, 그리고 후각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2020년 2월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되며 후각 예술 작가의 삶은 180도 바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스크는 사람들의 코와 입을 막았고 사람들과 직접 만나는 것이 점점 힘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운이 나쁘면 그 바이러스를 통해 후각을 잃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작가를 두려움과 공포로 지배하였고 삶의 경계를 뒤흔드는 존재였다.



전시 <코로 나를 이기는 방법>은 코로나19로 지배된 삶 속에서 혼란한 감정과 후각적 심상의 경계에 선 작가를 작품에 투영한다.
작가는 리서치의 결과 나열이 아닌 전시를 통해 관객으로부터 리서치를 얻고자 한다.
- 곽혜은


관람안내

소규모 입장이 가능한 전시로 안내된 링크에 따라 예약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디오 작품이 있어 개인 이어폰을 지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예약링크 : bit.ly/코로나를이기는방법


참여작가: 곽혜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디렉터: 송채림
연출: 박세은
디자인: 비워크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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